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중앙일보◇매일신문◇한겨레◇국민일보◇매일경제◇이데일리◇세계일보◇서울신문◇한국경제◇파이낸셜뉴스◇한국일보◇디지털타임스◇서울경제◇조선일보◇강원일보◇부산일보◇동아일보◇
◇경향신문:▷중동발 신3고, ‘경제·민생 추경’도 열어 둘 때다
중동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란 정권 교체를 목표한 미국과 호르무즈 해협을 막고 버티는 이란의 충돌에 한국 경제의 충격파도 시작됐다. 나프타 원료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여천NCC 등은 고객사에 제품 공급 지연을 선언했다. 유가 급등으로 화물차 기사들은 당장 소득이 급감했고, 비닐하우스에서 채소를 키우는 시설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주한미군 중동 차출 속 연합훈련, 대북태세 빈틈 없어야
주한미군의 일부 장비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을 위해 차출됐다고 한다. 미군은 지난달 하순부터 C-5, C-17 대형 수송기들을 미 공군 오산기지에 기착시켰고, 수일 뒤 한국을 떠났다. 행선지가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군기지로 파악된 수송기만 8일 현재 최소 6대라고 한다
▷3·8 여성의 날, ‘성평등 입법·여성 공천’ 부끄러워하라
2024년 겨울, 윤석열 내란에 맞서 응원봉을 흔들며 123일간 빛의 광장을 지킨 주역은 여성들이었다. 내란 우두머리를 파면하고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동력도 민주주의 위기 속에서 연대했던 여성들의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앙일보:▷천백만 관객 ‘왕사남’, 한국 영화 회복의 불씨 되길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의 흥행세가 뜨겁다.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 영화’에 오른 데 이어 8일 누적 관객 1100만 명도 넘어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축하했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꽁꽁 얼어붙어 있던 우리 영화의 실낱같은 희망이자 따사로운 축복”이라고 했다.
▷현역 시장도 명함 못 내밀겠다는 제1 야당의 자중지란
국민의힘이 현역 서울시장마저 후보 등록을 거부하는 초유의 자중지란에 빠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 마감인 어제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주요 후보들은 일찌감치 등록해 출사표를 띄우는 과거 선거와 달리 대표선수급 후보마저 국민의힘 간판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이다.
▷공관장 없는 중동 공관…국민 안전 지킬 수 있나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 초미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중동 지역 공관장이 대거 공석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이재명 정부 출범 후 9개월이 지났는데도 중동 지역 19곳 중 6곳의 공관장이 비어 있다
◇매일신문:▷급등하는 국내 기름값, 처벌 협박보다 정책으로 풀어내야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이란 전쟁과 맞물린 기름값 폭등과 관련, "공동체를 해하는 폭리 요금은 근절해야 한다"면서 "상식과 통념에 맞는 수준으로 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후원자도 외면하는 국민의힘, 위기 돌파구 마련 시급
지지율 바닥인 국민의힘의 후원금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는 6·3 지방선거에 암운(暗雲)이 드리우고 있다. 계엄과 탄핵, 당내 갈등과 분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이 10%대까지 떨어지고 후원금도 정당 중 5번째로 곤두박질치는 등 민심 이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노란봉투법 10일 시행…노사정 힘 합쳐 ‘상생의 디딤돌’로
한국 노동사에 한 획을 그은 노란봉투법(개정 노조법 2·3조)이 10일부터 시행된다.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으로써, 헌법 33조의 노동 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더욱 실질화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근거도 없이 초등학교 175명 폭사가 “이란 소행”이라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5명의 사망자를 낸 이란 남부 미나브 여자 초등학교 폭격이 “이란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참사 직후 드러난 여러 정황이 미군의 오폭을 강하게 시사하는 상황에서 교전 상대국인 이란을 가해자로 지목한 것이다
▷국내외 석유업계 ‘불가항력’ 선언, 경제 충격 총력 대응해야
미-이란 전쟁의 포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석유업체들이 정상적인 제품 공급이 어렵다는 ‘불가항력’ 선언을 하고 나서는 등 중동발 경제 충격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중동 사태가 국내 물가와 산업 생산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국민일보:▷후폭풍 거센 국힘 ‘징계 정치’… 언제까지 이럴 건가
배현진 의원의 당원권 1년 정지 징계의 효력을 법원이 정지시킨 후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더욱 거세졌다. 이번에는 징계를 주도한 윤민우 윤리위원장의 사퇴를 놓고 내분이 격화됐다
▷치솟는 유가, 불안한 환율… 전방위 물가대책 서둘러야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물가에 경고등이 켜졌다.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위협하면서 불확실성을 키우는 중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에는 오일 쇼크 수준의 충격파가 우려된다. 여기에 환율 불안까지 가세하고 있다
◇매일경제:▷2년 만에 천만영화…다시 확인한 K스토리의 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2024년 개봉된 '범죄도시4' 이후 약 2년 만이며 최근 흥행 부진으로 고전해온 한국 영화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파업 불참 직원은 해고 1순위"…삼성전자 노조의 도 넘은 협박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지난달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합 측은 투표에서 과반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할 경우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업이 실행되면 2024년에 이어 창사 이래 두 번째가 된다.
▷이란전쟁 확산 일로, 사태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발한 이란 전쟁이 9일째에 접어들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협상 없이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이란도 친미 걸프국가들을 공격해 미국의 부담을 높이는 전략으로 버티기에 돌입했다
◇이데일리:▷2차 대미 투자 나서는 日, 아직 발도 떼지 못한 한국
5500억달러(약 815조원)에 달하는 일본의 대미 투자가 잰걸음으로 달려가고 있다. 지난주 일본 언론은 대미 투자 2차 프로젝트 후보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는 19일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간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치솟는 유가, 고통 가중시키는 시장 교란 엄단해야
중동 전쟁으로 인해 국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유가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국제 원유 가격은 지난 일주일 새 30% 안팎의 급등세를 보인 끝에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둘 다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세계일보:▷3·8 세계 여성의 날… 이젠 ‘실질적 평등’으로 나아갈 때
어제는 유엔이 지정한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 1만5000여명이 뉴욕의 광장에 모여 선거권과 노조 결성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 세기를 훌쩍 넘긴 시간 동안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여성 리더의 활약은 일상이 되었다.
▷“파업 불참 시 해고 1순위”, 삼성 귀족노조의 자해 아닌가
총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도 넘은 요구가 빈축을 사고 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지난 5일 유튜브 방송에서 “회사를 위해 근무하는 자가 있다면 추후 강제 전배(전환배치)나 해고 시 이들을 우선적으로 안내하겠다”고 했다. 회사에 협조적인 직원을 신고할 때 포상을 주는 제도도 시행하겠다고 했다
▷중동발 오일쇼크 조짐,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해야
국제유가 연일 급등, 100달러 위협 전쟁 장기화 때 고물가·저성장 고착 에너지 수급관리·금융안정 등 시급 미국·이란 전쟁발 고유가 충격이 갈수록 태산이다. 국제유가는 최근 일주일새 서부텍사스유(WTI) 기준으로 36%나 올랐다. 1983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서울신문:▷지지율 바닥에 수도권 불출마 행렬… 국힘의 초라한 현실
6·3 지방선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갈수록 사면초가의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지지율은 연일 바닥을 찍고 있는 데다 수도권 지역의 구인난도 더욱 심화되는 형국이다. ‘윤 어게인’ 세력과 결별하지 못하고 당내 반대파 제거에만 몰두하는 지도부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하늘을 찌르지만, 장동혁 대표에게는 마이동풍일 뿐이다.
▷여권 안에서도 엇갈리는 검찰개혁법, 국민은 불안하다
여권에서 검찰개혁 법안을 둘러싼 내분이 다시 불거졌다. 정부가 당초 마련한 법안에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자 다시 수정안을 만들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내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여전히 반대해 법안 처리가 막힌 것이다. 정부는 지난 3일 검찰을 없애는 대신 각각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만드는 법안을 국무회의를 통해 입법 예고했다.
▷커지는 중동발 ‘3고’ 경고음… 전방위 대응 철저해야
미국·이란전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비상등이 켜졌다. 가장 걱정스러운 점은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봉쇄 가능성이다. 국내 원유 수입량의 71%인 중동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이 ‘유조선 주차장’이 되면서 산유국들의 저장 시설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
◇한국경제:▷李 "대통령은 국민 전체 대표"…통합의 큰 정치로 이어지길
이재명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책임과 권력’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의미로 해석 가능한 글을 게시했다. 가장 두드러진 내용은 ‘공인의 의무’에 대한 언급이다. “내 이익대로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겠으나 공인은 냉철한 이성으로 국민 최대 다수에게 최대의 행복이 되는 길을 치열하게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행 하루 앞둔 '노란봉투법'…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勞의 자제'
노사관계 질서를 뿌리째 흔들 것이란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개정 노동조합법 2·3조(노란봉투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영계에는 살얼음을 밟는 듯한 긴장감이 가득하다. 노조와 교섭할 ‘사용자’ 개념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불법 파업으로 발생하는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마저 제한된 채 법안이 곧바로 노사 현장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스태그플레이션 기로에 선 경제…플랜B 준비해야
중동전쟁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오일 쇼크’를 넘어 스태그플레이션 위기에 다가서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가 저성장·고물가의 늪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다.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격 공습 이후 한 주 동안 36% 폭등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주간 단위로는 1983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파이낸셜뉴스:▷중동 사태로 수출 타격, 성장률도 수정 불가피
중동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배가 다닐 수 없게 봉쇄됨으로써 물류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이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중동 지역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자동차부품, 기계류 등이다.
▷파업 안하면 ‘해고 1순위’ 삼겠다는 삼성전자 노조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향후 파업에 불참하는 직원들을 우선 해고 대상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총파업이 확정될 경우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의 명단을 별도 관리해 추후 노조와 협의가 필요한 강제 전배나 해고가 진행될 때 불참자들을 1순위로 올려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다
◇한국일보:▷석유 최고가격제,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내 기름값이 폭등하자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라는 초강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석유 가격 자유화 조치 이후 30년간 사문화된 제도를 부활시키겠다는 얘기다. 위기 상황을 틈탄 바가지 상술을 엄중히 보고 있다는 뜻이지만, 섣불리 도입했다가는 득보다 실이 클 수도 있다
▷"집권세력 마음대로 다 할 수 없다"… 대통령부터 보여주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이 되고 집권세력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될 것"이라고 올렸다. 이어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이고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반면 현실은 사뭇 다르다.
▷노란봉투법 시행, 입법 취지 살리되 혼란 없도록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이 10일부터 시행된다. 하청업체 노조가 임금·근로시간 등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원청업체와 단체협상을 할 수 있고, 합법적 쟁의행위에 대한 원청업체의 과도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게 새 제도의 골자다
◇디지털타임스:▷李대통령 “집권했다고 맘대로 하면 안돼”… 국정으로 보여주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이고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대통령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될 것”이라고 썼다
▷‘노봉법’ 10일 시행… 노조, 法빌미 과한 요구 쏟아내면 공멸이다
‘노란봉투법’(노봉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오는 10일 시행된다. 노동계는 노동권 보장의 진전이라 평가하지만, 노사 관계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로 노란봉투법 시행을 코 앞에 두고 산업현장의 긴장은 높아지고 있다
◇서울경제:▷증시 ‘변동성 경고’ 폭증, 급등락 방어책 마련을
국내 주식시장이 중동발 리스크에 휘말려 유례없는 변동성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보 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4거래일(3월 3~6일)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발동된 변동성완화장치(VI)가 6600건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1600건이 넘는 수치로 연초보다 5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파업불참 해고 1순위”, 삼성전자 노조의 도 넘은 행태
삼성전자가 2년 만에 다시 파업 위기에 처했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9일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찬반 투표를 실시해 과반 찬성일 경우 다음달 23일 조합원 참여 집회를 연 후 5월 21일부터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천NCC ‘공급 불가항력’…도미노 쇼크 차단해야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여천NCC가 고객사에 제품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며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통보했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원료인 나프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에틸렌 생산 중단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조선일보:▷‘김명수 거짓말’ 이어 ‘이태원 닥터카’도 불기소한 검찰
핼러윈 참사 당시 응급 의료진의 긴급 이동 수단인 닥터카에 탑승해 응급 운행을 지연시킨 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신현영 전 의원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했다. 경찰은 신 전 의원이 응급의료법을 위반했다며 2023년 5월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는데 검찰이 처리를 미루다 무혐의 처분을 한 것이다
▷서울시장 후보들 속속 포기, 현역 시장마저 등록 미룬 국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마감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에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현역 시장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건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오 시장은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지 않는 이상, 후보 접수와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며 “무엇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인지 반드시 결론 내야 한다”고 했다.
▷李 “집권 세력 마음대로 하면 안돼” 사법 3법 강행은 뭔가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에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와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강원일보:▷강원자치도청사 신축, 공정 차질 없어야
강원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설계할 도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지난 6일 마침내 행정 절차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춘천시와의 건축허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2년 부지 선정 이후 약 3년 만에 착공을 위한 모든 법적·행정적 준비가 끝난 셈이다. 이제 남은 것은 설계도면 위의 청사진을 실제 현장에 구현하는 실행의 단계다.
▷강원랜드, ‘대행의 대행’ 언제까지 지속할 건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의 한 축이자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강원랜드가 유례없는 ‘리더십 실종’ 사태에 직면했다. 2023년 12월 이삼걸 전 사장 퇴임 이후 2년 넘게 후임 사장을 찾지 못하더니, 급기야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 온 부사장까지 임기 만료로 물러나며 경영 체제는 사실상 ‘대행의 대행’이라는 기형적 구조에 놓이게 됐다.
◇부산일보:▷감천항 수산가공단지, 주먹구구식 운영에 조성 취지 무색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도시이다. 수산물 유통 및 가공업체, 냉동냉장창고 등이 밀집한 것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등 다양한 수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구 암남동 감천항에 들어선 수산가공선진화단지는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 세계 곳곳에 수출하는 중요한 거점이다
▷기름값 최고가격제, 시장 왜곡·재정 부담 부작용 고민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무조건 항복 없이는 협상이 없다고 밝힌 데다, 이란이 인접국 공격을 재개하자 장기전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중동발 고유가 파장은 국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해 국가 경제와 서민 생활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운송 지연과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도 비상등이 켜진다
◇동아일보:▷“파업 불참자 해고, 신고자 포상”… 막가는 삼성전자 노조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추후 인사상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상으로 사실상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겠다는 뜻이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9일부터 열흘간 전체 조합원에게 파업 찬반 여부를 묻고, 이 안이 통과되면 5∼6월 18일간 총파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유 이어 韓 주력산업까지… 커지는 호르무즈 봉쇄 공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이 길어지면서 중동산 원유 공급의 차질을 넘어 한국의 주력 산업으로도 충격파가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가스, 비료 생산용 암모니아, 석유화학 원재료 등을 주로 중동 국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李 “집권했다고 맘대로 다 못한다”… 이 시점에 다짐한 까닭은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엑스(X)에 올린 ‘책임과 권력’이란 제목의 글에서 “대통령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며 “위대한 국민 지성의 무서움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