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경향신문◇동아일보◇매일신문◇디지털타임스◇한겨레◇서울신문◇서울경제◇세계일보◇한국경제◇이데일리◇매일경제◇조선일보◇국민일보◇부산일보◇파이낸셜뉴스◇한국일보◇강원일보◇
◇중앙일보:▷용지 부족으로 투표 차질…민주주의 꽃을 부러뜨린 선관위
어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있어서는 안 될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강남·광진구와 인천시 연수구 등 수도권 일대 10여 곳의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가 바닥나 투표가 중단됐다.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했는데도 투표하지 못하고 줄을 선 유권자들은 투표가 언제 재개될지 모른 채 기다려야 했다
▷6·3 선거에서 합격점 받은 이재명 정부 1년, 더 큰 책임 따른다
더불어민주당이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대부분을 석권하는 압승을 거뒀다. 지난해 대선과 같은 날짜에 치러진 이번 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인 동시에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평가의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유권자의 표심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합격점을 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경향신문:▷방산업체란 이유로 안전 뒷전, 사고 되풀이 된 이유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는 잦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고질화된 안전불감증이 초래한 인재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사업장에선 2018년과 2019년에도 고체연료를 다루던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사고도 화약제품인 발사체 추진제를 세척하는 공정에서 발생했다.
▷어처구니없는 ‘투표지 부족’사태, 선관위 엄중히 책임져야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여러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아 준비된 용지가 부족했다”며 사과했으나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이다. 청와대는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선관위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지방권력도 여당으로 교체, 더욱 겸허히 국정 챙기길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6개 광역단체장 중 수도권인 서울·인천·경기를 모두 차지하는 등 최소 11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이 17곳 중 12곳을 휩쓸었던 2022년 선거와는 정반대 결과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전국 선거에서 민심은 여당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동아일보:▷전대미문의 투표용지 부족
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투표소에서 최대 4시간가량 투표가 지연되는 전대미문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61%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기는 했지만, 투표용지가 없어서 제때 투표를 못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참패한 野… 장동혁부터 물러나라
국민의힘이 이번 지선까지 맥없이 무너졌다. 4년 전 지선에서 시도 17곳 가운데 12곳을 휩쓸었지만 이후로는 총선 대선에 이어 3년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올 3월 당 지지율이 10%대 후반으로 떨어진 뒤 일부에서 지지층 결집이 감지됐지만 계엄과 탄핵을 거치며 형성된 뿌리 깊은 불신과 반감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막판 보수결집론은 ‘신기루’로 드러났다.
▷압승한 與… 더 겸손하고 더 절제해야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민주당은 4일 0시 반 현재 16개 시도지사 중 경북과 경남 2곳을 제외한 서울과 부산 대구 등 14곳에서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17곳 가운데 5곳에서만 승리했다. 이제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입법, 행정 권력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쥐며 남은 4년 임기의 국정 운영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매일신문:▷의료 여건 붕괴 위기인데 복지부 정책은 헛발질만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 정책들을 살펴보면,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의료 체계의 혼란과 생명을 다루는 필수(必須)의료 붕괴의 위기에서 정부가 내놓는 대책들이 현실과 동떨어졌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병실의 '남녀 구분 의무' 폐지 논란이다
▷짧은 기간 폭발적 상승이 실력인지 검증에 들 선거 이후 증시
올 들어 한국 증시가 세계 주요 시장 중에도 손꼽히는 상승세를 이어 가면서 '코스피 9천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수요 확대와 AI 인프라 투자 경쟁, 로봇산업 성장 가능성이 맞물리며 한국 기업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장 선거 박빙 승부, 지역 정서가 더 이상 대세 아님을 보여 준 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超接戰)을 펼친 대구시장 선거에서 추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02시 현재 개표 결과) 두 후보가 막판까지 박빙 승부를 펼쳤다는 것은 대구 유권자들이 진영 논리나 지역 정서에 휘둘리지 않고 각 후보의 세부 공약에 집중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타임스:▷선거 이후가 진짜 정치… 승패 넘어 대한민국 발전에 힘 모을 때
지방선거가 끝났다. 투표함이 닫히고 개표가 마무리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새로 선출됐다.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과정이다. 유권자들은 특정 정당의 승리를 위해 투표한 것이 아니라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달라는 기대를 모아 한 표를 행사했다
▷젠슨 황 ‘윈비디아’ 시대 선언… AI 새판짜기 ‘韓 패싱’ 경계해야
인공지능(AI)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빅테크의 영토 확장이 마침내 ‘윈비디아’(Winvidia)라는 새로운 독점 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겨레:▷어이없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관위 무겁게 책임져야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여러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다수 유권자는 대기 끝에 투표 종료 시각을 넘겨 투표를 했지만, 일부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기다리다 결국 투표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어처구니없다
◇서울신문:▷투표용지 부족 사태라니… 선관위, 대체 왜 이러나
6·3 지방선거 중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20분 기준 투표용지가 모자라 혼란을 빚은 곳은 서울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등 14개 투표소다
▷국민의힘 심판한 민심… 처절한 반성 없이는 미래 없다
어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민심의 호된 회초리를 맞았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개표 중반까지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이 11곳에서 우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만 확실한 우위였다. 국민의힘은 경합지역인 수도권과 충청 등에서 밀렸을 뿐 아니라 전통적 우세지역인 부산, 대구, 경남, 강원에서마저도 접전에 빠졌다.
▷지방권력도 거머쥔 與… 통합·민생으로 국정 성과 내길
6·3 지방선거 초반 개표(4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서울, 경기, 부산 등 13곳에서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곳은 경북 1곳이며, 대구와 경남은 근소한 차로 앞지르고 있다
◇서울경제:▷국민은 ‘국정 안정’ 선택…민생정치로 화답해야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안정’을, 국민의힘은 ‘견제·균형론’을 앞세운 가운데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여당의 손을 들어줬다. 민주당은 시도지사 16명, 시장·군수·구청장 227명, 시도 의원 3968명, 교육감 16명 등 4227명의 지역 일꾼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OECD, 韓성장률 0.9%P 상향…K양극화 등 리스크도 많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2.6%로 0.9%포인트 높였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향 조정이다. 올 3월 높은 대외 의존도를 이유로 G20 국가 중 두 번째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몇 개월 만의 극적인 반전이다. 전망치 상향의 배경은 반도체와 수출 호조다.
◇세계일보:▷‘무오류 함정’ 가장 경계해야 할 이는 국정 최고 책임자
이재명 대통령이 그제 국무회의 도중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향해 “무오류의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며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 잘못하면 사과하고 취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검사들이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며 ‘무오류 집단’처럼 행세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검찰도 수사와 기소를 잘못해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면 사과해야 한다는 것 또한 지당하다.
▷투표 독려해놓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 빚은 한심한 선관위
어제 치러진 6·3 지방선거 본투표에서 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강남·광진구 등의 투표소 10여곳에서 유권자 수백명이 용지 도착까지 장시간 대기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재명 바람’에 與 압승, 독주 자제하고 협치로 답해야
출범 1년 李정부 국정운영 탄력 반성·혁신 외면한 국힘 자업자득 ‘풀뿌리’도 장악한 與, 자만 땐 역풍 제9회 6·3 지방선거에서 청색 바람이 불면서 여당이 4년 전 참패를 설욕하고 압승했다. 야당이 주장한 정권 견제론보다 이재명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민의가 결집한 결과다
◇한국경제:▷초대형 투자 나선 日 키옥시아…K반도체, 자만할 때 아니다
일본의 낸드플래시 제조회사인 키옥시아가 3년간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에 2조1000억엔(약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른 호황의 과실을 당장 향유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우선 배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키옥시아의 이번 조치에서 몰락한 반도체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일본 산업계의 강한 ‘결기’가 엿보인다.
▷앞으로 선거 없는 2년, 구조개혁 매진해야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6개 지역 시도지사 중 14곳에서 1위(3일 오후 11시 기준)를 차지했다. 4년 전 선거 때 국민의힘이 17곳 중 12곳에서 승리한 것과는 정반대 결과다. 정권 교체 이후 치러진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민심은 지리멸렬한 야권을 심판하고 여권에 힘을 확실히 실어줬다
◇이데일리:▷지선 압승 민주, 민생 보듬는 격높은 정치로 보답하길
3일 치러진 제9회 지방선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16명의 광역시장과 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227명 및 시도 교육감과 시도 의원 등 총 4227 명의 지역 일꾼을 뽑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경북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승리를 거뒀다
▷3%대로 치솟은 소비자물가, 금리 인상 더 가까워졌다.
5월 소비자물가가 3.1% 올랐다. 3%대로 치솟은 것은 2024년 3월(3.1%) 이후 26개월 만이다. 중동전쟁 여파로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24.2% 급등하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따로 집계하는 생활물가는 3.3% 뛰어 서민들의 체감 부담은 통계 수치 이상이다
◇매일경제:▷與는 오만 말고 野는 새로 태어나라는 6·3 민심
3일 치러진 제9대 지방선거 및 14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지방 권력이 대폭 물갈이됐다. 방송사 출구조사와 개표 초반 현황(3일 오후 8시 현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6개 시도지사 중 11곳에서 우세, 경합 4곳, 국민의힘은 1곳만 우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이 12곳을 휩쓸었던 4년 전과는 정반대 결과다
▷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톱10'…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톱10'에 진입하며 대한민국 경제사를 새로 썼다. 글로벌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3일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조5620억달러(약 2107조5834억원)로, 메타(1조5170억달러)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캐나다 60조원 잠수함 막바지 수주전 …'팀 코리아' 선전을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우리 정부와 군, 기업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국 해군은 3일 한국형 잠수함에 캐나다 해군이 탑승하는 첫 연합협력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3000t급 차세대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이 지난 3월 진해에서 출발해 두 달 만에 캐나다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용지 떨어져 투표 중단 … 선관위 존재이유 무색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치러진 3일 서울 시내 일부 투표소에서 용지가 바닥나 투표가 중단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한두 곳도 아니고 송파구 12개, 강남구와 광진구 각 1개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생긴 일이다. 급기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했지만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조선일보:▷與 입법·행정·지방정부까지 장악, 권력 아닌 민생 집중을
민주당이 3일 열린 9회 지방선거에서 16개 시·도지사 중 14곳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4일 0시 30분 현재) 대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2024년 총선과 2025년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서 3연승을 하며, 입법부와 대통령, 그리고 지방 권력까지 장악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평가의 성격도 있다.
▷예견된 결과, 국민은 다 아는 이유 국힘 지도부는 아나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참패했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 이어 세 번 연속 전국 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은 것이다. 예견된 일이었다. 국힘은 계엄과 탄핵을 거치고도 제대로 된 반성과 혁신이 없었다. 당을 쇄신해 국민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했지만 그 반대로 했다. ‘윤 어게인’과 절연은 커녕 ‘윤 어게인’이 당에서 활개를 쳤다.
▷투표지 부족으로 투표 못 하다니, 정상 선거라 할 수 없다
3일 서울 강남권 등 여러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등의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선관위가 추가 인쇄한 투표용지가 도착할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일부 지역에선 마감 3시간이 지나서도 투표용지를 받지 못했고 상당수 유권자는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국민일보:▷선거 이후 민생경제 취약점 해소에 적극 나서야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민생 살리기 노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를 정부는 해야 한다. 반도체 초호황, 코스피 열풍에 모두가 들떠 있지만 최근 나온 경제 지표는 착시에 대한 경계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어서다. 당장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가 본격화하고 있고 생산·소비·투자의 동시 위축 현상도 나오면서 한국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방선거에서 확인된 민심, 여야 모두 무겁게 받아들여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는 4년 전 광역단체장 구도가 크게 뒤집힌 것은 물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형성된 정치 지형이 다시 한번 확인된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탄핵과 조기 대선에 이어 이재명정부 출범 1년 만에 실시된 첫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단순한 지방권력 재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부산일보:▷초유의 투표 중단 사태, 선관위 책임 엄중히 물어야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될 일이 벌어졌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 서울 송파구를 비롯한 인천 연수구 등 몇몇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아 준비된 용지가 부족해졌다고 설명했지만 유권자 입장에서 이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이다
▷부울경 권력 지형 지각변동, 시민은 변화를 원했다
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8년 만에 동남권 정치 권력 주도권의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보수 진영의 기반으로 꼽혀왔던 동남권의 이번 변화는 선거공학적 해석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파이낸셜뉴스:▷선거에 모두 승복하고 지역발전에 힘 모아야
6·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여느 선거와 마찬가지로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얼룩진 선거였다. 단지 승리라는 목적을 위해 여야 간에, 또는 같은 당 후보 간에 벌어진 볼썽사나운 모습에 유권자들은 실망의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에 이어 어느 때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했다
▷코스피 8800 환호 뒤 빚투·변동성 그늘 경계를
코스피가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2일 8801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이제는 9000 고지도 가능하다는 투자심리가 감지된다. 그러나 급격한 주가 상승률 폭주 이후 안정적인 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징후들이 많다
◇한국일보:▷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관위 제정신인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동나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투표용지 도착을 기다리다가 투표를 하지 못한 채 돌아가는 유권자도 속출했다.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아서"라는 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설명인데 어처구니가 없다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 국정 성과로 민심에 부응해야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전국 단위 첫 선거에서 승리해 국정운영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총선과 대선에서 이겨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데 이어 지방권력까지 거머쥐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영남의 지역정당으로 쪼그라들어 보수 진영은 궤멸 위기에 놓였다
◇강원일보:▷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먹고살 일에 마음 모으자
향후 4년간 강원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6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 이번 선거를 통해 도지사와 도교육감, 18개 시장·군수, 그리고 광역·기초의원 등 총 251명의 주역이 마침내 선출됐다
▷‘과수 구제역’ 화상병 공포, 선제적 차단해야
강원특별자치도 내 과수 농가에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18일 원주 무실동의 한 배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불과 열흘 사이에 영월과 양구 등지로 감염이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양구 해안면의 발생 농가 반경 2㎞ 이내에만 37개의 과수 농가가 밀집해 있어, 자칫하면 지역 과수 산업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