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Here to Get Search Results !

2026.03.20(금)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에너지 파괴로 가는 이란전, 일관된 자원 안보 전략 중요

2026.03.20(금)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에너지 파괴로 가는 이란전, 일관된 자원 안보 전략 중요


한국경제문화일보조선일보매일신문이데일리한국일보국민일보중앙일보파이낸셜뉴스디지털타임스경향신문동아일보헤럴드경제매일경제강원일보서울경제세계일보한겨레부산일보서울신문

 

한국경제:▷산업 곳곳 '불가항력' 선언…중동發 공급망 쇼크 막아야

미국·이란 전쟁으로 초래된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불가항력(포스 마주르)’을 선언하며 계약 이행 불가 또는 그럴 가능성을 고객사에 통보하는 국내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보도다. 80%를 중동에서 들여오는 나프타 확보에 비상이 걸린 석유화학업계에서 처음 나온 불가항력 선언은 자동차 및 전자 부품사 등으로 연쇄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한국 건너뛰고 일본서 '첫 허가' 받은 K줄기세포 치료제

국내 바이오 기업이 개발한 피부 유전질환 줄기세포 치료제가 일본에서 정식 품목 허가를 받는다는 소식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안트로젠이 개발한 ‘알로스템’이 지난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심의를 통과했다. 후생노동성이 허가 사실을 고시하면 알로스템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첫 ‘토종’ 줄기세포 치료제에 이름을 올린다.

AI전환·청년일자리…경사노위, 선언 넘어 해법 도출을

이재명 정부 제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사회적 대화 2.0’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제 출범했다. 1999년 탈퇴한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마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을 반대하며 보이콧을 선언한 2023년 이후 멈춰섰던 노사 대화 시계가 다시 작동하는 것이다. 노사정 대표들은 단기적 이해관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문화일보:▷삼성전자노조 파업 결의, “AI 시대 주도권” 발목 잡나

삼성전자가 차세대 AI 칩 개발에서 앞서가기 시작하는 등 불과 1년 전의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축제’ 분위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18일, 노동조합은 총파업을 예고했다. 삼성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등 3개 노조의 공동투쟁본부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3.1%(6만1456명)가 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최대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의 상한 폐지 여부다.

‘北 위협 심각’ 보고서 내고 韓에 ‘아이언돔’ 배치한 美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이 18일 ‘북한의 미사일 및 핵 개발과 억지 능력 강화는 한국과 미국·일본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내용의 ‘2026 연례위협평가 보고서’를 내놓았다. 대량파괴무기(WMD)와 재래식 군사력을 강화하면서 공격적 의지를 표출하는 것은, 그 자체로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이 적시됐다

이란전쟁 갈수록 수렁… 오일 쇼크 장기화에 대비해야

이스라엘이 이란의 비둘기파 지도부 참수와 함께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폭격이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인근 산유국의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며 맞불을 놨다. 미 해병대의 하르그섬 점령 가능성 등 모든 ‘레드라인’이 무너졌다

 

조선일보:▷마음대로 다하면서 야당 때문에 일 못하겠다니

민주당이 19일 공소청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법안 반대 의견을 밝혔지만 민주당은 공소청과 중수청법을 차례로 처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이 법안들을 입법 예고했지만, 야당 의견은 무시하고 민주당 강경파 입장만 대폭 반영해 수정했다

중동 위기 장기화 우려, 에너지 소비 억제책 검토할 때

이란 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위기가 생각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다음 달 말이면 중동 지역으로부터 신규 원유 입항이 중단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정부는 국내 비축 원유 재고가 208일분이라고 하지만 업계에서는 국내 하루 실제 소비량이 280만 배럴에 달해 현재 비축유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이 68일이라는 주장도 있다.

민생 현장에 광범위한 피해 낳을 중수청, 공소청 법안

민주당이 공소청 설치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도 연이어 상정할 예정이다. 국회를 장악했으니 다 통과될 것이다. 검찰은 10월에 없어지고, 검찰의 수사 기능은 중수청으로, 기소 권한은 공소청으로 각각 이관된다.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검찰청이 창설된 지 78년 만이다

 

매일신문:▷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 공천, 경선만이 후유증 최소화하는 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선출에서 지역 다선 국회의원들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겠다고 밝힌 이래 온갖 억측(臆測)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관위는 지역 다선 의원들을 기득권으로 규정,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다선 의원들은 "혁신 대상은 공관위가 아니라 지역민이 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고유가·강달러·금리 제약, 정부 정책 대응능력 시험에 들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두 차례 연속 동결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 시점은 중동발(發) 에너지 충격 변수에 밀려 후퇴하는 모양새다

'4월 에너지 대란설', 고통스러워도 소비 억제로 대처할 수밖에

이스라엘이 18일 이란 LNG 가스 시설인 사우스파르스 등에 대한 폭격(爆擊)을 감행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산업 기반에 대한 공격은 처음이다. 이란은 카타르의 가스 허브를 포함, 걸프 국가들의 석유·가스 시설에 대해 보복(報復) 공격을 가했다. 미국과 이란 모두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이 계속될 경우 '파괴적인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데일리:▷기초연금 개혁, 저소득 노인에 두터운 지원이 맞다

일률적으로 주는 기초연금을 하후상박, 곧 저소득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꾸려는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주 소셜미디어에 “월수입이 수백만원 되는 노인이나 수입이 제로인 노인의 기초연금액이 똑같다”며 “이제 일부는 빈곤 노인에게 조금 후하게 지급해도 되겠지요”라고 적었다

대법 ‘법률AI’ 인정...AI 활용 누구도 억지로 막아선 안 돼

리걸테크(법률기술) 기업이 제공하는 법률문서 자동작성 서비스가 합법이라는 취지의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변호사의 겸직 문제에서 비롯된 리걸테크 업체와 변호사단체 간의 법적 분쟁에서 법원이 기업 손을 들어줬다

 

한국일보:▷막장으로 가는 국민의힘 대구 밥그릇 싸움

대구가 6·3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텃밭이나 다름없어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중진의원 공천배제(컷오프)를 공언하자 당사자로 거론되는 주호영 의원이 반발하면서 지역비하 발언까지 나왔다. 물갈이하려는 쪽이나 기득권을 주장하며 버티는 쪽 모두 볼썽사납다

공론장 오른 고용 유연성, 노사 한 발씩 양보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기업이 원하는 고용 유연성에 대해 노동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1기 출범에 따른 정책 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뜨거운 감자'인 고용 유연성 문제를 본격적으로 노사정 대화 테이블에 올린 것이다

26만 광화문 운집 BTS 공연, 세계에 K 저력 보여줄 기회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는 26만 명 이상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공연을 즐기려 방한한 외국인은 최대 2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2002년 월드컵 당시 시청광장 응원단 규모에 버금가는 인파 대부분이 글로벌 아미(BTS 열성팬)로 채워진다.

 

국민일보:▷전쟁 경험 쌓는 북한… 축소된 훈련으로 대응 충분한가

미국 국가정보국(DNI)이 어제 펴낸 ‘2026 연례 위협 평가보고서’는 북한의 위협이 이미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보고서는 북한이 핵·미사일 등 전략무기 고도화에 계속 매달리고 있을 뿐 아니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며 “21세기 전쟁에서의 귀중한 전투 경험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에너지 파괴로 가는 이란전, 일관된 자원 안보 전략 중요

‘핵보유 저지’를 명분으로 내건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에너지 전면전으로 비화하고 있다. 전쟁 3주차에 접어든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를 폭격하자 이란도 카타르 라스라판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에 미사일을 쏘며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중앙일보:▷세계 이목 쏠린 BTS 공연, K컬처 한 단계 업그레이드 계기로

내일(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가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거대 야외 공연장이 된다. 3년9개월 만에 7명 완전체가 된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쇼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이 펼쳐지면서다

“상임위원장 다 갖겠다”…견제와 균형은 여당 사전에 없나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할 수도 있다면서 국민의힘의 법안 처리 협조를 압박하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상임위원장 여야 배분 문제가 국민들께 고통을 주고 국정 발목잡기용으로 전락한다면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노사정 대타협 잘되려면 친노동 정책부터 균형 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1기 출범에 맞춰 열린 노동정책 토론회에서 “노동자들 입장에서 해고는 죽음”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고용 유연성에 대해 노동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충분한 사회안전망’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긴 목표를 가지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노동유연성 위한 사회안전망, 민관 함께 힘쓸 문제

이재명 정부 제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19일 출범해 토론회를 열었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15개월간 중단됐던 노동개혁 논의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역대 정권마다 노동유연성을 비롯한 노동개혁을 추진했지만 노사 간 이해관계가 달라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노동유연성 문제가 다뤄졌다.

철강 등 산업 전반 연쇄 충격, 노조까지 위기 호소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조가 철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두 노조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벼랑 끝에 서 있는 한국 철강산업의 위기는 단순히 경기침체나 일시적 어려움이 아니라 제조업의 뿌리를 뒤흔들 수 있는 산업안보 비상사태"라고 주장했다

 

디지털타임스:▷남아도는데도 26%나 치솟은 쌀값… 송미령 장관은 뭐하나

쌀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물가의 기준이자 민생의 바로미터다. 그런데 그 쌀값이 심상치 않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214원으로 1년 전보다 23.1% 올랐다. 평년보다는 25.8% 치솟았다. 쌀 산지가격도 평년 대비 거의 20% 올라 가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소송 지옥’ 몰고오는 재판소원… 남소 방지 특단책 절실하다

대법원 확정 판결에 불복해 헌법재판소(헌재)의 판단을 다시 구하는 재판소원 소송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9일 헌재에 따르면, 제도 시행 첫날인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 재판소원 사건은 총 107건으로 일주일만에 100건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15건 안팎이 청구된 셈이다

 

경향신문:▷경사노위 새 출범, ‘AI 시대 노사 상생’ 청사진 만들길

이재명 정부 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경사노위가 재가동하는 건 12·3 내란 이후 15개월 만이다. 그 전부터도 경사노위는 노동을 적대하고 사회적 대화를 경시한 전임 윤석열 정부 탓에 내내 유명무실했다

종묘 앞 개발 갈등 격화, 유네스코 실사부터 순리 따르라

서울 종묘 앞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이 국제사회 경고와 공공기관 고발 사태로 번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문화재 발굴 조사가 끝나지 않은 종묘 부근 ‘매장유산 유존지’를 허가 없이 시추한 게 도화선이 됐다

중동 석유시설로 확전, 에너지·공급망·환율 비상대책 짜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레드라인’으로 여겨온 에너지 생산 인프라까지 서로 공습하는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세계 경제도 비상이 걸렸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이스라엘은 지난 18일 이란 최대 규모의 사우스파르스 가스전과 그와 직결된 아살루예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다.

 

동아일보:▷민심은 흉흉한데 텃밭 공천 두고 아귀다툼하는 국힘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후보 공천이 저질 막말과 후보 내정설 등에 휩싸이며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울산 4자녀, 군산 모자의 비극… 죽어야 보이는 ‘벼랑 끝 사람들’

18일 울산 울주군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30대 남성과 그의 어린 네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내가 범죄에 연루돼 수감된 후 혼자 생계와 육아를 맡아 온 남성이 아이들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인 7세 첫째를 비롯해 5세와 3세 아이, 그리고 태어난 지 5개월 된 막내였다.

27년간 ‘노사정’ 외면한 민노총… 이젠 대화 테이블로 나오라

중동 사태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는 위기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의 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19일 첫발을 뗐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로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중단을 선언한 지 15개월 만이다. 경사노위는 위기를 돌파할 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안정을 위한 사회적 타협을 끌어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헤럴드경제:▷중동 전쟁에 막힌 美 금리인하, 운신 폭 좁아진 한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다시 동결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이다. 인플레이션 압박에 더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친 결과다. 이로써 한국(2.50%)과의 금리 격차도 1.00~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겉으로는 변화가 없지만 시장 상황은 급변했다.

원유 위기경보 격상, 에너지안보 전략도 강화·재설계해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에너지 전면전’ 양상으로 비화됐다.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이란 최대 가스전에 폭격을 가하고 이란도 주변국 에너지 시설에 반격하면서 유가는 급등했다. 우리 정부도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한 단계 높이고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이번 전쟁은 군사력과 첨단무기 뿐 아니라 자원·에너지가 국가의 생존과 안보에 직결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매일경제:▷쌀값 26% 폭등…오락가락 정책이 키운 밥상 물가

쌀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평년에 비해 20% 이상 급등하면서 외식은커녕 김밥 사 먹는 것조차 버거울 정도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쌀 생산량이 줄어든 탓이라지만, 사실 소비량은 더 줄었다. 국민이 쌀값 급등을 선뜻 이해하기 힘든 이유다

중동發 나프타 쇼크, 원유 도입선 다변화 서둘러야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자 이란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 가스 시설을 공격했다. 이란전이 에너지 인프라 타격 및 전면 경제전으로 비화하는 가운데 국제 유가는 다시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원유 수입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한국은 비용 상승을 넘어 수급 자체에 비상등이 켜졌다.

'노란봉투법 勞 자제' 언급 없었던 경사노위 출범 회의

이재명 정부 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19일 청와대에서 출범했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중단된 노사정 대화가 15개월 만에 재개됐다는 점은 평가할 만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며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한 것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날 회의가 외면한 현안이 있다. 노란봉투법의 부작용이다.

 

강원일보:▷덮쳐오는 중동발 먹구름, 비상등 켜진 강원 수출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 버팀목인 수출 전선에 심상치 않은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강원 수출입 동향’은 도내 경제가 직면한 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달 도내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20% 가까이 급감하며 2억4,216만 달러에 그친 것은 단순한 경기 변동을 넘어선 위기 신호다.

알맹이 빠진 ‘강특법’, 행안위 통과 무슨 의미 있나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질적 자치권 확보와 미래 산업 동력 마련을 위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 합의로 소관 상임위의 문턱을 넘었다는 점에서 일단 한 걸음 나아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을 ‘성과’라고 부를 수 있을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서울경제:▷李정부 첫 경사노위 출범…기업·노조·AI 상생의 길 터야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갈 이재명 정부의 제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청와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의 노사 협력과 노동시장 이중 구조 완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경사노위가 개최된 것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15개월 만이다.

파월 “전쟁 영향 아무도 몰라”, 최악 상황까지 대비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올 1월에 이어 또다시 동결했다. 강한 인플레이션 압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확실한 인플레이션 진전 없이 금리 인하는 어렵다”고 밝혀 인상론까지 제기됐다

美 “北 중대 위협” 경고에도 ‘文 대북정책’ 회귀하나

미국 국가정보국(DNI)이 18일 ‘2026년 연례위협평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에 성공했다”고 경고성 평가를 내렸다. DNI가 2006년부터 해당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북한 ICBM 시험에 대해 성공이라고 평가한 것은 처음이다

 

세계일보:▷美·이란 전쟁 악화일로, 원유 공급망 확보에 총력 다해야

중동전쟁이 악화일로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가스전 등 에너지 생산시설을 폭격하자 이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카타르 라스라판 가스시설에 보복 공격을 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산유국의 에너지시설 파괴까지 예고했다. 그 충격에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110달러(브렌트유 기준)를 넘어섰고 두바이유는 130달러 중반까지 치솟았다.

평화공존 구상 조기 시동, 北 호응 이끌 창의적 대응 필요

이재명정부가 평화공존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대북 구상의 골격을 마련했다. 정부는 어제 향후 5년간 대북 정책의 방향이 되는 제5차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2026∼2030)안을 심의했다. 평화공존 제도화, 공동성장 기반 구축, 전쟁과 핵 없는 한반도 실현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회의에서 “우리 목표는 평화 그 자체다.

李, ‘고용 유연성·안전망 타협’ 주문… 경사노위서 해법 찾길

15개월 만에 노사정 사회적 대화 재개 공론화 기법 도입…청년 목소리 챙겨야 ‘AI 도입 로봇세 부과’ 노사 접점 찾길 이재명정부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이끌 협의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어제 첫 본회의를 열고 닻을 올렸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중단된 지 약 15개월 만에 사회적 대화를 재개한 건 환영할 일이다.

 

한겨레:▷점진적·단계적 개헌 늦출 이유 없어, 국힘도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여야 6개 정당 원내대표들이 19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초당적 개헌 추진을 위한 연석회의’를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맞춰 개헌을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환율 17년만에 1500원 돌파, 금융·외환시장 안정 총력을

미국-이란 전쟁이 격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결국 달러당 1500원을 넘어섰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과거 금융위기 때처럼 달러 유동성 위기는 아닌 만큼 과도한 불안은 금물이다

세계 경제 파탄 막으려면, 에너지 시설 공격은 멈춰야

이스라엘과 이란이 중동의 핵심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주고받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이란의 자제를 촉구했다. 동시에 이스라엘의 공격 계획을 ‘사전에 몰랐다’며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뜻도 에둘러 밝혔다. 벌써 20일 넘게 이어진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50% 안팎 폭등하는 등 전세계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부산일보:▷울산 일가족 사망 사건, 사회 구조적 문제 잘 살펴봐야

울산의 한 주택가에서 생활고와 육아에 시달리던 30대 가장이 미성년 자녀 4명과 함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미성년 자녀 중 초등학생인 아동이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등 심상찮은 전조가 있었음에도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중동 에너지 전쟁 장기화 조짐, 백척간두의 한국 경제

이란 사태가 끝내 에너지 전쟁으로 비화해 세계 질서를 흔들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 지도부를 추가로 제거한 데 이어 사우스파르스 가스전까지 폭격하며 레드라인을 넘어섰고, 이란은 카타르의 라스라판 가스 시설을 타격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미국 또한 이란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점령을 위한 지상군 개입을 예고했다

 

서울신문:▷통제 불능 중동 난타전… 출구 없는 오일쇼크 대비 단단히

미국·이란 전쟁이 에너지 전쟁으로 격화하고 있다. 이란은 18일(현지시간) 액화천연가스(LNG) 세계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라스라판 가스 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이스라엘이 세계 최대 규모인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美 “북핵 중대 위협”에도 비핵화 뺀 공존, 꿈보다 해몽인가

정부가 ‘북한 비핵화’는 빼고 ‘남북 간 평화 공존 제도화’를 골자로 한 제5차 남북관계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윤석열 정부의 제4차 기본계획(2023~2027)을 조기 폐기하고 대북 정책의 나침반을 새로 만든 셈이다. 북핵 문제 해결보다는 북한이 주장한 ‘적대적 두 국가’를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 두 국가’로 전환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풀보다 먼저 눕는 경찰에 수사권 몰아주기, 與 책임지겠나

국회는 어제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당정협의를 거쳐 제출한 공소청 설치법안을 상정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오늘 오후 이를 강행 처리한 뒤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안도 같은 수순을 밟을 방침이다. 두 법안에는 경찰과 중수청 수사에 대한 검사의 견제 장치 등을 모두 삭제하는 등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주장이 대거 반영돼 있다.

 

한국경제문화일보조선일보매일신문이데일리한국일보국민일보중앙일보파이낸셜뉴스디지털타임스경향신문동아일보헤럴드경제매일경제강원일보서울경제세계일보한겨레부산일보서울신문

댓글 쓰기

0 댓글
* Please Don't Spam Here. All the Comments are Reviewed by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