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서울경제◇중앙일보◇서울신문◇강원일보◇세계일보◇한국경제◇매일신문◇디지털타임스◇한국일보◇한겨레◇이데일리◇부산일보◇매일경제◇국민일보◇동아일보◇파이낸셜뉴스◇조선일보◇
◇경향신문:▷‘백골단’ 인사를 공공연구기관 이사 임명한 미 국무부
미국 국무부가 ‘윤석열 체포 반대’ 백골단 활동을 한 김정현 반공청년단장을 하와이 동서문화센터 이사로 임명했다고 한다. 하와이대학교 내에 위치한 동서문화센터는 미 의회가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 간 상호 이해와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60년 설립한 공공연구기관이다
▷국민 신뢰 배반해 탄핵당하고 ‘표 달라’는 박근혜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사실상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 국민의힘 소속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본격화하면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충청권 곳곳을 순회했다. 그가 선거 현장 유세에 나선 것은 2017년 탄핵된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최저임금 논의 시작, 플랫폼노동 보호로까지 이어지길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가 26일 열린다. 1차 회의가 상견례 성격인 데다 민주노총 퇴장으로 파행까지 돼 이번 회의를 통해 사실상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 올해는 중동전쟁으로 고물가가 기본값이 된 만큼 최저임금 인상폭도 커야 한다는 노동계 요구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공공연구기관 이공계 인력, 과감한 처우 개선 필요하다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정규직 이공계 박사 신입의 평균 연봉이 4000만 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발표된 ‘2024 이공계 인력 처우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연구기관에 갓 입사한 박사의 연봉은 평균 4790만 원에 그쳤다. 대학(6060만 원)은 물론 기업(5080만 원)보다도 크게 낮았다
▷“3高는 성공의 비용”…위기신호 오독인가 지나친 낙관인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혼란은 이(도약의) 마찰음을 위기 신호로 오독할 때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극단적 조롱과 혐오, 건전한 시민 상식으로 확산 막아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에 이어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이용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행동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중앙일보:▷‘일방적 구애’가 남긴 머쓱함…대북관계도 품격 지켜야
최근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 정부는 남북 공동응원 명목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 3억원을 선뜻 지원했고, 경기장에는 공무원들까지 동원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북한 대표가 8년 만에 남한 땅을 밟은 것을 남북 교류 재개의 계기로 살려보자는 기대에서였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철저한 냉대였다.
▷김부겸 후보 선거 지원한 예비 국회의장의 부적절한 처신
열흘 뒤 국회의장에 선출될 예정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선거를 지원하는 행보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 의원은 어제 김 후보 캠프를 방문해 “대구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김 후보를 돕는 발언을 했다. 문제는 조 의원이 일반 당원이 아니라 예비 국회의장이란 점이다.
▷‘3고’가 ‘성공의 비용’이란 청와대 정책실장의 위험한 인식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의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를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으로, 위기의 전조가 아닌 도약의 마찰음”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성공의 비용’이란 글에서다
◇서울신문:▷소음·현수막·교통 방해… 갈수록 심각한 선거 공해
요즘 대한민국의 아침은 선거운동 차량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로고송과 함께 시작된다. 출근길 사거리는 후보 현수막으로 뒤덮여 안전을 위협한다. 사람들이 쏟아지는 지하철역 앞 좁은 통로는 선거운동을 하거나 유세전을 펼치는 후보와 운동원들 때문에 더 좁아졌다. 이번 주부터 우편함에 선거공보물이 속속 도착했는데, 후보자들의 공보물까지 합치면 책 한 권 두께는 된다.
▷NPT에서 빠진 북핵, 북한 핵보유 기정사실화 우려된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5년 정도 간격으로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가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이견으로 지난 22일 합의문 채택에 실패한 채 끝났다. NPT 평가회의는 191개 회원국이 모두 찬성해야 합의문이 나온다
▷치솟는 금리, 물가, 환율… “성공의 비용” 낙관론 경계해야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1500원을 넘었다. 지난 15일 달러당 1500원을 넘더니 계속 올라 지난 22일 1517.2원(오후 3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이날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측면이 있으며 필요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구두개입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환율 상승에 물가는 더 오를 전망이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년 전보다 6.9% 올랐다.
◇강원일보:▷대만서 불붙은 ‘강원 관광’, 글로벌 명소로 가꿔야
강원특별자치도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거대한 승부수를 던졌다.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도내 18개 시·군, 강원랜드 등 20여 개 기관·업체와 손잡고 ‘2026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역대급 규모의 홍보 마케팅을 펼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전세난에 서민들 ‘주거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다
강원 지역 주택 시장에 차가운 경고등이 켜졌다. 최근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전세 매물이 극심한 품귀 현상을 빚고, 이 여파로 기존 계약을 강제로 연장하는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이 불과 한 분기 만에 46% 넘게 폭증했다
◇세계일보:▷정부 자원봉사 포털, 또 정보 유출… ‘박사방’ 사태 벌써 잊었나
행정안전부의 ‘1365 자원봉사포털’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930명의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정부는 외부 공격을 인지한 뒤 공격자의 IP와 관리자 페이지의 다운로드 기능을 차단했으며, 주민등록번호나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직 2차 피해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김용범 “3高 악재가 성공비용”, 부적절한 인식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그제 “오늘의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했다. 이어 “경제 전반의 가격체계가 상향 조정되는 것은 장기간 저성장·저물가에 익숙해진 한국 경제가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도 했다
▷임금·자산 격차 양극화 속 ‘N% 성과급’ 요구 봇물
삼전 메모리 사업부 급여 7억 전망 중소기업 성과급 요구 ‘언감생심’ 숙련도·직무 중심 차등 지급해야 영업이익 또는 순이익의 ‘N%’를 성과급으로 떼 달라는 대기업 노동조합의 요구가 산업계 곳곳에서 봇물이 터진다
◇한국경제:▷中 전기차 시승회 여는 현대차…거세지는 레드 테크 공세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 본부인 남양연구소에 임직원을 집결시켜 중국 차 시승·품평 행사를 연다는 소식이다. 중국 차를 요모조모 뜯어 보고 트랙 주행을 통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 배터리 성능 등을 체험하는 자리다. 글로벌 3대 자동차회사인 현대차의 중국 차 ‘열심히 공부하기’에서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미·이란 전쟁 마무리 수순…에너지 중동 일변도 탈피해야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초래한 중동 전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한다. 미국과 이란 두 나라가 호르무즈해협 재개방과 휴전 연장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놓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큰 틀에서 양국 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80일 넘게 세계 경제의 목을 조르던 위기가 조만간 일단락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업 키운 만큼 주식 보상한 中企, 이런 게 진짜 성과급
로봇, 2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보유 주식과 스톡옵션 가치 상승으로 수백억~수천억원대 부(富)를 일구며 새로운 샐러리맨 신화를 쓰고 있다는 한경 보도(25일자 A1, 4면)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 가치는 5361억원(이하 22일 기준)에 이른다
◇매일신문:▷고환율·고금리·고물가가 '성공 비용'이라는 해괴한 소리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페이스북에 '성공의 비용'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이른바 '3고(高)' 중첩 위기를 두고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 "위기의 전조가 아니라 도약의 마찰음"이라고 했다
▷중국은 한국인에게 투표권 안 주는데, 한국은 중국인에게 줘야 하나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마다 외국인 투표권을 폐지하거나 제한하자는 주장이 나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고, 올해 6·3 지방선거에서도 외국인 영주권자(永住權者)들이 투표하게 됐다
▷하루 ±60% 투자상품 출시, 개미들 '눈물 무덤' 될 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하루 주가 변동 폭을 플러스·마이너스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 18개 종목이 27일 한꺼번에 상장된다. 상장 예정 규모만 4조3천억원에 달하고, 이미 사전 교육을 수료한 대기 투자자만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개미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디지털타임스:▷‘도 넘은’ 스벅에 ‘선 넘은’ 정부 대응… 이젠 소비자 판단에 맡겨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프로모션 논란이 온 나라를 뒤흔들면서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군용 탱크를 앞세운 마케팅을 벌인 것은 역사의 비극을 희화화했다는 점에서 ‘도를 넘은’ 행태가 분명하다
▷삼전 성과급에 커지는 사회갈등… ‘K자 양극화’ 해소책 화급하다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 20일 서명한 잠정 합의안의 핵심은 사업성과(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한 것이다. 반도체(DS) 부문에만 돌아가는 이 성과급은 향후 10년간 상한 없이 지급된다
◇한국일보:▷궁색한 보수 현실 드러낸 박근혜 선거 간여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에 등판해 국민의힘 지원 행보를 하고 있다. 23일 대구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더니 25일엔 충북, 대전, 충남을 차례로 돌았고 부산, 울산, 경남, 강원까지 갈 것이라고 한다. 25일 충북 옥천에 있는 어머니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것을 보면 보수를 결집시키려는 의도가 확연하다
▷물가·환율·금리에 서민 힘든데… 3高가 ‘성공 비용’이라는 靑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현재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을 두고 “경제 도약 과정에서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평가했다. ‘3고'를 위기로 볼 게 아니라 경제 체질 개선 결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야당 후보 벽보 누락... 선거 공정성 훼손 있어선 안 돼
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출마자 벽보 홍보물을 게시하면서 특정 후보 한 명만 누락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공정선거를 이끌어야 할 당국이 후보 간 정당한 경쟁 기회를 가로막은 이례적인 사건이다
◇한겨레:▷본격화하는 금리 상승, 커지는 빚투·영끌 경고음
국내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뛰어오르고 있다. 중동발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국채 금리가 급등한 여파가 국내에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빚내서 자산시장 투자에 나선 가계의 리스크와 취약차주, 한계기업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놀이’가 된 혐오, 플랫폼 규제·차별금지법으로 대응해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이 열린 지난 23일, 극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이용자로 추정되는 수십명이 봉하마을을 휘젓고 다니며 자신들만 아는 상징과 표시로 ‘혐오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선거판 뛰어든 탄핵 대통령, 사면 취지 되새기며 자중하길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충북 옥천과 대전, 충남 공주를 찾았다. 이틀 전인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았을 때처럼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하려는 목적이 뚜렷했다
◇이데일리:▷세계 우주산업에 격변 예고한 스페이스X 상장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6월 중순 뉴욕 증시(나스닥)에 상장된다. 기업가치는 최대 2조달러(약 3000조원)로 추산된다. 스페이스X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750억달러(약 113조원)를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7년 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사 아람코가 세운 기록(290억달러)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인기몰이 국민참여 성장펀드, 독립 운영 보장이 관건
정부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올해분 국민공모 총량 6000억원의 87%인 5220억여원어치가 첫날 팔려나갔다. 총량의 절반으로 제한된 온라인 판매분은 판매 개시 직후 동났다. 서민 전용으로 1200억원어치가 할당됐으나 실제로는 서민 자금이 2000억원 이상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일보:▷우리 동네 작은 시장을 활성화해야 골목상권이 살아난다
새벽 배송을 앞세운 온라인 배달 플랫폼의 진격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유통 점포만 고전하는 게 아니다. 전통시장 역시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문제는 규모와 입지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하는 점이다. 자갈치·국제·부평깡통·해운대시장 등 유명 대형 시장은 관광 코스로 입지를 굳혀 인파가 몰리며 번성한다
▷6·3 지방선거 부산 여야 박빙의 승부, 투표 중요성 커진다
6·3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에서 여야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일보〉는 지난 23~24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시장 선거, 북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 교육감 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등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매일경제:▷'삼전·하닉' 레버리지 상장, '음의 복리' 경계해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개별종목 레버리지 파생형 상품이 시장에 쏟아진다. 적은 자본으로 높은 투자 노출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인 만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가계부채가 2000조원에 육박한 상황에서 정부 역시 고위험 투자 규제 완화가 또 다른 금융 불안의 불씨가 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계열사까지 성과급 더 달라…걱정되는 삼성 1등 DNA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반도체 셧다운' 위기를 피했지만, 후폭풍이 삼성그룹 전체로 번질 조짐이다. 반도체(DS) 부문에 신설된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로 적자 사업부까지 억대 성과급을 받게 되자, 주요 계열사에서 성과급 제도 개선과 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혐오조장 사이트 폐쇄", 사회자정 기능이 더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일간베스트저장소'를 예로 들어 "조롱 혐오를 방치 조장하는 사이트의 폐쇄·징벌배상·과징금 등 필요한 조치를 허용하는 데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웹사이트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문제의식에는 공감한다. 걱정되는 건 사이트 폐쇄 같은 조치가 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느냐다. '순교자 효과'부터가 우려된다.
◇국민일보:▷최저임금 협상, 해마다 반복되는 소모전 안 된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제2차 전원회의를 연다. 지난달 첫 회의에서는 민주노총 측 근로자위원들이 새 위원장 선출에 반발해 퇴장했다. 사회적 합의 기구여야 할 최저임금위원회가 해마다 극한 대립과 파행을 반복하는 모습은 우려스럽다.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하는 만큼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소모적 힘겨루기보다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난무하는 지방선거 정당 현수막,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선거철을 맞아 전국이 다시 정당 현수막 몸살을 앓고 있다.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이름과 정당, 정치구호를 담은 현수막이 넘쳐난다. 보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봐야 한다는 점에서 폭력적이다. 허위사실과 혐오스러운 내용을 담은 저질 현수막은 여전하고, 교통신호를 가리거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버젓이 내걸어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동아일보:▷교육감 후보 58명 중 40명 ‘현금 공약’… 자기돈이라면 그럴까
동아일보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58명 전원의 공약을 전수 조사한 결과 40명이 현금 지원성 공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액수를 밝힌 후보만 22명이다
▷무허가 자율주행 성행… 뒤처진 규제가 심각한 안전 위협
기존 자동차에 제조사와 무관하게 따로 구매한 자율주행 보조장치를 달아 운행하는 불법이 성행하고 있다. 국내법이 허용하는 ‘레벨2(운전자 보조)’ 수준을 넘어 출발, 정지, 주행, 차선 변경 등이 가능한 장치여서 위험천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고환율은 성공 비용”… 서민들이 더 비싼 값 치르는 게 문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나 보던 숫자인 만큼 많은 한국인은 1500원대 환율에서 ‘경제 위기’부터 떠올린다. 다만 초유의 경상수지 흑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고환율은 예전과 원인이 다르다는 분석도 있다
◇파이낸셜뉴스:▷스타벅스 사태 확산일로, 정치적 이용 자제해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둘러싼 공방이 확산일로다. 그릇된 마케팅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일부 연예인과 극우 세력이 이벤트를 두둔하며 맞불을 놓아 국민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비하하고 조롱한 스타벅스의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고 법을 어겼다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
▷활화산된 노노갈등·K양극화, 임금개혁 급하다
삼성전자의 성과급 배분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예기치 않은 초과이익을 둘러싼 갈등은 이제 시작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해법 마련을 위한 모두의 지혜가 절실하다. 무엇보다 업무 강도나 성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직장인들 간에도 수억원대 임금 격차가 나게 된 현실을 주목한다
◇조선일보:▷‘북핵’은 빠지고 ‘주적’은 말 못하고
핵 확산 방지를 위한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합의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북핵 문제가 제외됐다고 한다. NPT 평가회의는 1969년 유엔에서 채택된 NPT의 이행·보완을 위한 회의로, 전 세계 191개국이 동의하는 합의문을 목표로 한다
▷정책실장 이어 국세청장, 대통령 보고용 소셜 미디어 경쟁
김용범 정책실장이 24일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이 또 논란을 일으켰다. “오늘의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3고’는 경제의 위기 신호로 받아들여지는데, 김실장은 이를 축복처럼 포장했다
▷메타는 10% 감원했고, TSMC는 성과급 깎는다는데
미국 빅테크 메타는 지난해 832억달러(약 126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리고도 이달에만 직원의 10%를 내보냈고, 대만 TSMC는 1분기 호실적에도 성과급 15% 삭감설이 나돌고 있다. 한국과 격차를 좁히려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250억달러(약 37조9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