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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수)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돈 공천 당사자 출국 모른 경찰, 권력 수사 믿을 수 있겠나

2026.01.07(수)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돈 공천 당사자 출국 모른 경찰, 권력 수사 믿을 수 있겠나


세계일보경향신문이데일리매일신문중앙일보부산일보파이낸셜뉴스강원일보디지털타임스동아일보한겨레국민일보한국일보한국경제매일경제조선일보서울경제문화일보헤럴드경제서울신문

 

세계일보:▷극우 단체의 위안부 혐오 시위, 엄중 처벌로 근절하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혐오·모욕 시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어제 위안부 피해자들을 ‘성매매 여성’으로 매도하며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극우 성향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 등 4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했다. 아직도 이런 반인륜·반인권 행태가 자행되는 현실이 참담하다.

‘내란 종식’ 위해 용인 반도체 공장 이전하라니

경기도 용인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 간척지 등지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정치권·지방자치단체·학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그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석열 내란을 끝내는 길은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이라고 주장했다

통일교 합수본, 정치 중립 지키고 종교 편견 없어야

본부장에 김태훈 남부지검장 내정 앞선 별건·과잉 수사 ‘반면교사’로 증거·법리만 좇는 正道 수사 요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옛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할 검경 합동수사본부 본부장에 어제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이 임명됐다

 

경향신문:▷‘공천헌금 시의원’ 출국 허 찔린 경찰 정신 차리라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해 12월31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의 장본인이다. 경찰은 출국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김 시의원에 대해 ‘입국 시 통보’ 조치를 법무부에 신청했다고 한다. 어이가 없다

공수처 공소제기 요구는 ‘최재해·유병호 단죄’ 시작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6일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 감사원 전현직 고위 관계자 6명을 재판에 넘겨달라고 검찰에 요구했다. 이들은 조은석 당시 주심 감사위원(현 내란 특검)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자 전자감사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까지 조작해 그의 결재 절차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CES 2026’ 활보하는 로봇·AI, 그 빛도 그늘도 대비해야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경연장인 ‘소비자가전 전시회(CES) 202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 개막됐다. 160여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한 올해 CES를 관통하는 화두는 ‘피지컬 AI’와 로봇이다. AI와 로봇이 우리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인간과 동행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데일리:▷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을 흔드는 이들의 속내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해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방 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호남 이전 요구에 휘둘리고 있다. 여당 정치인 출신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말 “전기가 많은 지역으로 옮겨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하더니 최근에는 같은 당 안호영 의원이 “반도체 산단 이전이 내란을 끝내는 길”이라는 주장까지 내놨다.

복지 증가로 세수 바닥인데 소득세 면제 비율 33%

근로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면세자 비율이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의 전체 근로자 가운데 완전 면세자가 2021년 35.3%(704만 명)에서 2022년 33.6%(690만 명)으로 소폭 떨어진 뒤 3년째 그대로다

 

매일신문:▷경제 현실과 동떨어진 증시 활황, 착시현상 경계해야

새해 벽두(劈頭)부터 한국 증시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주가지수 5000'이 마냥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 충분히 가능한 미래라는 기대감(期待感)도 높아지고 있다

위헌적 내란전담재판부법 공포, 별도 재판부 설치 빗장 풀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 관련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6일 공포(公布)됐다. 위헌, 사법부 독립 침해 등 온갖 우려와 논란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통과 뒤 이날 공포와 동시에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관련 전담재판부가 각각 2개씩 설치된다. 서울중앙지법은 내란죄 전담 영장 전담 법관도 2명 이상 보임해야 한다.

한중 정상 '서해' 회담, 우리가 얻은 게 뭔가

청와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 "양국 정상은 한중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 발전을 위해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차관급 해양경계획정 회담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도 했다

 

중앙일보:▷코스피는 4500선 넘었지만 ‘반도체 착시’ 경계해야

코스피 지수가 4500선을 넘어섰다.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새해 벽두부터 이어진 랠리에 시중 자금이 증시로 몰리면서 이재명 정부가 공약한 ‘코스피 5000시대’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증시 활황은 경제 주체들의 자신감을 북돋워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핵심 인물 출국 놓친 경찰, 공천 비리 수사할 자격 없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시작 단계에서부터 신뢰를 잃고 있다. 1억원 전달 의혹의 당사자인 김경(강서구 1선거구) 서울시의원이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으로 출국했음에도 경찰은 이를 파악하지 못하다가 지난 5일에서야 법무부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일보:▷'역대 최고액' 부산 고향사랑기부 효능감 높여야 할 때

좋은 도시가 되려면 그곳에 사는 주민과 출향인들의 아낌없는 사랑이 필요하다. 그 지역을 기억하고 발전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비로소 도시는 생기를 되찾고 활성화된다. 반면 잊힌 도시는 어김없이 쇠락의 길을 걸었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부산 지역 고향사랑기부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는 것은 무척 반갑고 고무적인 소식이다.

해수부 해양수도 밑그림에 해양산업 기능 강화 담아야

해양수산부가 올해 3월까지 해양수도권 육성 전략 초안을 마련하고 핵심 사업인 동남권 해양클러스터 구축 계획안을 1분기 내에 확정하기로 했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청사 부지는 올해 선정하고, 9월에는 부산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난데없는 반도체 산단 이전 요구, 국익 해치는 짓

정치권이 난데없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에 휩싸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반도체 클러스터를 새만금 등지로 옮기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이후 호남 정치권 인사들이 가세하고 있다. 김 장관의 뚱딴지같은 언급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기회를 놓칠세라 포퓰리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콘텐츠·서비스 교류 넓혀 한중교역 새길 열길

9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5일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는 양국 재계 리더 600여명이 참석해 우호를 다졌다. 우리 측은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161개사 400여명, 중국에선 시노펙, CATL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해 새로운 단계로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환영사를 했다.

 

강원일보:▷道 교통 인프라 구축, 균형발전 고려해야 한다

향후 10년간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국도 건설 계획을 담은 국가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또는 6월 지방선거 직후에 공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은 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해안 침식 심각, 정부가 직접 관리해야

강원 동해안의 백사장이 사라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2024년 연안침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강원도 연안 102곳 중 A등급(양호) 해역은 불과 4곳, 전체의 4.0%에 불과한 반면, 우려(C등급)와 심각(D등급) 등급은 66곳으로 전체의 64.7%에 달한다

 

디지털타임스:▷경찰, 봐주기 수사 속 김경 출국 방기… ‘김병기 특검’ 화급하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1억 공천 헌금’ 의혹의 당사자인 김경 서울시의원의 출국을 사실상 방조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불법 공천 헌금 수사의 공정성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추락했다. 김경 시의원, 강선우 전 민주당 의원,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물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까지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데 경찰의 수사는 지지부진하다.

‘코스피 오천피’ 코앞… 마냥 반길 일만은 아니다

코스피가 5000선에 다가섰다. 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처음 4300선을 넘은 코스피는 전날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 고지마저 넘어서면서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지수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동아일보:▷마약-성매매 광고까지 포털 노출… 구글-네이버 자정 나서라

구글과 네이버 같은 검색 포털의 빈틈을 노리고 불법 광고물을 웹 문서 형태로 전단처럼 대량 살포하는 온라인 전단(웹 지라시) 업체가 성업 중이다. 신분증 위조와 허위 보험 청구서 발급부터 성매매나 마약 판매까지 원하는 광고물은 무엇이든 신속하게 만들어 검색 결과 상단에 뜨도록 해준다고 한다

4300억$도 깨진 외환보유액… ‘비상금 투입’ 선 넘으면 毒 된다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26억 달러 감소해 4300억 달러 선이 깨졌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12월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감소다. 원-달러 환율 급등(원화 가치 하락)으로 다급해진 외환 당국이 달러를 대거 풀어 연말 환율 방어에 나서는 바람에 외환보유액이 4280억5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공천헌금, 특검 후속 수사… 능력-공정성 시험대에 선 경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이 연루된 공천 헌금 의혹, ‘3대 특검’이 이첩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의혹 등 굵직한 사건들이 경찰로 몰리고 있다. 쿠팡 관련 사건을 담당할 태스크포스(TF)가 경찰에 설치됐고, 통일교·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은 검찰과 함께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하게 됐다.

 

한겨레:▷한-중 관계 복원 첫발, 구동존이 기조 속 계속 대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9년 만에 이뤄진 대한민국 정상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문화 콘텐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에 대해서도 차관급 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15개 분야 각서 체결 등 이번 방중을 통해 양국 관계 전면 복원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큰 성과다

통일교·신천지 검·경 합수본, 성역없이 파헤치길

검찰과 경찰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과 신천지의 정치권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할 합동수사본부를 꾸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지 1주일 만이다. 국회의 통일교 특검 도입 논의가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어서 합수본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감사원을 ‘정권의 시녀’ 만든 최재해·유병호 처벌하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을 재판에 넘겨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이들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어기고 전자결재 시스템 조작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런 행위를 감사해서 처벌해야 하는 헌법기관 수뇌부가 오히려 비위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국민일보:▷의대 정원 논의, 이제 합리적으로 다시 시작할 때

2027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와 이에 따른 의료계 집단 반발로 우리 사회는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의대 정원 논의를 합리적으로 시작해야 할 때다. 의사 인력 추계 결과가 6일 정부의 공식 논의 테이블에 오르면서 증원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요지경 공천 헌금, 엄정 수사로 6·3 선거 땐 사라지게 해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1억 공천 헌금’ 의혹으로 떠들썩하지만 정치권에선 강 의원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만큼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합법의 탈을 쓴 후원금이나 음성적인 검은돈이 오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한국일보:▷돈 공천 당사자 출국 모른 경찰, 권력 수사 믿을 수 있겠나

해체 수준 개혁을 당한 검찰을 대신해 중추 사정기관으로 떠오른 경찰의 수사 신뢰성과 역량이 도마에 올랐다. 공천헌금 사건 핵심 관계자가 미국행 비행기를 탄 것도 몰랐고, 여당 관련 수사는 지지부진하다. 검찰개혁이 추진될 때 ‘권력에 약한 경찰이 더 정권 눈치를 보고 더 좌고우면할 것’이란 우려가 벌써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선거 앞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대통령이 종지부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00조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호남 이전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만금이나 광주 이전을 주장해온 호남 지역 정치인들이 너도나도 말을 얹고 있다. 속도가 생명인 글로벌 반도체 전쟁 와중에 스스로 경쟁 대열에서 이탈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전인미답 4500 뚫은 코스피… 축포 쏠 때 아니다

우리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했다. 새해 개장일 4,300선에 이어 5일 4,400선도 뚫은 코스피는 6일 4,525까지 치솟았다. 한국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코스피가 전인미답 고지에 오르며 이정표를 새로 쓴 건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다. 이 기세라면 5,000선도 머지않았다는 기대가 나온다

 

한국경제:▷"내란 종식 위해 용인 반도체 전북 이전하자"는 지역 국회의원 수준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에 조성 중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전북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그렇게 해야만 계엄 사태를 종식할 수 있다는 엉뚱한 논리를 댔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소셜미디어에서 “윤석열 내란을 끝내는 길은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이라고 했다

CES 화두는 자율차·로봇…테크 전쟁이 국가 명운 가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그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특별연설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전 세계 자동차 대다수가 고도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가 인공지능(AI)에 의해 작동하는 로봇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올해 CES의 또 다른 화두는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다.

대중 정상외교, '북핵 논의' 불발 아쉽지만 적정 거리 유지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그제 회담은 사드 사태 이후 소원했던 양국 관계를 6년 만에 전면 복원 궤도에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특히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 대통령의 대중 ‘적정 거리’ 유지는 실용 외교의 한 단면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매일경제:▷AI 학습 저작물 '先사용 後보상'…보상 않겠다는 얘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추진 중인 '선(先)사용 후(後)보상' 방식의 인공지능(AI) 학습 저작물 제도 개정안이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I 산업 육성을 명분으로 저작권 질서를 근본에서 흔드는 발상이기 때문이다. '먼저 쓰고 나중에 보상한다'는 표현은 그럴듯하지만, 실상은 정당한 보상 원칙이 훼손될 소지가 크다

삼성동에 49층 삼둥이 타워, 도시경쟁력 키울 랜드마크로

서울 강남 삼성동 옛 한전 용지에 들어설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업이 재시동을 건다.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기존 105층 단일 초고층 건립 계획을 49층 3개 동으로 변경하고,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장기간 표류하던 대형 프로젝트가 현실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재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지컬 AI'가 점령한 CES…韓 먹고살 길도 여기에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이 6일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확인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올해 CES에는 세계 160개국 4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입으로 말하는 AI를 넘어 몸으로 서비스하는 피지컬 AI를 이끄는 중심엔 단연 엔비디아가 있었다.

 

조선일보:▷한·중회담 ‘비핵화’ ‘통일’ 실종, 이게 李 정부 원칙인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 발언록에 북한 비핵화나 남북통일 관련 얘기는 없었다. 이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한 것이 전부다. 시진핑은 북한 문제 자체를 거론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는 방중에 앞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중국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기구 위원장 “트럼프 망나니 짓 규탄” 시위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박석운 위원장이 5일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박 위원장은 ‘트럼프 위협 저지 공동행동’이란 단체 대표 자격으로 시위를 사실상 주도했다. 그는 미국의 이번 작전을 “트럼프의 망나니 짓”이라며 “미국 규탄 항쟁을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고 했다.

“김병기 비리 폭로 탄원서가 김병기 손에 들어갔다”니

민주당이 2023년 12월 김병기 의원의 3000만원 수수 의혹 탄원서가 왜 당 차원에서 묵살됐는지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 지역구 구의원들은 ‘김 의원에게 3000만원을 줬다’는 탄원서를 썼는데 민주당 이수진 전 의원이 이를 당시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던 김현지 보좌관(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넘겼다

 

서울경제:▷젠슨 황 “슈퍼칩 양산”…한국은 ‘AI 소닉 붐’ 올라탈 준비됐나

[서울경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

與 내부도 "재초환 비합리적", 규제완화로 공급 숨통 터야

[서울경제] 정부가 1월 중 추가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여당 안에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같은 민간 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韓 노란봉투법 F학점”…AI시대 역주행 입법 멈춰라

[서울경제] 한미경제학회 소속 경제학자들이 올해 3월 시행되는 노란봉투법을 인공지능(AI) 시대에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최대 위협 요인으로 지목했다. 장유순 인디애나주립대 교수와 김성현 성균관대 교수는 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6 전미경제학회 연차총회에서 “노란봉투법을 포함해 한국의 노동정책은 ‘F학점’”이라고 낙제 수준의 점수를 매겼다.

 

문화일보:▷김도읍 사퇴와 윤리위 파문… 張 리더십 동요 신호탄인가

국민의힘이 148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정당이 맞나 싶은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통합 대상자를 걸림돌로 규정하고, 주요 당직자가 현역 단체장을 공개 비판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정책 대결을 책임져야 할 정책위의장이 당대표 노선에 반발해 5일 사퇴했다

반도체·AI發 주식 랠리, 경제정책 효과로 착각 말아야

새해 벽두 증시가 달아오르고 있다. 코스피는 5일 3.43% 급등해 4457.52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된 삼성전자가 7.47%나 치솟았고, SK하이닉스도 2.81% 올랐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900조 원, SK하이닉스는 500조 원을 돌파하면서 전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2%에 달했다.

비핵화 언급조차 사라진 한중회담, 관계 복원 갈 길 멀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5일 정상회담은, 사드 사태 이후 10년 가까이 냉각된 한중 관계 복원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 측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방중에 비해 의전 격을 높였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유력한 양국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해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헤럴드경제:▷관계 회복 강조 한중 정상, 경제협력 새 항로 찾는 계기로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도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단단히 지키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한 궤도를 따라 나아가도록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CES 화두 된 ‘피지컬 AI’에 제조업 미래 달렸다

6일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하루 만에 작업을 학습하고 고중량·고위험 작업을 수행하며, 배터리가 소진되면 스스로 충전해 다시 일터로 복귀한다

 

서울신문:▷변화·통합 요구 빗발치는데, ‘마이동풍’ 장동혁 대표

4선 중진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당 정책위의장직을 전격 사퇴했다. 김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당의 변화·쇄신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 재임 중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했다는 자체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반도체 호남 이전론, 선거 급해도 전략 산업 흔들어서야

그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은 민주당 전북도당 산하에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피지컬 AI’ 초격차, 규제부터 싹 걷어 정부가 받쳐 줘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어제 개막한 ‘CES 2026’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던 단계를 넘어 직접 움직이며 일하는 로봇들이 놀라운 능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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