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Here to Get Search Results !

2026.05.28(목)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고가 붕괴 1분 전 열차 통과… 생각만 해도 아찔한 ‘안전 경시’

2026.05.28(목)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고가 붕괴 1분 전 열차 통과… 생각만 해도 아찔한 ‘안전 경시’


파이낸셜뉴스강원일보동아일보매일신문서울신문한겨레한국경제한국일보서울경제중앙일보헤럴드경제조선일보세계일보디지털타임스문화일보경향신문국민일보이데일리부산일보매일경제

 

파이낸셜뉴스:▷신성장동력 육성과 구조개혁에 총력 쏟아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추진 방향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중동전쟁 영향을 최소화하고 K공급망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등의 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올 전반기에 한국 경제는 중동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호조와 그에 따른 성장률 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급등장에 삼전닉스 2배 레버리지, 빚투 철저 경계를

한국 증시가 연일 파죽지세로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 8000선 탈환에 이어 장중엔 8000선 중반까지 오르며 9000선을 향해 달렸다. 이란전쟁 종식 전망에 더해 갈수록 더 뜨거운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국내 증시까지 영향을 줬다

 

강원일보:▷속초 영랑호 관광단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로

속초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최종 지정 승인과 고시를 통해 마침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영랑호 일대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면서도, 50년 가까이 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장기 미개발에 따른 지역 침체와 주민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춘천시민버스 또 총파업, 시민은 안중에도 없나

춘천시민버스가 결국 또 멈춰 섰다. 노사 간의 협상 결렬로 27일 첫차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지난 21일 경고성 총파업을 단행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시민의 발을 볼모로 잡은 극단적 선택을 내렸다

 

동아일보:▷서울 울산 대전 대구 부산에만 2800곳이 산사태 취약지역

장마철에 집중되는 산사태는 외딴 산간 지역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도시도 예외는 아니다. 산림청이 지난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한 3만4072곳 중 2819곳이 서울 울산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특별시와 광역시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울산이 1005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은 471곳이다

고가 붕괴 1분 전 열차 통과… 생각만 해도 아찔한 ‘안전 경시’

철거 작업 중이던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상판 일부와 임시 가설물(공중비계)이 무너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26일 새벽 철거물 절단 작업을 하다 2.9cm의 단차가 발생해 공사를 중단했고, 12시간 후 안전점검에 나섰던 이들이 사고를 당한 것이다

‘삼전리스크’ 일단락… ‘MZ식 公正’과 사회적 박탈감은 큰 숙제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한 임금협상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반도체 총파업 위기로 치달았던 노사 갈등은 일단락됐다. 이젠 반도체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신발끈을 묶어야 한다

 

매일신문:▷대기업 성과급 잔치 이면의 노동시장 균열, 이대로 방치할 건가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협약에 최종 조인(調印)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6.2%이고, 반도체(DS) 부문에는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한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도 신설됐다. 일부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수준의 성과급을 받고, 적자 사업부조차 1억원이 넘는 성과급이 예상된다

'분만 뺑뺑이' 정부 대책, 의료진 확충 방안 없는 탁상공론

분만(分娩)이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면, 누가 아이를 낳으려고 하겠나. 지난 1일 충북 청주의 고위험 임신부가 병원을 찾지 못해 헬기로 부산에 이송됐으나, 태아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2월에도 조산 증세의 임신부가 대구에서 수도권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쌍둥이 중 한 명을 잃었다. 의료 시스템 붕괴에 따른 불상사다.

'나무호' 미사일 피격 늑장 확인, 어떤 속사정 있나

외교부 박윤주 1차관은 27일 브리핑룸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를 공격한 미사일이 이란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주한 이란 대사를 초치해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황금알 성과급’ 빼먹는 K반도체, 생태계 전반 점검할 때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이 어제 노조 투표에서 가결됐다. 반도체(DS) 부문 임직원들은 앞으로 10년간 상한 없는 특별성과급을 자사주로 받는다. DS부문 내 메모리사업부는 올해 1인당 평균 6억원의 성과급이 예상된다

깜깜이 선거판, ‘여론조사 공표 금지’ 폐지해야

6·3 지방선거 투표일 6일 전인 오늘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선거일이 임박한 시기에 발표되는 여론조사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때문에 선거법에 들어 있는 조항이다

서소문 고가 붕괴도 인재… 부실한 안전 관리 언제까지

그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이 무너져 시공사 현장관리소장과 감리단장, 외부 전문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위험을 살피러 들어간 전문가들이 점검 도중 변을 당한 비통한 사고이다. 사고 경위를 짚어 보면 이번 참사 역시 인재였음이 분명해진다

 

한겨레:▷삼전·닉스 레버리지 폭등, ‘과열’ 우려 커지는 증시

‘반도체 투톱’에 투자하는 국내 첫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상장 첫날 폭발적인 투자자금이 유입됐다. 코스피는 전날 8000을 돌파한 데 이어 27일에도 2.25%(8228.70)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중국에게 한국은 ‘단검’”, 또 선 넘는 주한미군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중국 입장에서 보면 한국이 자신들을 겨냥하는 ‘단검’(dagger)으로 보일 것이라는 인식을 밝혔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한-미 연합군의 ‘작전권’을 행사하게 되는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에 배치된 전력의 의미를 중국에 위해를 가하는 ‘흉기’라고 설명한 것이다

나무호 ‘사실상 이란 소행’, 끈질긴 외교 필요한 때

정부가 호르무즈해협에서 한국 선박 에이치엠엠(HMM)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가 이란산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 냈다. 하지만 이란이 자신들의 개입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해 문제 해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란에 사과와 책임 있는 후속 조처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냉철하고 집요한 외교로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 내기 바란다.

삼성전자 “5조 환원”, 초과이익 배분 논의 시작점으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천문학적 수익의 사회 환원 요구에 부응해 5조원 규모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사장단 메시지를 내어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시간 단위' 연차 휴가, 생산현장 혼란 생각해봤나

연차 유급휴가를 시간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도록 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이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지원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제품 생산이 공정별로 쭉 이어지는 사업장은 담당자의 한 시간 연차가 전체 공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연대임금' 화두 띄운 노동부, 기업에 강제할 일 아니다

삼성전자가 특별성과급 관련 임금협약을 체결한 날 고용노동부가 ‘사회연대임금’이라는 새 화두를 던졌다. 김영훈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대기업 초과이익의 배분을 둘러싼 사회적 대화 본격화를 선언했다. ‘한국형 사회연대임금 정책 가능성 모색에 관한 긴급토론회’를 다음주 초 개최하는 등 속도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합계출산율 3개월째 0.9명대…증가세 유지가 관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는 2만52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4% 늘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율이다. 올해 1분기 전체 출생아도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7만5013명을 기록했다

 

한국일보:▷이란 소행 드러난 나무호 피격, 정부 대응 단호해야

HMM 나무호 피격이 이란 소행으로 드러났다. 호르무즈해협 공해상에서 두 차례 공격받아 배에 구멍이 뚫리고 폭발한 지 23일 만이다. 정부는 신중한 대응을 강조하며 조사를 벌여 왔지만, 피격 당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공격이라고 적시한 것과 비교하면 너무 늦은 결과 발표다

붕괴 전조에도 진단 강행… 안전불감 반복된 서소문 고가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국가 철도망에 중대 장애를 초래한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 원인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안전불감증과 무관하지 않다. 안전진단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교통 시설물 철거를 수년이나 미뤘고, 붕괴 조짐이 발생했음에도 보강·통제 조치 없이 진단 인력을 무리하게 투입했다

노사 합의 가결 후가 더 걱정인 삼성전자, 도약의 길 찾길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27일 종료된 노동조합 찬반 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이에 따라 6개월 동안 이어온 노사 간 충돌과 파업 위기는 종지부를 찍게 됐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은 우리 성장엔진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 전반을 한때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서울경제:▷피지컬AI 산업 대전환, 규제 혁파와 파격 정책이 관건이다

서울경제신문이 27일 개최한 ‘서울포럼 2026’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향적인 제언들이 제시됐다

“EUV 없이 1.4나노 생산”, 더 무서워진 中 반도체굴기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미국의 강력한 견제에도 더 거세지고 있다. 화웨이는 25일 수입에 의존해 온 초미세 공정 설비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치’ 없이도 2031년까지 1.4㎚(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갈등 키운 ‘비대칭 성과급’… 공론화 통해 바로잡아야

삼성전자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27일 노동조합원 투표에서 73.7%의 지지를 얻으며 가결됐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 중에 자해 행위가 될 수 있었던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파국을 막은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번 합의로 큰 과제를 안게 됐다

 

중앙일보:▷AI 악용한 유튜브의 ‘인격 살인’, 방지책 시급하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2025년 2월 숨진 여배우 김모씨 사망 원인이 배우 김수현의 채무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김 대표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영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의 범벅”이라고 주장했다.

선거 개입 논란 부른 대통령의 지방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부산에서 열린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동남권을 남부 해양 수도권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바다의날 기념식은 전국 여러 곳에서 열렸었는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기념해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한다

반도체 ‘초과이익’ 분배하자는 노동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어제 “반도체는 공공재”라며 “내달 1일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재분배할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열 것”이라고 밝혀 달아오르는 성과급 확대 요구에 기름을 부었다

 

헤럴드경제:▷집값·환율상승 지렛대된 증시 변동성, 장투 신뢰가 답

27일 코스피가 전날 이룬 사상 최초 8000 돌파 기세를 이어갔다. 전날 종가(8047.51) 대비 2% 이상 상승한 8242.12로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주가 폭등세와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지수상장펀드) 첫 상장 등 호재가 겹친 결과다

칩의 법칙 새로 쓴 화웨이, 무섭게 강해지는 中 반도체

중국의 정보기술(IT) 업체인 화웨이가 첨단 반도체 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네덜란드 ASML의 첨단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없이 독자 기술로 2031년까지 1.4나노미터(nm=10억분의 1m) 반도체 미세 공정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1.4나노 공정은 TSMC가 2028년, 삼성전자가 2029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선일보:▷마치 지방선거 출마한 듯한 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해사 전문 법원과 동남권 투자 공사 설립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바다의 날은 5월 31일인데 행사 날짜를 앞당겼고 장소도 작년 서울에서 올해 부산으로 바꿨다

“부동산 쉽다”던 게 얼마 전인데, 장관들에 집값 대책 촉구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장관과 참모들에게 “집값이 다시 오른다는데 대책을 세우고 있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가 중요하다”고도 했다. 회의에서는 삼성전자의 고액 성과급 문제와 증시 활황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증가로 인해 수도권 집값이 지금보다 더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한다.

“분배” 주장 노동장관, 세계 ‘반도체 경쟁’ 생각이나 해봤나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대기업 초과 이익을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 토론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전통적 문법을 뛰어넘어 발생한 초과 이익에 대해 세금, 판매·관리비, 재무적 비용 등을 빼고 어떻게 배부할 것인가의 문제”라고도 했다

 

세계일보:▷1분기 출생아 증가율 역대 최대,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져야

1분기 출생아 수 증가율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1분기 합계출산율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국가데이터처가 어제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7만5013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9651명(14.8%) 증가했다

삼전 임금협상 타결… 글로벌 기준 맞는 보상체계 마련해야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어제 노동조합 투표에서 73.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올해 300조원으로 예상되는 영업이익을 둘러싸고 노사가 성과급을 중심으로 갈등을 빚은 지난 6개월여 동안 삼전 사태로 우리 경제가 들썩였다

서소문 고가 붕괴 참사, ‘후진국형 인재’ 언제까지

현장소장·감리단장 등 6명 사상 안전진단 전 지지대 설치 안 해 철거공사 안전기준 재점검 시급 그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현장소장·감리단장 등 공사 관계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다리 아래로 일반 도로와 KTX 철로가 교차하는 도심의 핵심 구간이다.

 

디지털타임스:▷공정위 ‘기획 조사국’ 부활… 기업 숨통 죄는 칼 돼선 안 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와 대기업의 부당 지원을 전담하는 ‘중점조사기획단’ 신설을 추진하면서 대대적인 조사 인력 확충에 나섰다.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던 공정위 조사국이 사실싱 부활하는 셈이다. 2005년 폐지 이후 21년 만이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불기둥’… 투기판 전락 막을 대책 화급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상장 첫날인 27일 불기둥을 뿜었다. 폭발적인 거래량과 함께 최대 20%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까지 마비되기도 했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삼전·닉스 불패론’이 확산된 결과로 보인다.

 

문화일보:▷중수청 개청 4개월 앞, 수사 인력도 시스템도 걱정된다

검찰청이 폐지되면서 10월 2일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이 4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검찰·경찰의 지원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수사 시스템조차 제대로 갖추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수사 역량도 태부족인 채 개문발차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12만 건(지난 4월 기준)이 넘는 검찰의 미제사건 처리는 더 요원해진다.

기본개념도 없는 ‘기본소득 추진’ 발표, 선거용 아닌가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 보고를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따른 노동 변화와 기존 사회보장 체계의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기본소득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오르는 수도권 집값… 與 공공주택 野 규제 혁파 격돌

6·3 선거 사전투표(29∼3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수도권에서는 주택정책 공방이 격렬하다. 이런 상황에서, 집값을 잡겠다고 큰소리쳤던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집값이 다시 오른다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경향신문:▷‘녹취·카톡 조작’ 김세의 구속, AI 동원 범죄 대책 강구해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증거자료를 조작해 배우 김수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튜버 김세의씨(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6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반포,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안전불감증 의심케 하는 정황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철거 중이던 고가차도가 무너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상판 일부가 무너지면서 아래쪽 공사 관계자와 차량을 덮쳤다. 앞서 당일 새벽 상판 절단 작업 중 침하 현상을 발견해 안전진단을 하던 중 일어난 사고였다

이란 공격으로 드러난 나무호 피격, 엄중히 책임 물어야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한국 선박 HMM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가 이란이라고 사실상 지목했다.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가 이란산 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는 정밀 조사 결과에 바탕을 둔 것이다. 외교부는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국민일보:▷탄핵된 전직 대통령까지 호출한 선거판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일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지난 23일 대구에 처음 모습을 보였고 25일에는 충북 옥천에서 모친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한데 이어 대전, 충남 지역에서 유세를 했다. 어제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진주까지 세 곳을 방문했다

남은 갈등 해소하고 상생 생태계 구축해 경쟁력 강화해야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 투표에서 70%를 넘는 찬성률로 어제 가결됐다. 파업 직전까지 내몰렸던 노사의 분쟁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지만 그동안 불거진 다양한 형태의 갈등 해소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부장 생태계 구축은 과제로 남게 됐다

 

이데일리:▷‘타우의 법칙’ 앞세운 화웨이의 한국 추격

중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가 ‘무어의 법칙’을 대체할 ‘타우의 법칙’을 발표했다. 화웨이 반도체 부문 허팅보 사장은 25일 상하이에서 열린 한 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업계 전체를 놀라게 할 기술을 준비해 왔다”면서 “2031년부터 1.4나노 칩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피 8000 시대, ‘투자자 책임’도 더 커졌다

코스피지수 8000 돌파로 한국 자본시장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K증시’는 이제 확실하게 한 단계 레벨업하면서 선진시장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인공지능(AI)시대로 들어서면서 메가 사이클에 올라탄 반도체 초호황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맞물리며 한국 증시는 거침없이 달려 어느덧 코스피지수 1만까지 바라보고 있다.

 

부산일보:▷'해양수도권' 완성이 선거용 헛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이재명 대통령이 26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경남지역에 머무르며 일정을 소화했다. 청와대는 27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이후 처음 부산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 참석을 겸한 지역 민심 수습 행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다음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당장 야권에서는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

6·3 지선 경남·울산 접전, 후보 자질·공약 꼼꼼히 따져야

6·3 지방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든다. 선거는 더 나은 미래를 일구려는 민심에 기반한다.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후보들은 정책 경쟁에 매진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경남과 울산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각 정당의 세몰이와 네거티브 공방 등 정치공학적 기교만 난무하고 있다.

 

매일경제:▷EUV 없이 반도체 제작 화웨이 vs 성과급에 취한 삼성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이 겨우 이틀 간격으로 전혀 다른 성격의 발표를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27일 노조가 사실상 성과급 부여 기준을 좌지우지하며 1인당 최대 6억원의 성과급을 받는 임금 협상안에 도장을 찍었다

밀려나는 서울 시민들 … 집값이 쏘아 올린 '비자발적 탈출'

지난달 서울에서 순유출된 인구가 6341명으로 18개월 만에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인구 순유출은 이미 오래됐지만, 집값 상승과 맞물려 증가폭이 다시 커진 것이다.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이주하는 경우는 바람직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집값 상승으로 서울에서 밀려나는 시민이 늘어나는 현상을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21개월 연속 '아기 울음' 증가, 인구 반등 골든타임 잘 살려야

지난 3월 전국 출생아 수가 크게 늘었다. 혼인도 꾸준히 증가해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소식이다. 어렵사리 찾아온 혼인·출산의 상승 흐름이 구조적 추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과감한 정책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해졌다. 국가데이터처 집계를 보면 3월 출생아 수는 총 2만52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4% 늘었다.

 

파이낸셜뉴스강원일보동아일보매일신문서울신문한겨레한국경제한국일보서울경제중앙일보헤럴드경제조선일보세계일보디지털타임스문화일보경향신문국민일보이데일리부산일보매일경제

댓글 쓰기

0 댓글
* Please Don't Spam Here. All the Comments are Reviewed by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