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조선일보◇한겨레◇중앙일보◇서울경제◇문화일보◇매일경제◇헤럴드경제◇경향신문◇한국일보◇파이낸셜뉴스◇한국경제◇국민일보◇
◇동아일보:▷‘石化의 쌀’ 나프타 공급 비상… 수출-수요 통제 검토할 때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나프타 부족으로 인한 국내 산업 현장의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프타는 플라스틱, 비닐 등 대다수 석유화학 제품의 원재료다. 앞으로 한 달 이상 중동사태가 이어질 경우 포장재 부족으로 식품, 화장품 등 소비재 생산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 건설, 조선 등 대다수 생산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BTS ‘아리랑’ 오늘 공연… 광화문광장을 K팝의 ‘애비로드’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들고 복귀한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복귀 공연을 한다. 광화문 앞 육조마당에 5층 건물 높이의 무대가 설치됐고, 세종대로를 따라 약 1km 구간에 2만2000명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됐다. 이 거대한 K팝 야외 공연장에 최대 26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 日부터 파병 압박… 韓 안보-투자 패키지 대책 마련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한 동맹국 정상 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처음으로 만나 파병을 다시 압박한 것이다
◇조선일보:▷당 감추려 흰색 옷 입기 시작한 국힘 후보들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당색인 빨강 대신 흰색 점퍼를 입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한다. 제주의 도의원 출마자들은 맞춰 입은 흰색 점퍼에 ‘국민의힘’ 글자는 조그맣게 쓰고 자신의 이름을 크게 적었다. 텃밭이라는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주호영 의원이 흰색 점퍼를 입었다. 추경호 의원은 회색 옷으로 유세장을 돌고 있다.
▷민주당에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비리 탈당
성추행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20일 탈당했다. 서울청 수사심의위가 전날 장 의원에 대해 준강제추행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지 하루 만이다. 장 의원은 식당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경찰에 장 의원을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그런데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4개월 동안이나 이 문제를 결론 내리지 않고 뭉갰다.
▷‘호르무즈 봉쇄 규탄’ 성명에 뒤늦게 참여한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 참여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규탄 성명에 한국이 뒤늦게 참여를 결정했다. 성명에는 군함 파견 같은 구체적 언급은 없었지만 호르무즈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겨레:▷일본·유럽도 신중한데, 호르무즈 파병하자는 국힘 정치인들
19일(현지시각) 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위대의 호르무즈해협 파병과 관련해 “일본 법률의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다”고 말했다. 미-일 동맹 강화를 가장 중요한 외교 목표로 내세우는 다카이치 총리마저도 파병에 대해서만큼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한 것이다
▷재출범 경사노위, AI·정년연장 등 난제 타개할 마중물 되길
이재명 정부 제1기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19일 출범했다.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기조 속에 파행을 거듭하다 내란으로 중단된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인공지능(AI) 확산, 저출산·노령화 등 ‘복합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고용 불안, 정년 연장, 노동시장 양극화 등 난제를 풀어나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
◇중앙일보:▷호르무즈 파병 딜레마, 선례에서 묘수 찾아야
이란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상황도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상황이 교착에 빠질수록 한국 등 호르무즈 항로 의존도가 큰 나라들의 어려움은 배가될 것이고, 해군 함정 등 파병을 요구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도 계속 높아질 것이다
◇서울경제:▷사내이사 선임 줄줄이 반대, 실력행사 나선 국민연금
국민연금이 기업들의 사내이사 선임을 거듭 반대하며 실력 행사에 나서고 있다. 국민연금은 19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최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이나 주주 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다고 보고 재선임에 사실상 반대한 셈이다
▷트럼프 파병압박에 日 “2호 투자”…우리도 ‘히든 카드’ 준비를
일본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함정 파견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는 대신 1차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2배에 이르는 ‘2호 투자’ 선물 보따리를 내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시작부터 4만 5000명의 주일 미군 규모 등을 들어 “일본이 나서주길(step up) 기대한다”며 압박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BTS 공연, K컬처 대도약 발판 돼야
군 복무를 마치고 3년 9개월 만에 7명의 완전체가 된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새 앨범 ‘아리랑(ARIRANG)’ 발표에 이어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펼친다. BTS는 경복궁 근정문에서 시작해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일명 ‘왕의 길’을 지나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 올라 ‘K팝 제왕’의 귀환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일보:▷BTS ‘아리랑’이 만들 국가브랜드 격상과 글로벌 메시지
글로벌 슈퍼스타 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 신곡 14곡 공개(20일 오후 1시)와 광화문 컴백 공연(21일 오후 8시)은 대중문화 이벤트를 넘어선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 비견될 정도로 세계에 ‘대한민국’을 각인시킬 계기도 되기 때문이다
▷‘勞 편향’ 정책 시정 않으면 경사노위 성과 내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지형)가 19일 공식 출범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 인구 감소 속 심각한 청년 실업, AI 도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등에 대응한 노사협력 도출 등 시대적 과제를 떠안았다
▷중동 정세 중대 변곡점… 日처럼 동맹 관리 만전 기해야
이스라엘의 이란 에너지 핵심 시설 타격에 이란이 카타르 가스 허브 공격 등으로 맞서며 국제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자 미국이 이스라엘에 공격 중지를 압박해 중동 정세가 중대 변곡점을 맞고 있다
◇매일경제:▷기업이 검찰시대의 종언을 걱정하는 이유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검사의 수사 관여 금지를 골자로 하는 공소청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로써 오는 10월 기존 검찰은 해체되고 공소 기능에만 특화된 공소청이 출범하게 된다. 이런 변화는 전 국민의 법률생활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기업인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든 기업활동은 법률에 근거하고 때로 법의 규율 대상이 되기도 한다.
▷천궁II가 기여한 원유 2400만 배럴…K방산의 힘
미국과 이란 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 유력 매체들이 K방산을 연일 주목하고 있다. 전장에서 뛰어난 성능이 입증된 것은 물론,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에 원유를 공급하기로 한 것도 K방산 덕분이라는 것이다. K방산이 산업·경제적 효과를 넘어 외교와 국방, 나아가 '에너지 안보'까지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한류 변곡점 될 BTS 광화문 공연, 절대 전제는 안전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선다. 3년9개월 만의 완전체 귀환을 알리고, 정규 앨범 '아리랑' 발매를 기념하는 이번 무대는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최대 규모의 도심 축제가 될 전망이다
◇헤럴드경제:▷李 “고용 유연성 확장이 이상적”…좋은 일자리가 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 토론회에서 “고용 유연성 확장이 이상적”이라며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방식은 옳지 않다”고 했다. 기업에는 고용 유연성이 필요하지만, 노동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다. 대통령이 8년 만에 경사노위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민감한 이슈를 꺼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K팝 황금시대, K헤리티지 확장과 플랫폼 혁신으로 이어가야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은 K팝의 황금시대를 증명하는 이정표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세계 속 K컬처 투자-제작-배급 생태계의 현재를 보여주는 모델로도 꼽을만하다
◇경향신문:▷알고도 못 막은 울산 일가족 비극, 능동적 복지 절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서 지난 18일 30대 가장과 네 명의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살부터 생후 5개월까지 모두 어린 아이들이었다. 현장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게 너무 힘들다’며 “미안하다”고 적은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고 한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참담한 일이 끊이지 않는다.
▷건설노동자 ‘분신 왜곡’ 사건, 이제라도 진상 규명하고 엄벌해야
경찰이 지난 18일 조선일보사를 압수수색했다. 건설노동자 고 양회동씨 분신 왜곡 보도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 양씨 유족과 건설노조가 고소·고발한 지 34개월 만이다. 만시지탄을 금할 수 없다
◇한국일보:▷파병 비켜간 다카이치...우리도 국제공조 적극 임해야
한국과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압박받는 처지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을 통해 군함 파병을 요청받은 5개국 정상 중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다카이치 총리는 군사개입 요구엔 신중하게 접근하고 경제·외교적 선물을 안겨 미일관계 균열 상황을 일단 막았다.
▷검찰은 없애고 검사만 쓰겠다는 與 공소청법 이율배반
여당이 공소청법을 통과시키면서 검사를 일선 수사기관에 배치할 수 있다는 조항을 기습 삽입했다. ‘검사’로 임용된 공무원을 검사 없는 조직의 ‘수사관’으로 발령하는 것 자체가 위법한 인사명령이 될 수 있어 논란의 소지가 있다
▷울산 일가족 비극, 물리적 폭력만이 아동학대인가
울산에서 일가족 5명이 숨졌다. 30대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본인은 물론 아이 4명의 목숨을 빼앗았다. 당사자 신청이 없으면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신청주의 복지체계, 물리적 폭력이 아닌 방임은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는 소극적 인식 등 구조적 문제가 짙게 깔려 있다
◇파이낸셜뉴스:▷BTS 컴백 공연, '문화 강국'과 '안전 강국' 보여줄 기회
[파이낸셜뉴스]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두고 서울 한복판이 들썩이고 있다. 완전체 컴백 공연이 열리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무려 26만여 명이 운집할 전망이다. 이는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최대 규모다. 단순한 응원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한국 대중문화의 심장부에 집결하는 역사적 장면이다. 당장 경제적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하다.
◇한국경제:▷BTS 공연 2700억 경제효과…이게 'K 소프트파워'의 힘
오늘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공연 ‘아리랑’을 펼친다. 멤버 일곱 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뒤 3년9개월 만에 선보이는 무대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6만 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실시간 송출된다. 넷플릭스의 첫 음악 공연 생중계다.
▷에너지 공기업 통합, 자원 확보 위해서라면 좌고우면 말아야
정부가 에너지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한경 보도다. 공공기관 통폐합 초안에 3사 통합 방안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3사를 합쳐 석유, 액화천연가스(LNG)뿐 아니라 희토류 등 광물자원 개발과 공급까지 책임지는 종합 에너지·자원 공기업을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다시 켜진 경기하방 경고…정책 대응 실기해선 안 돼
정부가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음을 울렸다.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과 함께 고용 취약, 통상 불확실성을 명시하며 경기 위축 가능성을 공식화한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중동 상황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유가와 물가 상승, 민생 부담 증가 및 경기 하방 위험 증대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트럼프 압박에 선 긋고 대안 내놓은 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과 관련해 동맹국들의 기여 확대를 압박하는 가운데 일본이 다른 방식의 대응을 내놨다.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일본이 호르무즈 해협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주일미군 등의 안보 기여가 크다는 점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