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강원일보◇한겨레◇경향신문◇세계일보◇한국일보◇디지털타임스◇국민일보◇서울경제◇이데일리◇매일경제◇조선일보◇서울신문◇동아일보◇부산일보◇파이낸셜뉴스◇한국경제◇매일신문◇
◇중앙일보:▷사퇴 소동 국민의힘, ‘절윤’ 제대로 하고 선거 채비 갖춰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에 복귀했다.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장동혁 대표가 자신에게 전권을 맡기겠다고 했다는 게 이유였다. 당초 이 위원장의 사퇴는 뜻밖이었다. 중진 의원 등이 대거 몰린 대구시장 공천에서 자신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자 반발한 것이었다지만, 국민의힘의 자중지란을 또다시 드러낸 것이었다.
▷범죄자들 줄 잇는 재판소원…남용 방지 대책 있나
사실상 4심제라는 비판과 위헌 논란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재판소원법의 부작용이 현실화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재판소원법 시행 이후 이틀간 접수된 재판소원 심판청구 사건은 36건이었다. 그중에는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얼마 전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도 있다
▷호르무즈 파병 요구, 국익·동맹 고려한 정교한 전략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한국과 중국·일본·영국·프랑스 등 5개국에 호르무즈해협 군함 파견을 공개 요구했다. 자국 선박의 안전은 해당 국가들이 직접 책임져야 한다는 논리인데, 사실상 전쟁의 부담을 국제사회와 나누려는 모양새다
◇강원일보:▷활기 잃어가는 강원도 명산, 콘텐츠 개발 시급하다
전국 국립공원이 모처럼의 활기를 띠며 탐방객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산악 관광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 지역 국립공원들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설악산은 2024년 210만8,324명에서 2025년 187만405명으로 11.3% 급감했다
▷600조 규모 ‘철도 전쟁’... 道, 치밀한 전략 있어야
전국 지자체의 명운을 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의 막이 올랐다. 각 광역시·도가 정부에 건의한 사업 규모만 무려 600조원대. 지난 4차 계획 당시 신규 사업 예산이 43조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 10건 중 9건은 탈락할 수밖에 없는 유례없는 ‘철도 전쟁’이 예고된 셈이다
◇한겨레:▷외국인 몰린 캡슐호텔 화재, ‘BTS 공연’ 안전에 이상 없나
서울 도심 한복판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외국인 10명이 다쳤다. 한 사람이 겨우 누울 수 있는 침대를 벌집처럼 2층 구조로 이어놓은 캡슐호텔형 게스트하우스여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오는 21일 전세계에서 수십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안전 관리에 이상이 없는지 관계당국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다.
▷멀어지는 조기 종전, ‘에너지 충격’ 장기화 대비해야
중동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국제 유가가 또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은 지난 주말 이란이 수출하는 원유의 90%가 집결하는 하르그섬의 군사 시설을 전격 공습했다. 석유 인프라는 파괴하지 않았지만 금지선(레드라인)을 위협하며 긴장을 고조시킨 것이다
▷호르무즈 파병, 국익 해치는 전쟁 휘말리면 안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주요 동맹국과 중국을 향해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해협으로 군함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중동산 원유의 핵심 운송로라는 점에서 호르무즈해협의 항행 자유는 조속히 확보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 확전 위험이 있는 군함을 보내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방안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경향신문:▷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청, 받아들일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바라건대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이 인위적인 제약의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들도 이곳으로 함정을 보냄으로써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국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의대증원 규모 확정, 지역의료 회생 출발점 되길
교육부는 13일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을 전국 40개 의대에 통지했다. 3058명에서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 매년 613명씩 확대되는데, 이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대에 배분했다. 늘어난 정원은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근무하는 ‘지역의사제’로 선발한다
▷BTS 광화문 공연, 모두의 축제 되도록 안전에 만전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광장 공연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3년9개월 만의 완전체 BTS 공연은 단순한 대중음악 행사를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2만2000여명 관람객 외에도 무료 공연을 보러 국내외에서 23만명이 광화문광장을 찾을 것이라고 한다. BTS의 영향력이자 문화강국 한국의 힘일 것이다.
◇세계일보:▷‘BTS 공연’… 철저한 안전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빛내야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은 ‘2026년 최대 음악 이벤트’ 중 하나다. 전 세계 수많은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이 현장을 찾고, 수억 명이 온라인으로 지켜볼 것이다. 이미 서울 시내 주요 호텔 예약은 가득 찼고, 유통업계도 다양한 이벤트로 ‘BTS 특수’를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재판소원·법왜곡죄 혼란, ‘운용의 묘’ 살려 최소화하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반대와 법조계 일각의 우려에도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인 재판소원법(개정 헌법재판소법)과 법왜곡죄(개정 형법)의 폐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헌재는 대법원이 내린 상고심 판결 무효화를 요구하는 재판소원을 법률 시행 이틀 만에 36건이나 접수했다
▷“호르무즈에 韓 군함 보내라”, 국익 우선 전략적 대응 절실
트럼프 공개 요구 한국 진퇴양난 동맹 현대화·원유수급 모두 중요 2020년 청해부대 사례 참고하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을 지목하며 호르무즈해협에 군함을 파견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해 파장이 일고 있다
◇한국일보:▷"군함 보내 달라"는 트럼프… 관세 압박할 때는 언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호르무즈해협으로 우리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하고 나섰다. 이란이 봉쇄한 이곳의 유조선 통행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인데, 자칫 명분 약한 전쟁에 개입하는 격이 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중동 분쟁의 직접적인 리스크를 떠안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전자발찌 전과자가 스토킹 살인할 때까지 구속도 못 했다
전자발찌를 찬 40대 전과자가 20대 여성을 스토킹하다 끝내 여성을 거리에서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과거에도 남성은 여성을 때리거나 위치를 추적하는 등 위험 행동을 반복했지만, 법원과 수사기관은 소극 대응으로 일관했을 뿐 가해자를 구속하는 등 적극 예방에 나서진 않았다
▷"무책임한 언론 흉기보다 무섭다"...'우리 편' 예외 아니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섭다”고 했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이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변호사가 최근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데 대해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변호사 발언을)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이 사과는커녕 추후 정정보도 하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디지털타임스:▷OECD 대사에 사노맹 출신 백태웅… 국민이 납득하겠나
정부가 주(駐)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에 백태웅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를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비전문가인데다 사회주의 신봉자였다는 게 이유다. 백 교수는 서울대 학도호국단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1980년대 사회주의노동자연맹(사노맹)을 결성한 사람이다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구… 국익 기준 신중히 판단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이유로 한국 등 주요국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프랑스·영국을 직접 언급하며, 이들 국가가 군함을 보내 호르무즈 해협이 위협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적었다
◇국민일보:▷속도 붙이는 추경, ‘핀셋 설계’ 필요하다
정부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바로 다음 날에 기획예산처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다음 달에 최대 20조원 규모의 추경 집행이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 동맹과 국익 함께 고려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다. 이란이 해협을 봉쇄하면서 국제 해상교통로의 불안이 커지자 이를 관리할 다국적 해군 참여를 촉구한 것이다. 동맹국인 우리로서는 외면하기도, 곧바로 수용하기도 어려운 요구다
◇서울경제:▷코스닥 액티브ETF에 뭉칫돈, 변동성 줄일 보완책 시급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들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이달 10일 상장된 2종의 코스닥 액티브 ETF는 1주일도 안 돼 1조 2000억 원이 넘는 개인 자금을 끌어들였다. 또 17일 다른 코스닥 액티브 ETF와 바이오주 전용 코스닥 액티브 ETF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추가 상장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美 “군함 파견” 요구, 국익 최우선 두고 동맹 협력 모색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등 5개국을 콕 집어 원유 수송선 호위를 위해 호르무즈해협에 군함을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한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 등 5개국을 지목했다.
▷한일 공급망 대응 ‘맞손’... 에너지·광물 다변화 더 속도내야
한국과 미국·일본·호주 등 인도태평양 17개 주요국이 14~15일 도쿄에서 1차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갖고 에너지 협력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우리는 중동 정세를 감안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전력망 보호와 인프라 투자, 공급원 다변화, 에너지 장기 계약 등을 실행 방안으로 꼽았다.
◇이데일리:▷속도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시행착오 반복 없어야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전 대상 수도권 공공기관과 이전할 지역에 대한 검토가 정부 내부에서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세부 이전 계획을 올해 안에 확정하고 내년부터 실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방에서는 자치단체마다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로비전을 펼치고 있다.
▷중동사태 속 불가피해진 추경…경제 살리기 올인 하길
정부·여당이 추가경정예산 속도전에 나섰다.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경 편성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예산처 등은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채 예산안을 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안이 넘어오는 즉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매일경제:▷K컬처에 외국인 몰리는데 화재에 구멍뚫린 숙박 안전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 도심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관광산업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가려진 '안전 불감증'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캡슐호텔에서 발생한 불로 외국인 10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특히 50대 일본인 여성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오르내리면서 우리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휘발유 가격 급등에 정부는 사상 초유의 최고가격제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치솟던 휘발유 가격은 한풀 꺾였지만, 가격 통제는 대증요법일 뿐이다. 한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점인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체질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트럼프 "군함 보내라"… 국익 우선 원칙 아래 냉철한 판단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콕 집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다. 1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일본·프랑스·영국·중국이 군함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썼다. 문제는 이 지역 작전이 극도로 위험하다는 점이다. 트럼프도 "이란이 드론을 보내거나 기뢰를 떨어뜨리는 것은 쉽다"고 인정했다
◇조선일보:▷거대 예산 편성하자마자 추경부터 꺼내나
정부가 이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주말·휴일을 반납하고 추경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렵더라도, 밤을 새워서라도 최대한 신속히 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李정권 ‘사법 보복’이 부른 弱者들의 고통
사실상 4심제인 재판소원 제도 시행과 함께 예상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했다”며 잇따라 헌법재판소에 재판소원을 청구하기 시작했다. 피해자 입장에선 날벼락 같은 일이다. 3심을 통해 확정된 가해자가 갑자기 확정되지 않은 가해자로 바뀌면서 끝난 줄 알았던 고통이 되풀이 된다.
▷호르무즈 바닷길 함께 지키자는 트럼프 요구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를 거명하며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석유를 공급받는 세계 각국은 통로를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전쟁 개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나라들에 작전 동참을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신문:▷벌통 같은 호텔 화재라니… BTS 공연 안전 대책 만전을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 명동 인근 캡슐형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외국인 관광객 10명이 다쳤다. 중상자 3명 가운데 일본 국적 50대 여성 1명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K팝 공연과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에게 악몽 같은 사고가 아닐 수 없다
▷“코마 상태” 국민의힘, 대충 봉합으론 선거 해 보나 마나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번복하고 이틀 만에 복귀했다. 지난 13일 “변화와 혁신을 더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자진 사퇴했던 이 위원장은 어제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필요한 결단이 있다면 피하지 않고, 결과에 책임도 지겠다”고 했다. 6·3 지방선거를 불과 80여일 앞둔 시점에 공천을 총괄하는 수장이 거취를 두고 오락가락했다.
▷군함 보내라는 트럼프… 동맹 비용·국익 사이 절묘한 균형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석유를 공급받는 국가들은 직접 항로를 책임져야 한다”며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군함을 파견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청이 공식화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동맹국인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에 국익이 걸려 있기도 하다.
◇동아일보:▷닷새 후 BTS 광화문 공연… 韓 안전관리역량 세계에 보여줘야
21일 서울 광화문 BTS 컴백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공연 티켓을 구한 관람객 2만2000여 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26만 명이 모이고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생중계되는 메가 이벤트다. 정부는 행사 당일 서울 종로와 중구 일대에 다중운집 인파 재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49년 만에 전기료 개편… 원전 재가동-송전망 확충도 서둘 때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를 반세기 만에 개편한다. 1977년 ‘계절·시간대별 차등요금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상대적으로 비쌌던 낮 시간대 요금을 1kWh당 최대 16.9원 인하하고, 밤 시간대는 5.1원 인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가 요금제 개편에 나선 것은 낮에만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美 호르무즈 파병 요구… ‘국익과 공조’ 원칙으로 잘 衡量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마비돼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제3국에 사실상의 파병을 요구한 것이다
◇부산일보:▷초고속 추경, 지방선거용 의혹 불식하고 민생에 쏟아야
정부가 중동 전쟁 발 고유가와 민생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속한 추경 편성을 주문하자 기획예산처는 13일 초고속 예산 편성 작업에 착수했다
▷호르무즈해협 청해부대 파병, 국회 동의 절차 필요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일본·중국 등 동북아 3국을 비롯한 5개국을 향해 호르무즈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하라는 요구를 하고 나섰다. 중국을 제외하면 이란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으로 동맹국을 참전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뉴스:▷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 국익과 원칙 철저히 따져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5개국을 향해 호르무즈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이 해협의 선박 통행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국적 호위 함대를 꾸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란전쟁을 주도한 미국이 다른 국가들에 군함 파견을 요구하는 건 간단한 사안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
▷시중 금리 뛰는데 빚투 폭증, 선제적 위험 관리를
최근 중동사태까지 겹치면서 은행 대출금리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금융권에 따르면 13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6.5%까지 올라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두달 새 0.2%p 넘게 올랐는데 고정금리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신용대출 금리도 가파르게 뛰고 있다.
◇한국경제:▷서울 빌라 '공급 절벽'…서민 주거 안정 흔들린다
서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빌라(연립·다세대·다가구 주택) 공급 물량이 급감했다고 한다. 빌라는 한때 서울에서만 연 3만 가구 이상 준공돼 아파트와 공급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인 2022년 ‘빌라왕 사태’ 이후 수요자 사이에서 빌라 기피 현상이 심화했고 공급도 대폭 줄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집중이 원칙"…늦었지만 올바른 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특정 지역에) 집중을 좀 해야 한다”며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서 흩뿌리듯이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美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청…시험대 오른 동맹 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SNS를 통해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호르무즈해협에 군함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이란 전쟁이 보름을 넘긴 가운데 이란이 길목을 통제 중인 호르무즈의 유조선 통행 정상화를 위해 사실상 파병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매일신문:▷"선거 지려고 악쓰는 정당은 처음 본다"는 말이 왜 나오겠나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업무에 복귀(復歸)했다. 앞서 13일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기 어렵다"며 사퇴를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 6·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이지만, 국민의힘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당 안팎의 분란(紛亂)에 휩싸여 있다. 이 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사퇴 선언에도 그런 분란이 작용했을 것이다
▷의대 증원안 발표, 지역의사제 완성은 지역 의대 신설이다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2027학년도엔 서울을 제외한 32개 지방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대비 490명 늘어난 3천548명으로 확대하고,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하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호르무즈에 군함 보내라", 난제 떠안은 한국 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하루 두 차례 글을 올려 한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을 직접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海峽)에 군함(軍艦)을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의 참여를 촉구해 미국 단독 대응이 아닌 다국적 공동 대응 문제로 확대하려는 뜻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