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매일신문◇헤럴드경제◇동아일보◇한국경제◇이데일리◇부산일보◇국민일보◇한국일보◇문화일보◇중앙일보◇디지털타임스◇세계일보◇경향신문◇한겨레◇강원일보◇매일경제◇서울신문◇파이낸셜뉴스◇조선일보◇
◇서울경제:▷민간일자리 둔화 속 공공일자리 급증은 심각한 ‘고용 착시’
[서울경제] 국내 고용 통계에서 공공 일자리의 기형적 급증 탓에 빚어지는 착시 현상이 심각하다. 관련 통계가 민간·공공 구분 없이 전체 취업자를 기준으로 집계돼 민간 일자리 둔화가 가려지는 것이다
▷中, 日에 희토류 보복…우리도 마음놓을 문제가 결코 아니다
[서울경제] 중국이 대만 문제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일본을 향해 ‘자원 무기화’ 보복 카드를 꺼내 들면서 동북아시아 공급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상무부는 6일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이중 용도(민수·군수) 물자’의 수출을 금지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장동혁 떠밀린 계엄 사과…혁신 없는 ‘쇄신 쇼’ 그쳐선 안 돼
[서울경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을 ‘잘못된 수단’으로 규정하며 사과하고 당 외연 확장을 위한 쇄신안을 내놓았다. 당 안팎에서 제기돼온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와 극우 세력과의 거리 두기 압박에 떠밀린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확연히 달라진 장 대표의 메시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매일신문:▷중국 압박과 미국 경고 사이에 끼인 '실용 외교', 해법이 궁금하다
중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訪中) 기간에 갑자기 일본을 상대로 한 희토류 등 통상·기술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후 대일본 보복을 외교, 인적 교류를 넘어 수출 통제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노란봉투법 이어 정년 연장 추진, 이래서야 기업 투자 의욕 생기겠나
기업들이 여권의 친(親)노동 정책 추진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지난해 야당과 재계가 반대한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상법 개정에 이어 올해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등 파급력(波及力) 큰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경제 상황은 어려운데 기업을 옥죄는 정책들이 계속 나오면, 기업은 투자 의욕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건보 병원비 100조원 첫 돌파, 지속가능한 재정 안정 방안 시급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健康保險)에서 국민들의 병원 진료비와 약값을 지원해 준 금액(건보 급여액)이 약 101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상 처음 10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건보 급여 지출은 2016년만 해도 50조8천906억원이었지만, 2020년 69조3천510억원, 2024년 92조9천640억원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대중관계 복원 기틀 마련, 미중일 사이 과제도 확인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6일 리창 국무원 총리와의 회동에서도 올해를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삼자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고강도의 대일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기업 커질수록 손해 안기는 법안 양산, AI발 신성장 역행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19개월 만에 기업이 클수록 더 강한 규제를 적용하고, 세제 혜택도 줄이는 법안이 149건이나 발의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활동과 연관성 높은 법안 1021건을 전수조사한 결과다. 현행법상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가 이미 343건이나 존재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이런 ‘성장 페널티(불이익)’ 법안이 대량 발의된 것이다.
◇동아일보:▷계엄엔 ‘반쪽 사과’ 윤리위엔 ‘尹 그림자’… 張 쇄신 의지 있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12·3 비상계엄에 대해 처음으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장 대표는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당원께도 큰 상처가 됐다.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젠슨 황 ‘피지컬 AI 시대 도래’… 韓이 선점해야 할 길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갇혀 있던 인공지능(AI)이 로봇이라는 신체를 갖고 산업 현장과 가정 곳곳에 파고드는 ‘피지컬 AI’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선보이며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에 챗GPT의 순간이 도래했다”고 했다
▷방일 앞둔 李 보란 듯 對日 수출 통제… 中 의존 공급망 손봐야
중국 정부가 일본 군사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이중용도(민간과 군 겸용) 물자의 일본 수출을 금지하는 고강도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희토류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관련 수출 허가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중국 관영매체의 보도도 나왔다
◇한국경제:▷"계엄 사과, 당명 변경" 국힘…간판 교체보다 '정책 정당' 내실이 중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기자회견을 자청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분명한 사과의 메시지를 냈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모호한 말을 되풀이하다가 취임 5개월 만에 입장을 바꿨다. 만시지탄이지만 뒤늦게라도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한 점을 평가하고 싶다.
▷여권발 집단소송제 확대 움직임, 신중한 접근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현재 증권 소송에만 한정된 집단소송제도를 전면 확대하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겨냥했지만, 소송 남발과 그로 인한 기업 부담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그제 미국식(옵트아웃) 집단소송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연초부터 잇따르는 수주·계약 소식…기업에 힘 더 실어줘야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최첨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긴다는 소식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그제 CES 2026 행사장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의 최첨단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해 차세대 칩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대세로 굳어진 자율주행차 확대와 ‘문화 지체’
새해 벽두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선보이는 차세대형 첨단 기술은 하나같이 놀랍다. 전통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멋진 휴머노이드 로봇을 새로 등장시키는가 하면 다른 정보기술 (IT)회사들도 신개념의 제품과 혁신적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AI 수요가 만든 수출 착시...한은 양극화 경고 일리 있다
한국 수출이 지난해 7097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이런 추세를 이어가려면 인공지능(AI)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의 착시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통상 질서의 흐름이 자유무역에서 전략적 보호무역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품목에 대한 ‘쏠림’과 선제 대응 부족은 역풍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부산일보:▷부전-마산 복선전철 또 공기 연장, 개통 가능하긴 하나
부산 도심 하부 피난터널 조성에 대한 이견으로 공정률 98%에서 멈춰 선 부전-마산 복선전철(이하 부전마산선)의 공사 기간이 또 1년 연장됐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사업 실시계획 변경 공고를 내고 공사 기간을 2014~2025년에서 2014~2026년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장동혁 비상계엄 사과, 국민의힘 전면 쇄신 출발점 돼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당 쇄신안을 발표하고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고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이어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계엄 1주년 때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라고 언급한 것과는 달라진 태도다.
◇국민일보:▷성큼 다가온 ‘피지컬 AI 시대’ 맞을 준비돼 있나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CES의 꽃은 단연코 ‘피지컬 AI’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특별연설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전 세계의 대부분 자동차가 고도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선보였다. 자동차가 AI에 의해 작동하는 로봇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장동혁 대표 사과의 진정성은 실천에 달려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발표했다. 장 대표는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이었다.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 여당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국일보:▷CES 사로잡은 휴머노이드, 세계 경쟁 밀려선 안 될 미래 먹거리
미국 CES 2026 스포트라이트는 가장 먼저 휴머노이드를 향했다. 인간과 유사한 체형과 인공지능(AI) 두뇌를 갖춘 로봇 휴머노이드가 마침내 실험실을 벗어나 일상으로 들어온 순간이다. 일터와 가정에서 인간 노동력을 대신하고 감정을 나눌 동료이면서 동반자인 존재
▷"中 서해구조물 일부 철수" 이 대통령...해양경계 확실한 매듭을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한중 긴장 요인인 서해 구조물과 관련해 중국 측이 일부 시설 철수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중국의 내해로 만든다는 우려를 낳은 서해 구조물을 두고 갈등 해결의 첫발을 뗀 만큼, 해양경계 문제를 확실히 매듭지어야 한다
▷'尹 절연' 없는 장동혁의 어정쩡한 사과, 환골탈태 멀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8월 대표 취임 이후 계엄에 대해 사과하기까지 5개월이나 걸렸다. 장 대표가 시간을 끄는 바람에 국민의힘은 중도층으로부터 외면받는 처지가 됐고, 보수 재건도 답보 상태다
◇문화일보:▷김병기 공천·법카 사건 수사에서 드러난 황당 경찰 행태
여당의 공천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된 경찰의 행태가 법치 불신을 더욱 부추긴다. 오는 10월 사라질 검찰을 대신해 권력형 비위 사건을 도맡아 수사하고 있지만, 수사 역량과 의지는 고사하고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황당한 일들이 잇달아 불거지기 때문이다
▷中·日 충돌 속 李 곧 방일, 한미일 협력 약화 경계해야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리창 국무원 총리와의 오찬에서 “올해를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되돌릴 수 없는 흐름으로 공고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는데, 같은 날 중국은 일본에 대해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라는 강경한 보복 조치를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아틀라스·알파마요 충격… 韓 발목 잡는 규제와 노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아틀라스’와 엔비디아가 공개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인 ‘알파마요’다. 자동차 회사의 AI 로봇, AI 기업의 자동차 진출, 두 장면은 글로벌 산업 지도를 송두리째 바꾸는 상징으로 다가온다
◇중앙일보:▷희토류 보복 꺼낸 중국, 시험받는 한국 외교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을 금지하는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군사용 전환이 가능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전면 금지함으로써 조치는 대만해협을 둘러싼 중국의 레드라인을 분명히 한 것이다. 더 나아가 중국산 희토류를 일본에 재수출하는 제3국까지 처벌하겠다는 ‘세컨더리 보이콧’도 이번 조치에 포함시켰다
▷국민의힘 쇄신, 윤과의 절연 없이 가능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에 대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고 했다. 장 대표는 “(계엄으로)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한은서 5조 빌려 쓰고도 국방비는 미지급한 정부, 경위 따져야
7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은에서 5조원을 일시 차입했다. 지난 9월 14조원을 차입한 뒤 석 달 만인 12월 다시 돈을 빌린 것이다. 이렇게 한은에서 5조원을 빌렸음에도 정부는 국방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
▷‘계엄 사과’와 따로 노는 장동혁 쇄신안으론 민심 못 얻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면서 당 쇄신책을 내놨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
◇세계일보:▷‘한은 마통’ 5조에도 국방비 ‘펑크’… 구멍가게식 재정 운용
정부 재정 운용의 민낯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정부가 지난달 자금 부족을 이유로 한국은행에서 5조원을 차입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14조원을 차입한 뒤 석 달 만에 다시 급전을 빌린 것이다. 정부는 종종 일시적인 자금 운용 해소 차원에서 ‘마이너스 통장’ 성격의 차입금을 한은에서 잠시 빌려 쓴다. ‘한은 마통’으로 불린다.
▷한·중 자율주행 격차에 놀란 장관, 규제개혁 나서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주인공은 자율주행이었다.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서 자율주행 차량과 로봇으로 대표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맞춤형인 차세대 슈퍼칩과 함께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개했다
▷장동혁 뒤늦은 계엄 사과, 위기 모면용에 그쳐선 안 돼
쇄신 요구 분출에 떠밀린 모양새 지방선거 패배 위기감도 고조돼 尹과의 절연 없으면 백약이 무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어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장 대표가 명확하게 사과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엄 사태 발생 후 13개월여 만이다.
◇경향신문:▷‘윤석열 절연’ 없는 장동혁 사과, 반쪽·면피 소리 들리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기자회견에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당원께도 큰 상처가 됐다”면서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겠다. 오직 국민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했다.
▷전략 물자 금수로 번진 중·일 갈등, 역내 불안정 우려한다
중국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에 군사 목적의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지난 6일 단행했다. 중국 정부는 제3자가 중국이 원산지인 이중용도 물자를 일본에 수출할 경우도 책임을 묻는 ‘세컨더리 보이콧’ 방침도 내놨다. 이중용도 물자에는 희토류, 반도체, 배터리 원료 등이 포함된다.
▷“진전 많았다”는 이 대통령 방중, 소통·신뢰로 열매 맺길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7일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방중은 생각보다 더 많은 진전들이 있었다”고 했다. “교감도 많이 이뤄졌고 대립할 수 있는 사안들도 원만하게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낸 것 같다”는 것이다
◇한겨레:▷비과세·감면 전수조사, 세입기반 확충으로 이어지길
재정경제부가 비과세·감면을 뜻하는 조세지출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조세지출은 꼭 필요한 항목도 있지만 과세 기반 잠식과 조세 역진성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측면이 많다. 이번 기회에 정책 목적을 달성했거나 효과가 불분명한 비과세·감면은 대대적으로 정비하기 바란다
▷‘윤석열 절연’ 없이 계엄 사과 시늉, 장동혁 반쪽 쇄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7일 밝혔다. 장 대표는 “과거 일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당명 개정 추진을 포함한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서해 구조물, 국익 지키며 원만한 해결로 나아가야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간 갈등 현안인 ‘서해 구조물’과 관련해 “(양국 간 경계가 나눠지지 않은) 공동관리수역(잠정조치수역)에 선을 그어 관할을 나눠버리면 깔끔하다. 관련한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원일보:▷‘산림수도 지키기’, 철저한 산불 예방에서 시작을
강릉에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31일에는 건조경보로 격상된 이후 현재까지도 해제되지 않고 있다
▷道 복지예산 역대 최대, 주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복지보건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배정했다. 전체 예산 8조3,731억원 중 무려 40%에 달하는 3조3,323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전례 없는 투자로, 기초생활보장부터 공공의료 확충, 육아수당 확대까지 세부 분야를 망라한다는 점에서 분명 환영할 만하다.
◇매일경제:▷'한은 마통' 5조 쓰고도 국방비 미지급…허술한 재정관리 민낯
정부가 지난 연말 일시적 자금 부족으로 한국은행에서 5조원을 빌려 쓰고도 국방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세입·세출 불일치로 지난해 말까지 각 군과 방위사업체 등에 지급했어야 했던 국방예산 1조3000억원이 지급되지 않은 것이다. 국내외 안보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계엄 잘못 인정에 13개월…국힘, 당명 앞서 체질부터 바꿔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12·3 비상계엄에 있어 당의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과거와의 단절을 강조함으로써 사실상 절연을 선언했다. 비상계엄 이후 1년 하고도 1개월이 더 지났고 정권이 바뀐 지 반년이 넘었다. 장 대표가 취임한 것도 벌써 5개월이 돼 간다
▷李 방중기간 日에 희토류 보복, 中 갈라치기 외교 경계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진행 중이던 6일, 중국 정부가 일본을 겨냥해 희토류가 포함된 이른바 '이중용도(군수·민수 겸용) 품목'의 대일 수출을 전격 금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문제 삼아 전략물자 수출 통제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서울신문:▷국방비 못 내고, 외환보유 급감… 불안불안한 나라 곳간
정부의 재정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한국은행에서 5조원을 빌려 쓰고도 정작 국방비 1조 3000억원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안보 최전선인 군 운영비와 방산업체 대금 지급이 미뤄지는 동안 정부는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은 26억 달러나 급감했다.
▷미중·중일 갈등 속 李… 중재·실용외교 돌다리 두들기듯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 정상외교 일정이자 9년 만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전 상하이에서 가진 한국 기자단 간담회에서 방중 성과와 관련해 “공급망 협력,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정 문제에 대해 진지하고 책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면서 “생각보다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코스피 기록 또 기록… 체감 없는 성장에 축포만 요란
코스피가 올 들어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어제 사상 최고인 4551.06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종가(4214.17)보다 336.89포인트 올랐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더 많다
◇파이낸셜뉴스:▷‘경제 대도약’은 말로만 실현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7일 '2026년 경제성장전략' 발표를 앞두고 당정협의를 했다.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산·K컬처 등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여당은 경제 대도약을 위한 과감하고 구체적 성장전략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당도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日에 ‘희토류 보복’한 中, 더 절실해진 국익 외교
중국이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일 민간·군사용으로 모두 사용되는 희토류와 전략물자에 대해 일본 수출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지 두달 만에 중국이 경제보복에 나선 것이다
◇조선일보:▷농담이라고 해도 가볍고 부적절한 대통령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기자 간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공자 말씀으로 들었다”며 “착하게 잘살자는 의미로 이해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정말 이렇게 이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답하기 곤란해 농담으로 넘기려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농담이라고 해도 경솔하고 부적절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김병기 의혹 경찰 수사 내용도 김병기 손에” 무도한 권력
민주당 김병기 의원 아내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이 2024년 이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동작경찰서의 내사 자료를 건네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의원 전직 보좌관이 작년 11월 김 의원 관련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동작경찰서에 참고인으로 나와 이런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1년 걸린 계엄 사과, 예상 넘는 통합해야 국민 신뢰 얻을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계엄에 대해 사과했다. 장 대표는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이었다.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과거를 반성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 계엄 이후 1년 동안 국힘 주요 인사들이 개별적으로 계엄에 대해 사과하거나 유감 표명을 해왔지만, 당 대표가 공식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