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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수)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셔틀외교로 신뢰 다진 한·일, 국제질서 변동에 힘 모아야

2026.05.20(수)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셔틀외교로 신뢰 다진 한·일, 국제질서 변동에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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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5·18이 ‘탱크데이’라니… 폄훼·비하로 얼룩진 46주년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이 희생자 비하, 민주열사 희화화 등 온갖 부적절한 언행으로 얼룩졌다. 국가기념일 지정 29년, 왜곡 행위 처벌 5년이 지났음에도 5·18 본질을 의도적으로 비틀고 희생자들을 고의적으로 폄훼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다. 스타벅스에서 발생한 5·18 비하 사건은 충격적이다

’원구성 속도전’ 민주당, 법사위 양보하고 협치 모색을

더불어민주당이 22대 하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속도전을 예고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19일 “헌정 공백 상황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과거 국회에서 평균 한 달가량 끄는 게 관행이었던 원 구성 협상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지각 출범은 국회의 부끄러운 관행인 게 사실이다. 거대 양당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신경전을 하느라 국회를 상습적으로 공전시켰다.

한일 관계, 에너지 안보 위기 공조 넘어 업그레이드해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안보 현안에 대한 양국 간 공조 체제를 공고히 했다. 과거사는 물론, 첨단기술 분야 등 향후 협력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확실히 했다. 서로의 고향을 방문하며 '셔틀 외교'가 완전히 정착했다는 걸 과시한 두 정상이 한일 관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본다.

 

디지털타임스:▷직장인 점심값 지원한다는 농식품부… 이게 정부가 할 일인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소기업 근로자 5만명에게 평일 점심값의 20%를 지원해주는 이른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KB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올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책상에 탁 !’과 ‘탱크 데이’… 스벅엔 역사적 비극도 ‘밈’인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정 회장은 19일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불매를 선언하는 소비자들이 잇따라 등장하자 총수가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국민일보:▷우발적 실수로 보기 힘든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심각한 역사 인식 부재를 드러낸 일이다. 용납될 수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임이 명백하다. 대표이사 해임과 사과문 발표만으로 오너의 책임까지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

한·일 셔틀외교 안착,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나아가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나라현에서 개최된 데 이은 4개월 만의 회담으로 한·일 셔틀외교가 급변하는 정세 변화 속에서도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파이낸셜뉴스:▷출렁이는 증시 속 투기 과열 부추기는 불법 차단을

코스피가 극심한 등락장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1년여 전 2000선대에 머물던 코스피지수가 8000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에 오를 정도로 국내 증시의 체질은 크게 바뀌었다. 그러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이제는 투자 유의구간에 들어섰다. 급등락·널뛰기 장세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럴 때일수록 불안심리를 노린 불법행위가 판칠 우려가 크다.

한일 정상회담 개최, 공급망·안보 협력 더 공고히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이번이 여섯번째이며, 두달에 한번꼴로 셔틀외교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중동전쟁과 미국 관세 문제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을 놓고 논의했다.

 

서울신문:▷긴축 공포 속 가계빚 2000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가계빚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20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93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주택 관련 대출이 8조 1000억원, 증권사 신용공여를 포함한 기타 대출이 4조 8000억원 증가했다

삼전 성과급이 던진 과제, 이대론 안 될 노동시장 이중구조

대기업의 성과급 지급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2월 300인 미만 중소 사업체의 1인당 임금 총액은 1년 전보다 11.1% 증가에 그친 반면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임금 총액은 33.9% 급증했다. 명절 상여금에 특별 성과급 지급이 늘어서다

흔들리는 동맹 질서… 한일 경제·안보 협력 더 단단해져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어제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 및 원유 등 에너지와 자원 공급망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유사시 원유와 석유제품의 상호 융통을 위한 민관 대화 추진과 정부 간 산업·통상 정책 대화 신설 등 공급망 파트너십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일보:▷“회사 없애버리는 게 맞다” 극단 주장도 나온 삼전노조

오는 21일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의 부위원장이 지난 17일 내부 SNS 대화방에서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고 했다고 한다. ‘돈 보고 하는 거 아니다. 이번에 꺾이면 다시는 삼성전자는 없다’라고도 했다. 이날 최승호 위원장이 “긴급조정으로 가면 노조가 힘들 것이라고 해서 (미팅에서) 나왔다. 굴하지 않겠다”고 올린 데 대한 반응이었다.

‘두 국가 제도화’ 통일백서, 李대통령도 같은 생각인가

통일부가 매년 발간하는 통일백서는 남북관계에 대한 정부의 정리된 입장을 담은 공식 문건으로 취급된다. 18일 공개된 ‘2026 통일백서’는 남북한을 ‘사실상의 두 국가’로 명시했다. 그 자체로 대한민국 헌법의 영토 조항(제3조)과 자유민주 통일 의무(제4조)를 위배한 것은 물론, 북한 김정은의 두 국가론에 맞장구치는 종북(從北) 행태로도 비친다.

6·3 경합지 맞토론 제대로 실시해 유권자 판단 도와야

6·3 지방선거와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운동 개시일(21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는 후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과 선거운동을 홍보하는 ‘쇼츠 영상’ 등이 넘쳐나지만 정작 후보들이 어떤 공약과 주장을 내세우는지 알 길이 없다

 

매일경제:▷가계부채 2000조 눈앞 … 레버리지·빚투 경고한 금감원장

대한민국 가계부채가 2000조원이라는 미증유의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계신용잔액은 1993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1분기에만 14조원이 늘었다. 집을 사기 위한 '영끌'과 주식 투자 목적의 '빚투'가 동시에 확대된 결과다

1년 만에 대규모 흑자전환 … 삼성전자 파업 고대하는 中 CXMT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무서운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719% 급증한 508억위안(약 11조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이 기업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戰으로 더욱 중요해진 韓·日 에너지 안보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 1월 일본 나라현에서 있은 회담의 답방 성격을 갖는 이번 만남을 위해 다카이치 총리는 1박2일 일정으로 안동을 찾았다

 

동아일보:▷테슬라 OK, 현대차 NO… ‘역차별의 덫’에 갇힌 韓 자율주행

미국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차량 4200여 대는 현재 국내 도심 곳곳에서 운행 데이터와 원본 영상을 수집하고 있다. 이는 미국 본사로 보내져 인공지능(AI) 고도화에 활용된다

배임죄 대체 입법 초안… ‘귀걸이 코걸이’ 처벌 더는 안 된다

정부가 형법, 상법상 배임죄를 폐지하면서 그 대신 도입할 특별법의 초안을 마련했다고 한다. 처벌 규정이 모호한 배임죄가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킨다는 경제계 지적을 반영해 법을 고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이후 초안을 바탕으로 입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4년 내 축구장 2만4천개 넓이 태양광… 현실성 제대로 따졌나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의 청사진을 담은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19일 발표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란 이름으로 혼용해 왔던 수소, 연료전지 등 신에너지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법적으로 분리해 처음 내놓은 계획이다

 

한국경제:▷한·일 정상 "에너지안보 공동 대응"…실질 성과 기대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어제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나라현을 찾은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달에 한 번꼴로 양국 정상이 마주 앉아 현안을 논의하면서 셔틀 외교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덕에 불어난 교육교부금…이참에 '자동 배분' 손봐야

반도체 초호황으로 올해 예상 국세 수입액을 넘어서는 초과 세수가 4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국세의 20.79%가 자동으로 배정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사 이익 증가로 불어날 교육세 역시 교육교부금에 더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자리 소멸 아닌 직무 재편이 핵심"이라는 AI시대 고용

사무, 금융, 보건, 의료, 디자인 등 182개 주요 직업군을 분석했더니 93%가 넘는 170개 직업에서 2035년까지 일자리가 더 늘거나 적어도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25~2035 정성적 일자리 전망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헤럴드경제:▷원전 해체 국제표준 첫 관문 통과, 500조 시장 기폭제

2023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한국식 원전 해체 표준안이 마침내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최종 승인됐다. 선진국의 원전 건설·운영 기준을 받아들이기만 하던 한국이 원전 해체 분야에서 세계 표준을 세우는 도전에 나섰는데, 그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반도체 다음’ 위한 AI 투자 박차, 규모만큼 운용체계 관건

정부 주도의 인공지능(AI) 투자가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18일 ‘산업성장펀드 출범식 및 산업금융전략회의’를 열었다. 산업성장펀드는 기술 혁신과 신기술 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민간펀드로 연구개발(R&D) 전담은행인 하나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1조1150억원을 출자한다.

 

부산일보:▷후계자 없는 부산 기업, 산업 승계 전방위 지원 주목

부산 지역 제조업 경영자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 승계를 하지 않는 2세들도 많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2024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에서 부산의 60세 이상 제조업 대표자의 비율은 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동북아 안보·경제 질서 급변, 한일 협력 중요성 커진다

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의 셔틀외교가 친교의 복원을 뛰어넘어 급변하는 안보·경제 질서에 공동 대응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서로의 고향을 방문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동북아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데일리:▷규제 공백 틈타 속병 깊어진 상조업계, 수술 서둘러야

양적 팽창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상조업계의 부실 위험을 알리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규제 및 감시 공백을 틈탄 허술한 내부 관리와 불투명한 영업 관행이 상당수 상조회사들을 빈껍데기로 만들고 가입자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상조회사가 선불식 할부금융 사업자로 분류돼 금융 당국이 아닌 공정거래위원회의 감독을 받는 탓이다.

K조선 대약진, 반도체 이을 먹거리로 계속 키워야

한국 조선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빅3’의 올해 수주 규모는 200억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상반기 호실적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2000년대 초반의 슈퍼사이클 이후 두 번째 호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수주 내용도 알차고 좋다

 

한겨레:▷‘더러버서 광주 안 간다’는 송언석, 이게 국힘 속마음인가

“그래서 난 더러버서(더러워서) 안 간다 그랬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같은 당 장동혁 대표의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관련해 기자들과 문답 도중 한 말이다. ‘광주 5·18 행사장에 가봐야 시민들의 불편한 반응에 직면하기 십상이니 나는 가지 않았다’는 뜻으로 읽힌다

한-일 협력, ‘대중 견제’보다 ‘실용’에 무게 둬야

미·중 정상이 지난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건설적인 전략적 안정 관계’를 만들어가기로 합의한 직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했다. 국제 질서가 요동치는 중요한 시기에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인 한·일 정상이 자주 만나 협력을 강화해가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정신 나간 스타벅스, ‘극우적 행보’ 정용진 회장 책임 크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9일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사태 발생 경위 조사와 의사결정 시스템 재점검, 본인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윤리 교육 실시 등을 약속했다

 

강원일보:▷‘양자·바이오 동맹’, 초광역 협력 새 이정표 돼야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양자 클러스터'' 지정을 둘러싸고 전국 지자체 간의 유치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 마감을 전후해 펼쳐진 풍경은 단순한 지역 간 경쟁을 넘어, 이해관계와 강점을 고리로 뭉치는 이른바 ‘합종연횡(合從連橫)''의 각축장이다

경매 공장 30% 급증, 벼랑 끝으로 몰리는 제조업

최근 국내 증시가 코스피 8,000선이라는 전례 없는 호황을 기록하며 환호하고 있지만,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지방 제조업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주가지수라는 화려한 숫자에 가려진 대한민국 실물경제 그늘이 생각보다 깊고 어둡다. 특히 강원지역의 상황은 ‘고사(枯死) 직전''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만큼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직면해 있다.

 

중앙일보:▷스쿨존 30㎞ 속도 제한, 합리적 개선책 찾아야

최근 경찰청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차량 속도 제한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청 차원의 방안을 마련한다. 현재 대부분의 스쿨존은 24시간 내내 시속 30㎞ 제한이 적용되고 있다.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나 공휴일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분명 과도한 측면이 있다

한·일 셔틀외교, ‘에너지 안보’ 협력 계속 강화하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어제 경북 안동에서 세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올해 1월 일본 나라현 회담에 이은 넉 달 만의 셔틀외교다

금리 오르는데 가계빚은 사상 최대…위험관리 필요하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물가 불안이 커질 것이란 우려 속에 주요국 채권 금리가 급등했다.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지난주 5%를 넘어섰다. 일본·영국·독일 등 선진국 채권 금리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한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4%대 초반이다. 금리가 오르면 일반적으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비해 위험자산인 주식의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세계일보:▷한·일 셔틀외교 안착… 국익 위주 실용적 협력 다지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어제 경북 안동에서 회동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 한·일을 오가는 두 정상의 ‘셔틀외교’는 현 정부 들어서만 세 번째다.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포함하면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회담은 일곱 차례에 이른다.

운동장을 빼앗긴 아이들, 맘껏 뛰놀 공간 만들어줘야

소음, 민원 등을 이유로 전국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저체력 초등학생 비율이 지난 10년 동안 세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일보가 교육부의 전국 초등학교 학생건강체력평가(PAPS·팝스) 최근 10개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위권인 4·5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2015년 4.9%에서 2024년 15.1%로 3.1배 뛰었다.

접전 양상되자 네거티브 난무… 정책 실종 지방선거

6·3 지방선거와 14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내일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가기도 전에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과 고소·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리더십과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상호 비방전이 난무하는 선거구를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들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벌어지는 흠집 내기 경쟁이 대표적이다

 

경향신문:▷경악스런 스타벅스의 5.18 모독, ‘멸공’ 정용진 탓 아닌가

5·18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를 모독한 스타벅스의 지난 18일 ‘탱크데이’ 이벤트에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극우 커뮤니티 등에서나 통할 발상의 마케팅이 재계 순위 11위 대기업에서 나왔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모그룹인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직접 나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경질하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재생에너지, 이젠 안보자산이다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현재의 2.7배 수준으로 늘리고,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끌어올리기 위한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수도권 등에 초대형 태양광 단지를 조성하고, 200만가구에 ‘베란다 태양광’을 보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셔틀외교로 신뢰 다진 한·일, 국제질서 변동에 힘 모아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 나라현을 방문한 이후 4개월 만이자 두 정상 간 4번째 만남이다

 

매일신문:▷'잘 해보자' 듣기만 좋은 합의에 그친 안동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서로의 고향을 오가며 나눈 전례 없는 '고향 셔틀 외교'는 한일 외교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하다. 그러나 이번 회담의 공식 합의 내용을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아쉬움이 크다. 핵심 성과로 제시된 것은 크게 두 가지다

남북이 두 국가라면 통일은 왜 하며 통일부는 왜 있나

통일부의 통일백서에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인 두 국가 관계'로 전환(轉換)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 처음으로 명시됐다. 통일·대북 정책 정부 공식 문서인 통일백서에 이 같은 입장이 담긴 것은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이에 동의(同意)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국립오페라단은 역사·인프라 탄탄한 대구에 오는 게 맞다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誘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엔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를 위한 오페라를 사랑하는 대구시민 100인 선언'이 발표됐다. 전직 대구시장, 역대 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134명이 참여했다

 

서울경제:▷中 D램 700% 폭풍성장…‘성과급 단물’ 취할 때 아니다

삼성전자 노조의 도를 넘는 천문학적 성과급 요구로 한국 반도체 산업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눈부시게 약진하고 있다. 중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올해 1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719% 급증한 508억 위안(약 11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가계빚 2000조 육박, 고금리 충격에 선제 대응을

가계빚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2000조 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신용(잠정) 잔액은 1993조 1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조 원(0.7%) 늘었다. 가계신용은 은행과 제2금융권 등에서 받은 대출과 신용카드 외상거래 등을 합산한 가계의 부채로 2024년 2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다.

한일 셔틀외교 정착…경제·안보 공동 방어선 구축해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란 전쟁 등 국제 현안과 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경주, 올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에 이은 두 정상의 세 번째 회동이자 이 대통령 취임 후 여섯 번째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이다

 

조선일보:▷“이란 혁명수비대가 나무호 공격” 분명한 책임 물어야

국회 정보위 위원인 박선원 민주당 의원이 19일 호르무즈에서 ‘나무호’를 공격한 것은 “이란 혁명수비대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나무호 후미가 공격받은 방향이 그렇다면서 “이란이 대함 미사일로 근접해 쐈다고 (우리 정부가) 보는 것 같다”고도 했다. 나무호 피격 위치와 형태가 지난 3월 혁명수비대 공격을 받은 태국 선박과 “똑같다”는 것이다.

국회를 상대 후보 공격 선거 운동에 이용, 도 넘었다

민주당이 18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소속 의원 4명을 국회 행안위에 투입했다. 원래는 다른 상임위에 소속된 이들을 급히 서울시를 소관 기관으로 하는 상임위로 옮긴 것이다. 이들은 가자마자 행안위 전체 회의를 열고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순전히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공격하기 위한 상임위 이동이었다.

성과급 갈등, 노란봉투법 타고 협력 업체 확산되면 더 큰 일

매출액이 국내총생산(GDP)의 14%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국가적으로 큰 재앙이다. 반도체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가 경제에는 물론 1450만 주식 투자자에게도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파국은 막아야 한다. 노사 양측이 막판 타협을 이뤄내도 또 다른 시한폭탄이 기다리고 있다. 2만개가 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로의 확산 가능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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