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Here to Get Search Results !

2026.07.17(금)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논란 큰 사관학교 통합, 공론화와 국민 납득이 먼저다

2026.07.17(금)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논란 큰 사관학교 통합, 공론화와 국민 납득이 먼저다


서울신문한겨레문화일보한국일보부산일보조선일보세계일보서울경제한국경제파이낸셜뉴스헤럴드경제매일경제매일신문중앙일보국민일보경향신문동아일보

 

서울신문:▷해도 너무 한 與 원색 비난전, 민생은 안중에 없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8·17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여권의 분란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여권의 대표적 스피커인 유시민 작가는 그제 “검찰 개혁이 1년 넘도록 안 되는 이유는 대통령이 수사·기소 완전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본인이 책임감 있게 풀었어야 한다.

활주로, 바다도 없이 3군 사관학교 통합… 국민 설득부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국군사관학교로 통합하고 교육 시설을 대전 자운대에 세우는 방안에 합의했다. 인구 감소에 대응하면서 3군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려면 통합은 불가피하다는 게 국방부의 논리다. 국방부 설명에 일리가 없지는 않다

3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 긴축의 고통 견뎌낼 대책을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긴축으로 돌아섰다. 시장의 관심은 다음 금리 인상 시기로 옮겨갔다. 중동 사태 이후 원유 등을 중심으로 한 물가상승, 한미 금리 차이 등을 고려하면 인상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993조원의 가계 부채, 자영업자 중심으로 커지는 대출 연체율 등을 고려하면 정부의 연착륙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겨레:▷금리 인상 시작, 영끌·빚투 위험 더 커진다

한국은행이 3년반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오랜 기간 이어온 완화적 통화정책방향을 긴축 기조로 전환한 것이다. 주요국들이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해 잇따라 금리를 올리고 있는 터다.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대비해 경제 주체들이 적극적인 부채 관리에 나서야 할 때다

보완수사권, 치열하게 논쟁하되 비방·인신공격 멈춰야

형사소송법 개정을 위한 국회 입법 절차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핵심 쟁점인 보완수사권을 둘러싼 ‘전면 폐지론’과 ‘일부 존치론’ 사이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형사사법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보는 작업인 만큼, 분위기가 다소 과열되더라도 각자의 견해를 내놓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관학교 통합, 합리적인 실행안 마련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지어지는 국군사관학교로 통합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안을 들여다보면 통합의 ‘명분’만을 강조하고 있을 뿐 학교의 구체적인 모습에 대한 ‘청사진’ 제시는 10월로 미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관학교 통합은 미래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문화일보:▷李대통령 ‘김용 판결’ 비판, 재판·전대 개입 소지 없나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자신의 옛 측근인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 대해 “해괴” 등의 표현까지 동원해 비판했다. 공인이라면, 판결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그런 거친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법치와 헌법 수호의 책임을 진 대통령이라면 더욱 그래야 할 것이다

더 황당해진 육·해·공 사관학교 통합案 전면 백지화해야

정부와 여당이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충남 대전 자운대 지역에 창설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불과 열흘 전에 국방부는 ‘2+2 방안’(1·2학년은 통합교육, 3·4학년은 기존 사관학교 교육, 육사는 전남광주 이전) 발표를 검토했으나, 돌연 연기했다. 얼마나 졸속으로 추진되는지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안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한은 금리인상 옳으나 정부 재정정책과 불일치 걱정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2.75%로 0.25%포인트 올려 3년 반 만에 긴축 기조로 돌아섰다. 고물가와 고환율, 가계부채 급증이라는 3중고(苦)를 감안할 때 한발 늦었지만 옳은 결정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며 물가안정 목표치를 웃돌고, 한·미 금리 차 확대로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나든다.

 

한국일보:▷허점투성이 사관학교 통합, 강행 안 된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한다. 우려와 반대가 많음에도 대선공약인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밀어붙이기로 했다. 각 군 특성에 따른 전문성을 갖춰야 합동성을 발휘할 텐데, 생도 통합 교육이 먼저라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 발표 과정에서 의견 수렴을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 여론도 부정적이다

두 달도 안 돼 ‘레버리지 사후약방문’… 이 혼란 누가 책임지나

한국 자본시장을 삽시간에 ‘오징어 게임’(승자독식)이나 ‘카지노’(운에 의존한 베팅)처럼 만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완 방안이 발표됐다. 예탁금 상향 등 진입 문턱을 높이는 내용이지만, 이 정도로 꼬리(ETF)가 몸통(전체 증시)을 흔드는 ‘왝더독’이 진정될지 의문이다

한은 금리인상, 정부 돈풀기… 물가 잡기 엇박자 우려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인상했다. 한은이 시중의 돈줄을 조이는 통화 긴축 결정을 내린 건 3년 6개월 만이다. 그 동안 급등한 물가와 환율, 가계 빚을 감안하면 다소 뒤늦은 감도 없잖다. 반면 정부는 여전히 돈풀기를 계속할 요량이다. 한쪽에선 제동을 걸고 나섰는데 다른 쪽에선 가속 페달을 밟는 형국이다.

 

부산일보:▷한은 금리 인상, 취약계층 충격 완화 대책 필요하다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그동안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로 유가가 치솟고 원달러 환율까지 높아지면서 소비자물가 고공 행진을 부추긴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예견됐던 사안이다. 부동산과 인플레이션 위기 등을 고려하면 이번 금리 인상은 불가피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김상욱 시장 '울산 공론화 조례안' 부결시킨 시의회

취임과 함께 핵심 시정 철학으로 ‘공론화’를 내세운 김상욱 울산시장의 행보가 첫발을 내딛는 단계에서부터 제동이 걸렸다. 정책 공론화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이 울산시의회에서 부결됐기 때문이다

 

조선일보:▷육사 출신 장관이 계엄 했다고 이렇게까지 밀어붙이나

정부와 여당이 16일 육·해·공사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군 교육 시설이 있는 대전 자운대에 신설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2학년은 전 영역 교육, 3·4학년은 각군에 맞는 교육을 하는 개념”이라고 했다. 4년 내내 자운대를 벗어나지 않는다. 국방부는 ‘군 합동성 강화’를 내세웠다

“초과이익 분배” 기업인들에 훈계하는 민노총 장관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정부 주최 토론회에서 “천문학적 인공지능(AI) 성과는 사회가 함께 만든 이익의 총량”이라며 “AI 시대 성장의 과실을 사회가 나누는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빚은 탕감하고 세금은 독촉하라는 대통령의 이중잣대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부처 업무 보고에서 “우리나라는 빚을 탕감해 주는 것에 대해 가혹하리만큼 엄격하다”며 대대적인 채무 탕감 대책을 주문했다. 채무를 못 갚아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면 금융 거래는 물론 취업에도 제약을 받는다. 이들을 신용불량으로 묶어 두기보다 재기 기회를 주는 것이 사회 전체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다

 

세계일보:▷日, 세계유산 사도광산에 강제노동 역사 반영 약속 지키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2024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니가타현 사도(佐渡)광산에 대해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라”고 일본 정부에 권고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된 한국인들이 사도광산에서 일했다는 점을 세계유산 인근 각종 전시물과 관련 홈페이지 등에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뜻이다

‘합동성’ 명분도 사라진 사관학교 통합, 국민은 납득 못한다

정부와 여당이 결국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의 군 영관급 교육단지인 자운대(紫雲臺)에 설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통합사관학교 내의 육해공군 학부로 재편된다. 당초 ‘1·2학년 공통기초 소양교육 + 3·4학년 육해공군 특성화 교육’에서 선회해 4년 교육 전체를 통합하기로 했다.

한은 통화긴축 전환… 금리인상 후폭풍 단단히 대비해야

3년6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 물가안정·환율 방어 위해 불가피 통화·재정정책 정교한 조합 중요 한국은행이 3년6개월 만에 기준금리인상을 단행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어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금리 인상은 202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경제:▷‘빠른 주택공급’ 밝힌 정부, 세제 개편도 합리적으로

국토교통부가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3기 신도시 등 주요 택지 지구의 착공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2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과천·태릉 등 도심 내 주택 공급도 빠르게 추진하고 오래 방치된 비주택 용지와 학교 용지 등 유휴 부지를 주택용으로 전환해 신규 물량을 공급한다

3년반 만에 긴축 돌입…통화·재정 정책 엇박자 경계해야

3년 반 만에 통화 긴축 시대가 열리면서 정부의 재정·금융정책이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1월 이후 첫 금리 인상 결정이다

논란 큰 사관학교 통합, 공론화와 국민 납득이 먼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는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6일 당정협의회에서 “기존 사관학교 체제는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군 교육도 전 영역으로 확대될 미래전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홈플러스에 2000억 지원…회생까지 넘어야 할 난관 많아

파산과 청산 외에는 길이 없을 것 같던 홈플러스가 막판 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긴급 운영자금 2000억원을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이 대출해 주기로 한 덕분이다. 메리츠금융은 어제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지원 방안을 승인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이 대출금을 전액 보증하는 조건이다

초과세수 5% 넘으면 추경…재정 빗장 풀겠다는 위험한 발상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호황 등으로 예상보다 더 걷힌 세금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산업에 재투자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개정에 나섰다. 조세 수입이 세입 예산보다 5% 이상 늘거나 줄 것으로 예상되면 의무적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초과 세수 일부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다시 열린 '긴축의 시대'…통화·재정 엇박자 경계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연 2.50%인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1월 이후 3년6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자 통화 긴축 사이클의 시작을 알린 결정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인플레이션 경고음을 울리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중동 전쟁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깊은 균열을 냈다.

 

파이낸셜뉴스:▷금리 2.75%로 인상, 확장재정과 엇박자 조율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p 인상했다. 2023년 1월 이후 3년6개월 만의 인상이다. 올해 안에 한차례 이상 더 올릴 수도 있다. 본격적인 긴축 시즌에 들어가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물가안정이다. 그러면서 국내 경기 상황을 유의해서 금리를 결정한다.

'초단타 놀이터'된 레버리지ETF, 근본적 개편 필요

한국 증시를 '초단타 놀이터'로 전락시킨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 출시 한 달도 안 돼 금융당국 수장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고 후회했을 만큼 부작용이 컸다. 증시 왜곡과 투자자 손실이 감내할 수준을 넘어선 만큼 대응이 늦어질수록 시장에 되돌리기 어려운 상처를 남길 수 있다.

 

헤럴드경제:▷금리인상, 금융·증시 리스크 관리하되 성장 동력 훼손 없어야

한국은행이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만의 인상으로 통화 긴축 시대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노사 모두 불만인 최저임금, 결정 방식 개선 필요

근로자, 사용자,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3.7% 오른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했다. 4년 만에 3%대 인상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물가와 생계비 상승을 감안하면 사실상 동결 수준이라며 불만을 표했고, 경영계는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의 부담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매일경제:▷한은 3년6개월 만에 긴축 돌입…확장재정 엇박자 어떡할 건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2023년 1월 이후 3년6개월 만에 통화 정책이 긴축으로 전환됐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 정책은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혀 기조적 금리 인상 전환임을 분명히 했다

뒤늦은 레버리지 ETF 대책…이젠 증시 부양보다 안정이 우선

정부가 16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 대책을 내놓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이 상품이 5월 27일 출시된 이후 시장이 치른 대가는 컸다. 올해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의 절반가량이 이 상품 출시 이후에 몰렸고, 서킷브레이커는 역대 13회 가운데 다섯 번이 6월 이후 발동됐다.

당정 "대전에 통합사관학교"… 軍 전문성 훼손 우려 크다

정부와 여당이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폐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합의했다. 생도들은 4년 내내 한 캠퍼스에서 생활하며 1·2학년은 공통 교육을, 3·4학년은 육해공군별로 전공 교육을 받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매일신문:▷민주주의 흔들리는 현실, 제헌절에 헌법을 돌아본다

제헌절(制憲節)이 18년 만에 공휴일로 돌아왔다. 제헌절은 대한민국이 어떤 원칙에 따라 세워진 나라인지를 되새기는 날이다. 헌법은 국가 권력 위에 존재하는 최고 규범이다. 1948년 7월 17일 제정된 헌법은 대한민국의 출발점이었다. 국민(제헌의회)이 먼저 헌법을 만들고, 헌법의 틀에서 국가를 세웠다

합동성 내세운 사관학교 통합, 각 군 전문성 어떻게 구축할 건가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창설(創設)하기로 결정했다. 사관학교 통합 논리로 정부는 육사 중심의 폐쇄적 인사 구조 개선, 군종 간 통합성을 강화해 미래 전장(戰場) 환경에 대응하는 체계 구축 등을 내세운다

한은과 정부의 통화·재정 정책 엇박자,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통화 긴축 사이클로의 진입을 알린 전환점이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우리 경제가 견조하고 성장세가 강세를 보인다"며 경제 기초 체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중앙일보:▷증시 흔드는 레버리지 ETF, 미봉책으론 불안 해소 못 한다

정부와 금융당국 책임자 4명(F4)이 어제 긴급 회동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고, 예탁금도 현금만 인정하는 내용의 보완대책을 내놨다. 거래 최소 단위는 1주에서 20주로 상향되고, 투자교육 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난다. 해당 상품의 신규 상장도 잠정 중단된다.

경찰 개혁, 땜질 처방보다 ‘수사권 독점’ 견제가 핵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어제 광주 여고생 피살사건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토착 경찰 카르텔의 구조적 폐해 개선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민 앞에 사과하고 고개 숙였다. 두 조직 수장은 경찰 조직 내부와 외부의 견제 강화를 핵심 대책으로 발표했다

한은 금리 인상은 ‘양날의 칼’…경제 충격 최소화가 관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3년 반 만에 통화 긴축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물가와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처방이지만, 내수와 기업에는 상당한 부담을 주는 ‘양날의 칼’이다. 정부의 확장 재정과 통화정책의 엇박자도 불가피해졌다

 

국민일보:▷국군사관학교, 서둘지 말고 치밀한 계획부터 마련해야

정부가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폐합해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세우고, 군 구분 없이 생도를 모집해 통합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개교·이전 시점은 물론이고 예산과 로드맵은 포함되지 않았다. 아무리 기본계획이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발표를 서두른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시작된 통화 긴축, 빚투·영끌·일자리에 촉각 세워야

통화 긴축의 시간이 본격화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 포인트 올렸다. 2023년 1월 이후 3년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금통위는 물가와 부동산에 초점을 뒀다. 물가 상승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과 수도권 주택시장, 가계대출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경향신문:▷사관학교 통합, 완성도 높은 개혁으로 결실 맺어야

국방부가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1·2학년은 국군사관학교에서 공통 교육을, 3·4학년은 각 군으로 흩어져 전문 교육을 받는 ‘2+2 방식’이 검토됐지만 ‘4년 통합교육’으로 최종 확정했다. 생도 선발 방식과 시기는 추후 내놓기로 했다

보완수사권 문제의 과도한 정치화 경계한다

유시민 작가가 지난 1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나와 “검찰개혁이 1년 넘도록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수사·기소 완전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욕먹을 일은 밑에 사람 시키고, 인기를 얻을 일은 내가 한다’는 마키아벨리적으로 이 문제를 처리한 것”이라고 했다

금리인상까지 덮친 증시, 레버리지 부작용 최소화해야

정부가 16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예탁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보완책을 발표했다. 코스피가 연일 매도·매수 사이드카가 반복될 만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원인 중 하나가 레버지리 ETF라는 점에서 정부의 보완책은 당연한 조치다.

 

동아일보:▷“14세 미만 SNS 가입 제한”…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

정부가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 과몰입 폐해를 막기 위해 단계적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14세 미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가입을 막고, 추천 알고리즘을 제한해 14∼19세 청소년들도 이용 시간이 무한정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골자다. 또 부모의 감독·관리 기능을 의무적으로 탑재해 자녀의 콘텐츠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유네스코 “사도광산 강제동원 알려라”… 역사 감춘 日에 경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5일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후속 조치를 검토한 결정문 초안에서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전체 역사를 현장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다루고, 그 개선을 위해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의하라”고 권고했다. 2024년 사도광산 등재 때 일본이 약속했던 조치가 충분치 않다는 평가를 내리고 개선을 권고한 것이다.

3년 반 만의 통화긴축 전환… 확장재정과 엇박자 안 나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지난해 5월 금리를 내린 뒤 8회 연속 이어지던 금리 동결 기조도 깨졌다.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통화 긴축의 시대로 전환했음을 선언한 셈이다. 이번 인상은 예고된 것이었다

 

서울신문한겨레문화일보한국일보부산일보조선일보세계일보서울경제한국경제파이낸셜뉴스헤럴드경제매일경제매일신문중앙일보국민일보경향신문동아일보

댓글 쓰기

0 댓글
* Please Don't Spam Here. All the Comments are Reviewed by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