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한겨레◇강원일보◇파이낸셜뉴스◇국민일보◇한국일보◇한국경제◇경향신문◇동아일보◇매일신문◇중앙일보◇서울신문◇부산일보◇서울경제◇이데일리◇조선일보◇디지털타임스◇세계일보◇
◇매일경제:▷화성 이어 대전서도 참사 … 산업현장 가연성 자재 교체 시급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리튬공장 참사가 발생한 지 불과 2년 만이다. 산업 현장의 취약한 안전 수준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연성 건축 자재의 위험성이 다시 지목되고 있다
▷헬륨 등 석유·가스 파생자원 수급도 불안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최후통첩에 이란은 오히려 "더 강력한 보복을 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불안감이 커지면서 원유는 물론 석유·가스에서 파생되는 각종 원자재의 공급망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가장 주목해야 할 품목은 헬륨이다.
▷BTS 광화문 공연이 보여준 질서·배려의 '코리아 프리미엄'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BTS) 공연은 한국 대중문화의 저력과 사회의 품격을 동시에 보여준 현장이었다. 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한 BTS의 멋진 볼거리와 더불어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한겨레:▷14명 숨진 대전 공장 화재, 이런 참사 왜 반복돼나
지난 20일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 한밤중도 아닌 대낮에 일어난 화재로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인명 피해가 났는지 황당할 따름이다. 이 공장은 평소에도 기름기를 머금은 유증기로 인해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잦았고, 유증기 배출을 위해 환풍기를 설치해달라는 요구도 많았다고 한다.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원유 확보 모든 선택지 검토해야
미국과 이란이 민간 시설까지 타격하겠다고 맞대응하면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8시간 내 호르무즈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발전소들을 차례로 초토화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란군은 자국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역내 에너지·정보기술·담수화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맞받았다.
▷‘조작기소 국조’ 의결…예단 없이 엄정히 진실 접근해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서’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에 따라 국회는 5월 초까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사건 등 7가지 사건을 두고 검찰의 조작수사와 기소, 지휘라인과 상급기관의 조직적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강원일보:▷8조6천억 조기 집행, 강원도 경기 회생 마중물로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물가, 고금리의 늪 속에서 서민 경제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산업 기반이 취약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더욱 매섭게 맞고 있는 실정이다
▷벌써 혼탁, 선거사범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해야
6·3 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민주주의의 꽃이어야 할 선거판이 벌써부터 반칙과 편법으로 얼룩지고 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20일 사이 시장·군수 예비후보와 광역·기초의원 입지자 등 17명을 정치관계법 위반 및 기부행위 혐의로 고발했다
◇파이낸셜뉴스:▷BTS 공연 수조원 효과, K컬처 지원 더 적극적으로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불러온 경제효과는 예상한 대로 매우 컸다. 지난 21일 첫번째 공연이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의 호텔과 식당, 편의점, 카페 등의 매출은 몇 배 이상 늘어났다. 서울의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도 급증했다. 외국 관광객과 국내 관람객이 몰리면서 엄청난 소비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주택정책서 다주택관료 배제, 명분·전문성 다 잡길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과 부동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을 소유한 공직자를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SNS 메시지를 통해 "주택 보유가 많을수록 유리하도록 세제·금융·규제 정책을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라며 "잘못된 제도를 만들거나 방치한 공직자가 이를 악용해 투기까지 한다면 제재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국민일보:▷‘다주택 공직자’ 배제… 시장은 공직사회 선택 지켜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주택·부동산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 등을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상을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보유자로 명시했다
▷사망자 14명 발생한 화재 참사… 안전엔 타협 있을 수 없다
대전 대덕구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우리 사회의 만성적인 안전불감증이 다시 한번 확인된 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불법 증축 및 화재경보기 오작동 등에 대한 지적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안전 문제에 대해선 과유불급이 있을 수 없고, 어떤 타협도 있어선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일보:▷미국의 압박, 이란의 손짓… 동맹과 에너지 모두 잡아야
봉쇄된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은 "적이 아닌 나라의 선박은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8시간 내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주요 발전소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며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동맹 미국과의 공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법 증축, 허술한 위험 대비… 대전 참사도 인재였다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안전공업에서 20일 발생한 화재로 14명이 숨졌다. 중·경상자를 포함한 인명 피해가 74명에 달하는 대형 참사다. 사망자 대부분은 불법 증축된 복층 휴게 공간에서 탈출로를 찾지 못하다 질식돼 변을 당했다. 도면에 존재하지 않는 이곳엔 제대로 된 창문도 없었다
▷시민의식 빛났지만 과제도 남긴 BTS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컴백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4년 만에 BTS가 완전체로 첫선을 보인 무대라 세계적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 도심에서 수만 명이 지켜본 공연은 유료 가입자 3억여 명에 달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송출됐다
◇한국경제:▷日·이란 호르무즈 통과 협의…우리도 외교 역량 총동원해야
이란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협의를 거쳐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주목된다. 이란 정부는 그동안 우호 관계인 중국과 인도에만 제한적으로 운항을 허용했는데 지난 주말 외무장관의 교도통신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도 통행 허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대출 연체율 급등…금융권 부실 막을 리스크 관리 필요
은행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기업과 소상공인, 가계가 늘어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평균값은 0.46%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0.36%)과 비교해 불과 두 달 사이 0.1%포인트나 올랐다.
▷인사청문회 앞둔 예산처 장관, 재정 파수꾼 본분 잊지 말아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린다. 여야 모두 신상 부문에서는 별다른 의혹 제기가 없다. 청와대 임명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진다면 기획예산처는 출범 석 달 만에 수장 공백을 해소하게 된다. 박 후보자의 장관 데뷔전은 이달 말 예정된 추가경정예산 발표가 될 전망이다
◇경향신문:▷‘무단 증축·기름때’가 키운 안전공업 큰불, 이런 인재 끝내야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화재로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24년 6월 경기 화성시 소재 아리셀 1차전지 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진 이후 최악의 작업장 화재 참사다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업무’ 배제, 정책 신뢰 높일 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전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 공직자를 전면 배제하라”고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22일 엑스에 공개했다. “부동산 정책에 단 0.1%의 구멍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공직사회의 부동산 정책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BTS의 아리랑, ‘서울의 멋·아미·시민·질서’ 모두 빛났다
21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한국의 멋을 세계에 알리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세계 각지에서 온 ‘아미’ 등 수만명의 인파에도 안전사고 한 건 없었다. K팝 위상과 시민 협조·질서가 모두 빛난 지구촌 초대형 이벤트였다
◇동아일보:▷법원의 잇단 제동도, 당내 거센 반발도 “잠깐의 역풍”이라니…
법원이 20일 국민의힘의 제명 징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5일 배현진 의원의 징계 효력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이어 이번에도 국민의힘의 징계가 헌법과 법률의 테두리를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는 22일까지도 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침묵했다
▷공소청-중수청법 통과… 수사 통제 공백 메울 조치 뒤따라야
올 10월 검찰청 폐지 후 신설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의 설립 근거가 될 공소청법과 중수청법이 각각 20, 2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수사-기소를 분리하는 검찰개혁의 원칙이 두 법률로 구체화되면서 검찰청은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또 불법 증축과 샌드위치 패널이 무고한 14명 목숨 삼켰다
20일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가연성 물질 관리 소홀, 적절한 대피 경로 부재, 고질적 안전 불감증 등에 따른 복합적 인재(人災)였다. 특히 반복된 불법 증축으로 환기와 대피를 어렵게 한 점이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다.
◇매일신문:▷국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확정, 흠결 철저히 검증되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시장) 공천 과정의 논란에 대해 당 대표로서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대구 의원들 얘기는 '시민 공천을 해달라'는 취지"라며 "공관위원장과 소통(疏通)해서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후보가 나올 수 있도록 당 대표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봉쇄 규탄 뒷북에 국내 비축유 해외 유출, 뭐 하는 건가
이란 전쟁으로 원유 수급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와중에, 해외 기업이 울산 석유비축기지에 보관 중이던 90만 배럴 규모의 국제공동비축 원유를 해외로 판매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해외 기업의 원유를 석유공사의 유휴 비축시설에 저장하고, 비상시 우선 구매권을 행사해 국내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대전 화재 대형 인명 피해, 위험물 관리 소홀이 부른 참사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안전공업'에서 불이 나 사망자 14명 등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 규모가 커진 데는 공장 내 위험물질, 공장 건물 구조로 인한 급격한 연소(燃燒) 확대, 휴게(점심) 시간 중 화재로 인한 대피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중앙일보:▷끝없는 야당의 공천 갈등, 유권자가 당을 걱정한다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에서 파열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 대구시장 후보 공천 내정설 등과 관련해 “당 대표로서 죄송스럽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마땅한 해법은 내놓지 못했다
▷불법 증축한 곳에 사망자 집중된 대전 화재사고
지난 20일 낮 대전시 대덕구의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사고 당시 화재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했음에도 170명의 직원 중 상당수가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은 이번 화재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 진심과 책임의 무게 갖췄나
국회에서 사상 초유의 국정조사가 이뤄진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으로 의심받고 있다
◇서울신문:▷파병 대신 투자 日… 신중 참고해 ‘호르무즈 딜레마’ 벗어야
이란 전쟁이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소셜미디어에서 “이란이 지금부터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이란 내 각종 발전소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만 해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적 노력을 점차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더니 하루 만에 기조가 바뀐 것이다.
▷잇따른 일가족 비극… ‘복지 직권 신청’ 더 적극적으로
지난 18일 숨진 채 발견된 울산 울주군 일가족은 지난해부터 위기 징후가 수차례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기초생활수급 신청 권고에 망설이던 아버지는 본인은 물론 귀한 아이 넷의 목숨까지 끊었다. 공무원이 직권 신청할 수 있으나 이 경우도 금융정보 제공 등에 대한 당사자의 동의·서명이 필요하다
▷또 안전불감 화재… 중처법 엄격 적용해 이런 참사 막아야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 인화성 도료·접착제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공간에서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번졌고 대피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부산일보:▷BTS 공연 앞둔 부산도 ‘아미노믹스’ 극대화 고민해야
방탄소년단(BTS)의 21일 서울 광화문 공연은 도시 브랜드 전략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사례다. 도심 한복판 공연을 통해 조선의 궁궐과 현대적 건물이 어우러진 상징적 장면이 연출됐다. 넷플릭스는 4년 만에 완전체가 된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생중계했고, 이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효과로 이어졌다.
▷중동 전쟁 격화, 부울경 지역 경제 전방위 피해 확산
중동 전쟁이 점점 장기화의 수렁에 진입하는 모양새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에서의 군사작전 축소 방안 검토 발표 하루만에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불응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를 공언하면서다. 이에 따라 전쟁 초기부터 우려돼 온 국내 경제에 대한 심각한 타격이 본격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서울경제:▷李 “주택가격 안정에 정권 성패”, 공급대책 보완 시급
정부의 잇단 부동산 정책 발표로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를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자 또는 다주택자인 공직자들을 콕 집어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부품공장 참사,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재발 막아야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는 우리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이 여전히 취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음을 드러냈다. 20일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14명이 목숨을 잃고 60명이 다쳤다. 2024년 6월 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이후 최악의 산업 현장 참사다
▷국내 비축유 90만 배럴 해외로…왜 이런 일이
이란 전쟁으로 원유 공급이 극도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석유 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해외기업 A사 소유의 원유 90만 배럴이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로 판매된 사실이 드러났다. A사가 5~8일 국내 한 비축기지에 입고한 원유 물량은 총 200만 배럴이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한 정유사가 원유를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A사와 구매 계약을 진행한 데 따른 조치였다.
◇이데일리:▷커지는 경기 하방 경고음, 선제 대응에 총력 다하길
미국과 이란 전쟁에서 비롯된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위기가 글로벌 경제의 불안을 증폭시키면서 경기 하방 위험 경고가 안팎에서 잇따르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의 겹악재가 동시에 닥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회복세를 보였던 우리 경제가 성장 동력을 잃고 침체 국면에 빠질 수 있음을 알리는 적신호다
▷에너지 안보에 위기, 소비 억제에 민관 함께 나서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파티 비롤 사무총장이 지난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설령 전쟁이 끝나고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려도 손상된 석유·가스전을 재가동하는 데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이란과 교섭’ 日, 위기 때 절실한 한국식 국익 외교
이란이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과 관련해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장관은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하며 “일본이 요청할 경우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협상을 한 나라는 중국·인도 정도다
▷‘재판 중 사건 제외’ 현행법 어긴 ‘위법 국조’ 아닌가
민주당이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를 강행 처리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금품 수수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7개 사건을 조사해 ‘조작’임을 입증하고 이를 토대로 검찰로 하여금 공소를 취소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5월 초까지 진행한다.
▷내 편 고통은 단축, 국민 고통은 가중시킨 민주당 사법폭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던 윤관석 전 의원이 복당했다. 그는 돈봉투 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고, 검찰이 상고를 취하해 무죄가 확정됐다. 돈봉투 사건으로 함께 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검찰의 상고 포기 후 복당했다
◇디지털타임스:▷복합 악재에 ‘4월 위기설’ 확산… 당정, ‘컨틴전시 플랜’은 있나
경기 하방 압력 속에서 국제유가 급등, 환율 불안, 금리 변수까지 한꺼번에 겹치면서 한국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이런복합 악재로 인해 ‘4월 위기설’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동발 리스크는 한국 경제를 정면으로 강타하고 있다
▷“다수 폭력의 세상 안되길”… 국회 소명 일깨운 김예지의 ‘필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7시간 35분동안 진행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는 한국 헌정사에 남을 장면이었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이 점자정보단말기에 의지하며 밤을 꼬박 새워 쏟아낸 발언은 의사진행 방해를 넘어, 우리 국회가 상실한 정치의 본질과 품격이 무엇인지 무겁게 되묻게 했다.
◇세계일보:▷‘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입증한 BTS 광화문 공연
어제 3년5개월 만에 7인의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공연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임을 보여준 무대였다. 조선 시대 임금의 이동로인 경복궁 ‘어도’를 따라 등장하면서 완벽한 ‘왕의 귀환’을 알렸다
▷‘조작 기소’ 국조 끝내 강행, 사법의 정치화 우려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조작 기소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안을 강행 처리했다. 조사 대상엔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뇌물수수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들이 주로 포함됐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서해 피격 등 문재인정부 시절 사건도 조사 대상이다.
▷74명 사상 대전 화재 참사, ‘안전 대한민국’은 헛구호인가
인화 물질 위험 경고, 회사가 무시 불법 복층 구조물 인명 피해 키워 산업현장 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20일 오후 대전의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우리 산업현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 취약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