◇매일경제◇세계일보◇국민일보◇동아일보◇디지털타임스◇한국경제◇이데일리◇한국일보◇파이낸셜뉴스◇매일신문◇문화일보◇강원일보◇중앙일보◇서울신문◇경향신문◇헤럴드경제◇한겨레◇서울경제◇조선일보◇부산일보◇
◇매일경제:▷청년 일자리 감소 94%가 AI 고노출 업종이라는 한은 경고
인공지능(AI) 확산이 청년 고용시장에 드리운 그늘이 심상치 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청년층(15~29세) 일자리는 28만5000개 감소했는데, 이 가운데 무려 94%가 AI 고노출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신, 창립때부터 삼전 기술탈취 계획"… 급성장 中반도체 실체
중국 최대 D램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설립 초기부터 경영진 주도로 삼성전자 핵심 기술을 탈취하려 했다는 법정 증언이 전해졌다. 자체 연구를 통해 기술 개발을 하기보다 처음부터 기술 탈취를 계획했다는 내용이다. 충격적인 증언이다. 사실이라면 급성장한 중국 반도체의 실체를 다른 각도에서 돌아봐야 할 계기다
▷연이틀 韓에 불만 트럼프 … 한미 사이에 무슨 일 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대폭 축소 지시에 이어, 이란전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은 한국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미국 내 투자 약속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호르무즈 해협 지원 등에서 원하는 대답을 얻어내지 못하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세계일보:▷이진숙 의원의 ‘5·18 폄훼 포럼’, 어물쩍 넘어가선 안 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5·18 폄훼 포럼’을 개최한 이진숙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학술행사였고, (이 의원이) 행사에서 나온 발언들이 본인 입장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기 때문”(박성훈 수석대변인)이라는 것이다. 헌정 질서를 옹호해야 할 제1야당이 최소한의 자정(自淨) 능력도 상실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다.
▷AI발 청년 고용난 악화일로, 근본 해법 시급하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청년에게 혹독한 고용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사라진 청년 일자리 28만5000개 중 94%(26만8000개)가 정보서비스업과 컴퓨터·프로그래밍, 출판업과 같은 ‘AI 고노출’ 업종이었다
▷북·미 물밑 접촉 가능성, 한국 ‘패싱’은 반드시 막아야
트럼프 “김정은, 대화 요청에 응답” 정작 한·미 동맹은 이상기류 ‘뚜렷’ ‘비핵화’ 원칙 사수에 총력 다하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이라고 낙관했다
◇국민일보:▷김민석 대표의 민생·국민통합 다짐, 실천에 옮기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가 당선 이후 첫 공식 일정을 통해 민생과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어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전날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 방문 상황을 설명한 뒤 “당은 민생의 촉수를 펼쳐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청와대와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북·미 대화 지원하되 한반도 안보 불안 없도록 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미 연합훈련의 대폭 축소를 지시한 데 이어 자신의 대화 제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답했으며 상황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2019년 판문점 회동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친분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동아일보:▷살인 폭염, 돌발 가뭄, 괴물 폭우… ‘연쇄 복합 재해’ 대책 세워야
광복절 연휴 사흘 동안 경남 거제에는 916.1mm의 비가 내렸다. 17일 새벽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124.5mm를 기록했는데 1972년 거제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이었다.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괴물 폭우’가 지나가며 사상자 5명이 발생했다. 부산, 경남 통영 등 인근 남해안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韓 가장 느린 협상가”… 이런 이미지 굳어지면 큰 협상 장애물
한국과 미국이 지난해 무역 협상에서 합의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가 늦어지면서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1호 투자 발표를 목표로 미국 측과 협상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16일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주 만에 급히 미국을 찾았다
▷트럼프 “김정은이 응답”… 1기 때 실패 성찰 없는 ‘충동 외교’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자신의 북-미 대화 제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응답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김정은의 반응이 왜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가 응답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한 뒤 ‘그러면 응답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 그가 (응답)했다”고 답했다
◇디지털타임스:▷주택 공급 급하다고 ‘백년대계’ 용산공원까지 허물 셈인가
민주당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어린이 정원 등 용산공원 일부 부지에 택지를 조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같은 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회동해 용산공원 활용 문제를 포함한 부동산 현안을 직접 논의한다.
▷안보·통상 덮치는 ‘트럼프發 태풍’… 정교한 대미전략 화급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대화를 제안했고 김 위원장이 이에 “응답했다”고 공개했다. 김 위원장의 응답 시점과 반응,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와의 관계를 거듭 강조하며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북미 ‘직거래’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한국경제:▷트럼프 "미북 대화 요청에 김정은 응답"…한국 패싱 없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외교·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대화 요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응답이 있었다’고 밝혀 주목된다
▷글로벌 경쟁 속도 못 따라가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가 어제 2차 단계 평가를 거쳐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내년 초 3차 평가를 해 최종 2개 팀을 선정한 뒤 1년간 집중 지원해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연 600만명 이사하는 나라…'비거주=투기' 세제는 곤란
정부의 비거주 1주택자 대상 세제 개편안은 한국 사회의 높은 주거·노동 이동성을 외면한 것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한국은 지난해에만 611만8000명이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겼다. 국민 8명 중 1명꼴이다. 직장 발령, 자녀 교육, 부모 봉양 등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이데일리:▷치솟는 중기 대출 연체율, 불균형 성장의 그늘 살펴야
반도체 등 일부 수출 대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과 달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은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 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장기 내수 침체로 판로마저 크게 좁아진 탓이다
▷AI 직격탄 'SW 고용대란', 청년 개발자 눈물 외면할 건가
청년 고용시장이 심상찮다. 국가데이터처의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전체 취업자는 전년보다 10만 8000명 늘었지만 15~29세 청년 취업자는 19만 1000명 줄었다. 청년 취업자 감소는 45개월째다. 고용률도 44.2%로 1.6%포인트 떨어져 27개월 연속 하락했다. 실업률은 6.8%로 1.3%포인트 뛰었다
◇한국일보:▷우리의 호르무즈 군사적 기여, 국익 위한 전향적 검토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 한국을 다시 흔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하며 일방적 주장을 폈다. 호르무즈해협에서 한국의 군사적 기여를 촉구하며 압박수위를 높였다. 주한미군과 방위비분담금까지 문제 삼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타진하면서 한미훈련을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어제 가뭄, 오늘 물난리... 복합재해 대응체계 구축을
지난주까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경남과 부산 일원에 광복절 연휴 기간 집중호우가 내려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비 피해가 발생했다. 며칠 사이에 가뭄과 물난리라는 정반대 재난이 돌아가며 닥친 것이다. 가뭄과 집중호우 등 여러 재해가 함께 닥치는 ‘복합재해’가 새로운 재난 형태로 굳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종합특검, 조성현 억지 기소... 유사사태 시 심각한 악영향 줄 것
종합특검이 조성현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2월 3일 불법계엄 당시 휘하 부대를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계엄 해제를 위해 모인 의원들을 국회에서 끌어내라는 지시를 하달한 혐의다
◇파이낸셜뉴스:▷AI發 청년 실업, 과거와 다른 특단 대책 시급
청년 일자리 문제가 한국 사회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로 커지고 있다. 최근 청년 실업 문제는 과거 현상과는 차원이 다르다. 경기가 나빠져 채용이 줄어든다는 통상의 실업 논리로는 지금의 상황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성장률은 올라가는데 청년 고용이 유독 위축되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부터 막막하다
▷극한기후 일상화, 재난 대응체계 전면 재검토해야
거제를 중심으로 경남 지방에 극심한 폭염과 가뭄 끝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더 이상 미래의 위기가 아니라 현재의 복합재난으로 다가왔다고 경고한다. 단발성 호우를 넘어 예측이 어려운 시점에 예상을 뛰어넘는 강도의 극한기후가 펼쳐지는 게 일상이 된 만큼 기존 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매일신문:▷정성호 법무장관 사직을 보는 국민의 불편한 심경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장관은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한 입장과 건강상 이유로 여러 차례 사직 의사를 비친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사의 표명은 아니다"며 선(線)을 그었고,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4일 "잘 버티시라"고 당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의를 만류(挽留)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대구 경제 현안 산더미인데 경제부시장 장기 공석이라니
대구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제부시장 자리가 6개월 넘게 비어 있다. 민선(民選) 9기 출범 이후로만 따져도 한 달 반이 지났다. 6·3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바뀐 부산, 대전 등 5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경제(정무) 분야 부시장을 임명했다. 대구가 많이 뒤처진 셈이다
▷AI가 걷어차는 청년 '경력 사다리', 정부는 보고만 있을 건가
최근 4년간 청년층(15~29세) 일자리 28만5천 개가 사라진 가운데, 감소분의 94%가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 집중됐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18일 나왔다
◇문화일보:▷주택정책 역풍에 용산 ‘미래 백년공원’ 허물어선 안 돼
정부가 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을 용산기지 부지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8·13 부동산공급 대책 발표 후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이 “용산공원 내 어린이정원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한 데 이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4일 “용산공원 전체를 후보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김정은 또 깜짝 쇼 조짐과 北核 거든 7년 실패史
미국 중간선거(11월 3일)가 7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년 만에 다시 한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깜짝 쇼’를 벌일 조짐을 보이는 것은 심상찮은 일이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의 미·북 정상회담과 흡사한 측면이 있지만, 한국 입장에서 실제 상황은 더욱 나빠졌기 때문이다
▷김민석 “정책·태도·문화 진화” 말 아닌 실천 주목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집권당이면서 국회 의석 제1 정당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하면서, 행정부를 견제·감시하는 입법부의 헌법적 책무도 수행해야 한다. 이 정부 출범 이후 1년 2개월 동안 민주당은 이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야당의 지리멸렬에도 불구하고 6·3 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의원이 당선된 것은 그런 민심의 반영이다.
◇강원일보:▷여당 대표 된 김민석, ‘강원도 약속'' 반드시 지켜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대표가 지난 17일 선호투표 끝에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거대 여당의 사령탑으로서 국정 운영의 한 축을 책임지게 된 그의 앞에는 민생 회복과 국정 과제 추진이라는 무거운 책무가 놓여 있다
▷쌍용C&E의 본사 동해 이전, 지역 발전 이정표로
국내 최대 시멘트 제조기업인 쌍용C&E가 연내 본사를 동해시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단지 서류상의 주소지 변경이나 명목상의 사무소 개설이 아니다. 대표이사(CEO)를 비롯해 핵심 실무 기능과 서울 본사 인력의 대부분이 동해로 내려와 상주하며 근무하는 전면적인 이전 형태다
◇중앙일보:▷용산공원 아파트 건설, 힘으로 밀어붙일 일이 아니다
정부와 여당이 용산공원에 아파트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다. 정부는 용산어린이정원 등 공원 부지에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내일(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용산공원조성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 문제를 놓고 만난다.
▷트럼프 발언으로 드러난 불안한 한·미 동맹의 현주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발언이 한·미 동맹의 불안한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김민석 체제 출범, 강경파에 끌려가는 당 체질부터 바로잡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전당대회 승리 직후 당을 바꾸겠다며 “민주당의 언어와 정책, 태도와 문화를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변화의 지향점으로 ‘먹고사는 민생 정치와 생활비 정치, 크고 넓은 덧셈 정치와 확장 정치, 유능한 민생 중심 정치’를 꼽았다. 하지만 여당이 지금껏 보여 온 행태를 보면 이런 변화가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신문:▷민주당은 새 판 짜는데, 국민의힘 퇴행은 대체 어디까지
지금 정치적 활로를 모색하는 여야의 움직임은 상반된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를 무리없이 치르고 새로운 지도 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민석 대표를 새로 뽑아 총선과 대선을 제대로 치를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딴판이다
▷北엔 구애, 한국엔 압박 트럼프… 한미 동맹 흔들림 없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워싱턴 현지시간) 자신의 대화 제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응답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 동참 의향을 물었더니 “사양한다(No Thanks)”는 답변을 들었다고 공개한 지 하루 만이다
▷청년 고용 덮친 AI, 직무 재설계로 출구 찾아야
지난 4년간 청년 일자리 28만 5000개가 사라졌다는 한국은행 보고서가 나왔다. 사라진 일자리의 94%는 정보서비스업, 출판업, 컴퓨터 프로그래밍업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은 업종에서였다. 청년들이 선호하던 ‘괜찮은 일자리’부터 속수무책 줄고 있는 것이다. 고학력일수록 AI 등장에 타격을 더 받는 ‘학력의 배신’ 양상도 감지됐다.
◇경향신문:▷트럼프의 대북 손짓, 한반도 평화와 한국 국익에 맞는 방향이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며 “(북·미 대화가) 매우 긍정적 단계에 있다”고 했다
▷AI 도입과 청년고용 ‘동행 가능’하다는 한은 보고서
인공지능(AI)이 자동화가 아니라 인간 업무를 보조하는 증강 방식으로 활용된 업종에서 청년고용 감소가 제한적이었다는 실증 분석이 나왔다. AI가 청년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헤럴드경제:▷김민석 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 보다 민심 살피는 정치를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민석 의원이 정청래 의원을 꺾고 여당의 두 번째 대표로 선출됐다. 당원 주권주의와 개혁 선명성을 내세운 정 후보가 아닌, 국정 안정을 앞세운 김 의원이 이긴 것은 대통령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청와대와 여당과의 균열이 집권 2년 차 조기 레임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한미훈련 축소한 트럼프, 안보·통상 긴밀히 조율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에 “한국과의 연합 군사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헤그세스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힌 데 이어, 17일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북·미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고 했다. 대화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했지만 김정은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답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겨레:▷축소되는 한-미 연습, 전작권 전환에 지장 없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축소하겠다고 선언한 다음날, 이재명 대통령이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 작업을 계획대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연습이 축소되더라도 전작권 환수를 위해 꼭 필요한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 서면으로 ‘통보’한 조희대
조희대 대법원장이 반년 가까이 비어 있던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과 9월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제청했다.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권은 헌법 취지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하는 범위에서 행사해야 한다. 역대 대법원장들은 청와대와 사전 협의를 거쳐 대통령과 면담 형식을 통해 대법관 후보를 제청해왔다.
▷새 출범 민주당, “단합하겠다” 약속 모두 지켜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8일 사무총장에 한정애 의원, 정책위의장에 권칠승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단행하며 새 지도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비교적 계파색이 옅고 당정 경험이 풍부한 중진들을 배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경제:▷용산공원에 공공 주택 추진…도시 미래 경쟁력 고려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만나 용산공원 활용을 비롯한 서울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라도 주택 용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오 시장은 녹지 보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법무장관 사직서 제출… 개정 형사소송법 보완 서둘러라
최근 직간접적으로 사의를 표명해온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다. 자신의 건강상 이유와 검찰 개혁 관련 주요 입법 마무리를 사퇴 이유로 밝혔다고 한다. 사직서에는 ‘새로운 형사 사법 체계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완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국채이자 부담만 40조… 무디스도 재정 건전성 우려
내년 국채 이자 비용만 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장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내놓았다. 18일자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고채 발행 잔액은 올 7월 말 현재 1241조 6000억 원에 달한다. 더구나 국채 만기 도래 예정액은 올해 90조 5000억 원에서 내년 108조 원으로 급증한다.
◇조선일보:▷김용 당선 시키려는 정권의 무리수, 민심 철퇴에 무산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전당대회 막판 친명(친이재명)인 임미애·김영호 후보가 사퇴하며 김용 후보를 지원했는데도 6위에 그쳐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 들지 못했다. 민주당은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로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았다
▷“미군 철수로 호남 반도체” 집회, 그 반도체 미국에 팔아야
지난 15일 광주 군공항 앞에서 ‘호남 반도체 성사 국민운동본부’라는 단체가 주최한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서는 “호남 반도체 방해하는 미 7공군 규탄” “전쟁 부르는 한미 연합훈련 중단”같은 구호와 주한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선전물이 배포됐다. 참석자들은 “호남 반도체는 미국의 전쟁 구상을 끊어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용산 주택개발은 “일단 해보고 보완” 안 돼, 반드시 숙의 거치라
정부와 여당이 용산공원에 청년 임대주택을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9일 당정 회의를 열어 논의한 뒤 이르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원 내 주택 개발의 물꼬가 터지게 된다
◇부산일보:▷연합훈련 축소·대미 투자 삐걱, 한미동맹 경고음
대한민국은 6·25전쟁이라는 내전을 거치고도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굳건히 성장해 온 나라다. 한미동맹은 동맹이 처음 맺어진 시점부터 지금까지 줄곧 미국 주도의 연합방위 구조를 통해 작동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구조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는 일련의 사태들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BNK 북항 돔구장 개발 참여, 지역은행 역할 환기
북항 돔구장 건립은 전재수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전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부산항만공사(BPA)가 시행 주체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총사업비 1조 3000억 원 가운데 BPA가 6300억 원 상당의 토지를 현물 출자해 지분 44%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민간 자본과 시민 참여로 조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