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Here to Get Search Results !

2026.05.21(목)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韓 선박 1척 호르무즈 통과… 남은 25척 귀환에도 박차를

2026.05.21(목)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韓 선박 1척 호르무즈 통과… 남은 25척 귀환에도 박차를


동아일보경향신문이데일리부산일보파이낸셜뉴스디지털타임스문화일보강원일보헤럴드경제서울경제한국경제국민일보서울신문중앙일보매일신문조선일보매일경제한겨레한국일보세계일보

 

동아일보:▷韓 선박 이란 동의 속 첫 통과… 남은 25척도 무사 귀환시켜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굳게 닫혀 있던 호르무즈 해협에서 개전 후 81일 만에 한국 국적 유조선 1척이 처음으로 빠져나왔다.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HMM 소속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는 19일 새벽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 운항을 개시해 2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막 오른 지선… 비방·선심 경쟁 말고 지역 살릴 비전 겨루라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됐다. 유권자들은 시도지사 16명을 포함해 단체장 243명, 지방의원 3968명, 교육감 16명을 뽑는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14곳에서 치러진다. 여야는 이날 저마다 상대에 대한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삼전 노사 잠정 합의… 신뢰 복원해 새 ‘초격차’ 신화를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정부 중재의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성과급 협상을 막판 타결했다. 노조가 예고한 21일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줄다리기 끝에 최대 100조 원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반도체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피했다. 삼성 노사 양측은 이날 오전 ‘적자 부서 보상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 위기에 몰렸다.

 

경향신문:▷핵잠 논의할 한·미 안보 실무협의, 미국 더 시간끌기 안 된다

한·미가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 간 안보 분야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향후 수주 내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안보 분야 실무협의가 거의 반년이 지나서야 열리게 된 것이다. 반면 대미 투자는 다음달 1호 프로젝트 사업을 발표하기로 해 통상과 안보 합의 이행에 현격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6·3 지선 선거운동 시작, 민생살리는 비전 경쟁 보고 싶다

6·3 지방선거가 21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1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그 결과로 4227명의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교육감 당선자가 가려지게 된다. 국회의원 재보선 14개 선거구 당선자도 결정된다

서민 울리는 담합 행위, 과징금으로 끝낼 일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일 국내 주요 제분사들이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밀가루 가격을 6년 동안 담합해 결정한 사실을 적발하고 과징금 6710억원을 부과했다. 담합 사건 사상 최대 규모 과징금이다. 공정위는 해당 기업들이 담합 이전 경쟁질서를 회복하는 수준으로 밀가루 가격을 다시 정하도록 하는 가격 재결정 명령도 내렸다

 

이데일리:▷복지세, 비만세도 만들자고?... 세수 늘어도 제대로 써야

최근 사회 일각에서 ‘복지세’ ‘비만세’ 등 특정 목적세 신설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세수여건이 다소 나아지자 새로운 세금을 더 만들고 재정을 더욱 늘리자는 주장이다. 장기 저성장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데다 고물가와 일자리 부족으로 국민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증세 논의를 가볍게 꺼낸다는 우려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삼성 흔들리자 신나는 중국 반도체... 노조 각성해야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삼성전자의 노사 갈등이 노조의 21일 총파업 선언까지 이른 가운데 삼성을 맹추격 중인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상당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음이 수치로 확인됐다. 외신에 따르면 20일 오후 홍콩 증시에서 중국 최대 파운드리업체인 SMIC(중신궈지)와 중국 2위, 세계 6위 파운드리업체인 화훙반도체의 주가가 초강세를 보였다.

 

부산일보:▷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갈등, 국가 경제 미칠 충격이 걱정

슈퍼 사이클 도래로 역대 최대 호황을 맞았다는 국내 반도체산업이 그에 따른 양지의 따스함보다는 이면에 도사린 거대한 음지의 기운이 더 두드러지는 암울한 국면을 맞았다.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의 성과급 배분을 놓고 노사가 벌이는 첨예한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부울경 미래 위한 정책 대결을

오늘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후보자들은 내달 2일까지 13일 동안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 대담, 신문·방송 광고, 현수막 게시, 선거 공보물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전국 곳곳에 선거 벽보가 붙으면서 세 대결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사상 최대 밀가루 담합 적발, 문제는 솜방망이 처벌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조동아원,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등 국내 7개 제분사들에 밀가루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671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으로 짬짜미를 한 기간은 2019년 11월부터 6년간이라고 한다

삼전 성과급 논쟁이 던진 후폭풍이 더 걱정이다

삼성전자 성과급 논쟁이 우리 산업계와 사회 전반에 큰 숙제를 던졌다. 노사 갈등이 심화될수록 국내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거나 노조의 집단이기주의를 질타하는 관점은 피상적인 접근이다. 이번 사태의 최선의 선택은 잘해봐야 봉합일 뿐이다.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진짜 싸움은 삼성전자 성과급 논쟁 이후부터라고 봐야 한다

 

디지털타임스:▷하정우 ‘주식 이해충돌’ 의혹… 어물쩍 넘길 사안 아니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업스테이지 주식 이해충돌' 의혹이 파장을 키우고 있다

‘클릭 경제’ 종말 선언한 구글… AI생태계 대변동 선제 대응을

구글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연례개발자회의( I/O)에서 전격 공개한 '제미나이 3.5 플래시'와 '제미나이 스파크'는 '클릭 경제'의 종말과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큰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인터넷·디지털 사회에서 본격적인 AI 사회로의 전환을 예고한 것이다.

 

문화일보:▷가계빚 2000조 위험수위… 금리 급등 속 선제적 관리 시급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993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1분기에 14조 원 급증한 흐름을 감안하면, 이미 2000조 원을 넘어섰을 가능성이 크다. 집을 사기 위한 ‘영끌’과 주식 투자를 위한 ‘빚투’가 주요인이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李-다카이치 에너지 협력 확대, 통상·안보로 확장해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 회담에서 에너지 안보를 위한 양국 공조를 역설하면서 에너지 협력 확대에 합의한 것은 의미가 크다

고임금 노조의 성과급 리스크, 결국 노동 유연성이 해법

삼성전자노조의 ‘반도체 파업’ 예고일(21일)을 몇 시간 앞둔 20일 오전 삼성전자 노·사는 마지막 협상에 착수했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로 타결 가능성도 예상됐지만, 어떤 식으로 마무리되든 상당한 충격과 후유증을 남길 수밖에 없다. 특히 산업계의 우려는 더 커지는 양상이다

 

강원일보:▷도지사 유세, 이벤트 보다 ‘강원도 비전’이 중요

undefined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막을 올린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 캠프 역시 선거송과 유세차량을 확정하고 대대적인 표심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고 한다. 거리를 가득 채울 화려한 유세복과 흥겨운 음악, 눈길을 사로잡는 로고송은 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임을 보여주는 익숙한 풍경이다.

‘강원 방문의 해’ 흥행, 지속 가능한 ‘여름 대박’으로

undefined‘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걸음이 가볍다. 올해 4월까지 도를 찾은 누계 방문객이 4,540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만 명(3.6%)이나 늘어났다고 한다. 이러한 초반 흥행의 배경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타깃형 마케팅이 있었다

 

헤럴드경제:▷“재생에너지 4년 내 3배로”…선언적 목표되지 않게

정부가 2030년까지 태양광 설비용량을 현재의 3배 수준인 87GW(기가와트)까지 확대하고, 발전단가는 2035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인 ㎾h(킬로와트시)당 80원으로 낮추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란 이름으로 혼용해왔던 수소, 연료전지 등 신에너지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법적으로 분리해 내놓은 계획이다.

금리 오를 판에 또 영끌·빚투, 가계빚 2000조 경고음

가계빚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993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불과 석 달 사이 14조원이 늘어 2000조원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집값 불안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사는 ‘영끌’과 주가 상승 기대에 대출로 투자에 나서는 ‘빚투’가 살아난 결과다

 

서울경제:▷‘삼전 성과급’ 극적 타결…균형 잡힌 노동개혁 출발점 돼야

반도체 성과급 배분을 두고 갈등을 빚은 삼성전자 노사 간 교섭이 파업 돌입 직전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사후조정 이후 추가 교섭에서 합의점을 도출했다

6·3지선 선거운동 시작, 음해·비방 아닌 정책 대결을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21일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방정부 장과 의회 의원, 교육감 등 모두 4227명을 선출한다.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14명의 국회의원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공개 연설·대담과 공보물, 선거 벽보 등을 통해 출마자들의 됨됨이를 잘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국민참여성장펀드 성패는 투명한 운용과 평가에 달렸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22일부터 3주간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판매된다. 총 6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3년 이상 투자하면 18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배당금은 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재정으로 최대 20%까지 보전해 준다.

 

한국경제:▷외교는 합격점, 구조개혁은 멀었다는 이재명 정부 1년 평가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달 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한국경제신문이 경제·정치 전문가 2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년 국정 운영의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보인다. 실용주의를 앞세운 외교·안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미래를 위한 구조개혁에는 성과를 거의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KAIST 인공지능 단과대 지원율 12%…AI 3강 가겠나

KAIST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인공지능(AI)단과대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한경 보도다. 4개 학과 정원 100명 모집에 지원자가 12명에 불과하고, 2개 학과는 아예 없다고 한다.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된 사업이 시작부터 제동이 걸린 셈이다. 정부의 성과주의와 대학의 졸속 추진이 빚은 참사다.

"美국채 연 6% 갈 것"…투자환경 급변 경계할 때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지표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투자 기준점으로 불리는 미국 국채 30년 만기 금리의 급등이 대표적이다. 마지노선으로 간주되는 연 5%를 지난주 넘어서더니 벌써 5.2%에 근접했다. 19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금리 추가 상승도 전망된다. 글로벌 펀드매니저의 62%가 30년 만기 국채 금리의 연 6%대 진입(BoA 설문조사)을 전망했다.

 

국민일보:▷커지는 인플레 공포… 고유가·고금리·고물가 대비해야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세계 경제는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간 교착 상태에 접어들면서 ‘호르무즈의 덫’에 빠져들었다. 국제유가는 여전히 배럴당 110달러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는 투매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과 주요 선진국 재정 악화 우려가 이유다

삼성전자 임금협상 극적 타결, 경제 도약 계기 삼기를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총파업을 1시간30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가장 첨예한 이슈였던 성과급 분배 방식의 경우 사측이 1년간 유예하면서 노조의 의사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당초 적자 사업부에 대한 수억원의 성과급 제공을 거부했지만 총파업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일부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한미 핵잠·우라늄 농축,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결실 거둬야

한미 외교차관이 어제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정상 간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미국 대표단을 수주일 내 한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이 범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해 실무그룹 출범 회의를 열기로 한 것이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네거티브 아닌 지역 해법 경쟁을

오늘 6·3 지방선거와 14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린다. 13일 동안 펼쳐질 유세전을 앞두고 여야는 총력전 태세를 갖췄지만 유권자들로서는 우려부터 앞선다. 정책과 비전 경쟁은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진영 대결과 네거티브 공방이 채우고 있다. 여야는 이번 선거를 사실상 지난해 대선의 연장전처럼 치르려는 태세다.

파국 피한 삼성전자…성과급 원칙·노봉법 보완은 과제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는 어제 밤 김영훈 노동부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선 최종 담판에서 이견을 좁혀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노조는 이 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 부쳐 추인받아야 한다. 2차 사후조정 협상 결렬 직후 노조는 오늘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으나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중앙일보:▷거대 여당의 독주가 ‘일하는 국회’와 동의어 될 순 없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및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 “일하는 국회라는 원칙에 따라 국정 발목잡기용이 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원 구성 때마다 쟁점인 법사위원장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 양보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외교 파문 우려되는 이스라엘 관련 대통령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0일) 국무회의에서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가자지구 구호선을 이스라엘군이 나포한 것을 비판하면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2024년 11월 전쟁범죄 혐의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삼전 노조, 잠정합의안 투표…통과시켜 파업 멈춰야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의 총파업이 유보됐다.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열린 중앙노동위원회 3차 사후조정에 이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비공식 중재를 통한 막판 반전이다. 피해액 규모가 10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던 상황을 파국 일보 직전에 막았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일이다

 

매일신문:▷하청 노조 성과급 요구 봇물, '노봉법' 강행의 예견된 결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부품 등 물류(物流) 담당 하청 업체 피앤에스로지스 노조가 원청인 SK하이닉스가 성과급·임금 등을 논의할 단체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며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한다. SK하이닉스가 하청업체의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을 경우 피소(被訴) 등 법적 분쟁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우리 경제 약한 고리 흔들 고금리 충격, 정부 위기 대책을 묻는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환율 불안, 예상보다 강한 성장률 반등이 겹치면서 금리 인상이 가시화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는 발작(發作)에 가까울 정도로 치솟았다. 3년물 금리는 연 3.8%대에 육박하고, 미국과 일본 국채의 장기금리도 이른바 역대급 수준까지 올랐다.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는 한국은행 내부의 발언도 나왔다.

민주당 간사도 이란의 나무호 공격 인정, 정부는 왜 입 다물고 있나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 외통위에서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해 '공격(攻擊) 주체를 섣불리 단정하지 않고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두둔하기 바빴다

 

조선일보:▷대통령이 외국 수반 체포 언급, 외교 언사로 부적절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국무회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해 “국제형사재판소(ICC) 전범으로 인정돼 체포 영장이 발부돼 있는 것 아니냐”며 한국에 들어올 경우 체포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있고, 국제 활동가들이 배를 타고 가자지구로 향하자 이스라엘군이 이들을 나포했다.

금리 상승 속 가계빚 2000조, 선제적 위험관리 시급

지난 3월 말 가계 대출이 1993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집을 사려는 ‘영끌’과 대출받아 주식 투자하는 ‘빚투’가 합쳐진 결과다. 부채의 질 악화가 더 심각하다. 정부 규제로 은행권 대출은 소폭 감소했는데 저축은행·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 대출이 8조2000억원 급증한 것이다. 직전 분기 증가액(4조1000억원)의 두 배다.

삼성 잠정 타결, 봉합 넘어 이제는 원칙 세워야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잠정 타협안을 도출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심야 협상을 이어간 끝에 잠정 합의안에 서명을 마쳤다. 노조는 “21일 예정된 파업을 중단하고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 투표를 22~27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현대차 아틀라스 美서 먼저 … 韓 로봇생태계 뒷전 밀렸다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미국 공장에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주요 부품 생산과 물류 체계 역시 현지에 구축한다. 하지만 한국 공장 로봇 도입 여부는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기술과 자본의 문제가 아니라 노조가 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 제조업의 핵심인 로봇 산업 생태계가 한국을 비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1년 자축 성과표의 빈칸 … 청년일자리

출범 1주년을 맞는 이재명 정부가 내민 경제 성적표에는 주목할 만한 숫자들이 적지 않다. 경제성장률은 반등했고, 세입 기반도 확충됐다. 코스피는 7000선을 돌파했고, 수출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며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미국발 관세 충격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동 전쟁 등 복합 위기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삼성전자 성과급 후폭풍, 한국 경제 위기의 불씨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몇시간 앞두고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노조원 투표 절차가 남아있지만 일단 파업 사태는 피해갈 공산이 커졌다. 그러나 후유증은 불가피해 보인다.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는 정부의 조바심에 떠밀려 경영의 기본 원칙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적자 사업부에 대한 거액 상여금 지급은 나쁜 선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겨레:▷글로벌 금리 급등, 정부·가계 위험관리 나서야

글로벌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영국·일본의 장기물 국채를 중심으로 투매 양상이 벌어지며 ‘국채 발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매도를 촉발하며 우리나라 금리·주가·환율에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가계, 기업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위험관리에 나서야 한다.

6·3 선거운동 개막, 여야 비방전 접고 정책 경쟁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13일 동안 진행된다. 6월3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12·3 내란사태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다

한-미 팩트시트 ‘실무그룹 출범’, 구체 성과로 이어가야

한-미 외교당국이 지난해 10월 말 합의한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이행을 위한 실무그룹(워킹그룹)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최근 한-미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는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한 창구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삼성전자 극적 타결, 다행이지만 남은 과제 많다

성과급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가 예고한 파업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와 국민들의 걱정이 컸는데, 막판에 극적 합의를 이룬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고 정부가 마지막까지 중재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한국일보:▷부동산 공급난 속 '공공주택 800호 짓는 데 9년' 걸린다니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함께 오르는 ‘트리플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실수요자들의 급한 마음을 잠재울 공급 대책은 감감 무소식이다. 그러는 사이 공공주택 사업 기간은 차일피일 늘어지고, 서민 주거지인 빌라의 신규 공급도 급감했다

가까스로 피한 삼성전자 총파업, 우리 사회 큰 숙제 남겨

삼성전자 노사가 21일 0시로 예고됐던 총파업을 90분 가량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는 총파업을 유보하고 22~27일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 나서기로 했다. 투표에서 과반수 동의를 얻으면 노조는 파업 계획을 접게 된다. 벼랑 끝에 내몰리던 우리 경제는 가까스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선거 정략보다 안전이 우선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의 모든 철근 기둥을 전수조사하고 누락된 철근 보강 방안을 종합 검토하기로 했다. 하루 50만 명 이상 이용할 핵심 교통시설이다. 무엇보다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두철미하게 보강해야 한다. 선거를 앞둔 여야 정쟁 도구로만 소비돼선 안 된다

 

세계일보:▷정치 중립 외면하고 선거판 뛰어든 ‘사실상 국회의장’

오늘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조정식 차기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 달리자 여당 후보 지원에 나선 것이다

韓 선박 1척 호르무즈 통과… 남은 25척 귀환에도 박차를

호르무즈해협 안쪽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26척 중 한 척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외교부가 어제 밝혔다.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이란 외교장관 통화와 특사 파견, 각급 외교채널을 통해 모든 선박의 안전과 자유로운 항행을 지속 요청해온 결과일 것이다.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삼전 ‘성과급’ 극적 합의, 나눠먹기로 변질돼선 안돼

21일 파업 유보, 조합원 투표가 관건 실리·명분 잃은 파업 접은 건 다행 노동시장 이중구조 타파도 시급해 성과급 배분을 놓고 어제까지 사흘째 벌인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총파업 1시간 30분을 앞두고 유보됐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2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하고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동아일보경향신문이데일리부산일보파이낸셜뉴스디지털타임스문화일보강원일보헤럴드경제서울경제한국경제국민일보서울신문중앙일보매일신문조선일보매일경제한겨레한국일보세계일보

댓글 쓰기

0 댓글
* Please Don't Spam Here. All the Comments are Reviewed by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