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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토)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이 대통령과 여야 ‘무의제 오찬’, 정치 복원·민생 우선 길 찾길

2025.06.21(토)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이 대통령과 여야 ‘무의제 오찬’, 정치 복원·민생 우선 길 찾길


문화일보중앙일보서울경제국민일보한국경제한겨레매일경제동아일보경향신문한국일보헤럴드경제조선일보파이낸셜뉴스

 

문화일보:▷취임 18일 만에 野와 소통 나선 李, 일회성 그치지 말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여야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직무대행, 야당인 국민의힘에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취임 후 18일 만으로, 역대 정부 사례를 돌아보면 빠른 편에 속한다

기대 반 우려 반 100兆 AI펀드, 전문성과 자율성이 관건

‘3대 인공지능(AI) 강국’과 ‘100조 원 AI 국부펀드’를 1호 정책공약으로 내걸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SK와 미국 아마존의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취임 이후 첫 산업 현장 방문지로 AI를 선택한 것이다. AI펀드 조성도 탄력을 받고 있다

발등의 불 ‘국방비=GDP 5%’… 다차원 대응 필요하다

미국 국방부가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나토(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총생산(GDP) 5% 수준의 국방비 지출을 압박하면서 한국 등 아시아 동맹국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중앙일보:▷우려되는 이재명 정부의 조각 지연

이재명 정부 출범 보름이 넘었는데 내각 구성이 턱없이 지연되고 있다. 20일 현재 이 대통령이 지명한 각료 후보자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한 명뿐이다. 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인수위 없이 출범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195일 만에야 초대 내각을 완성해 역대 최장기 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이 대통령보다는 조각 착수가 빨랐다.

 

서울경제:▷美 ‘국방비 2배 증액’ 압박…국익·안보 차원 ‘윈윈’ 해법 모색해야

[서울경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에 대한 국방비 증액 압박이 가시화하고 있다. 숀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서울경제신문 등에 전달한 성명에서 “유럽 동맹들은 우리의 동맹국, 특히 아시아 지역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그것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李 “AI 고속도로 구축”…인재·기술·전력에 달렸다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울산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인공지능(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산업 현장 방문지로 AI 데이터센터를 택한 것은 대선 1호 공약인 ‘AI 3대 강국’ 달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3000 돌파, 기업하기 좋게 해야 밸류업 지속 가능

[서울경제] 코스피 지수가 닷새 연속 올라 20일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마감가로 3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2월 28일(3020.24) 이후 처음이다

 

국민일보:▷코스피 3000 돌파, 경제 회복 모멘텀 삼길

코스피지수가 20일 닷새 연속 상승해 전날보다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장을 마치며 3년 6개월 만에 3000선 위로 올라섰다. 전 세계적인 무역전쟁의 와중에 날아든 낭보다. 정부와 업계는 우리 경제에 모처럼 불어온 훈풍을 경제 회복의 모멘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美, GDP 5%로 국방비 증액 요구…압박으로만 받아들일 일 아니다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도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지출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임시 국방 전략 지침’에 따라 미국은 중국의 대만 침공과 미 본토 방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른 안보 위협은 동맹국들에 맡기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SK·아마존 7조원 데이터센터…AI 강국 역사적 출발점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울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SK그룹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손잡고 7조원을 투자해 짓는 이 데이터센터는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선다. 8월 착공하는 3만6000㎡ 부지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6만 개가 들어간다

코스피 3000 탈환…기업 실적 개선·경쟁력 향상 따라야

코스피지수가 3년6개월 만에 3000을 넘어서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로 지수가 2300 아래로 떨어진 4월 초와 비교하면 700포인트 넘게 뛰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코스피지수를 500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시장 분위기를 바꿨다는 평가가 나온다. 운도 많이 따랐다.

 

한겨레:▷시급한 민생 추경, 정치적 흥정거리 안 된다

국민의힘이 정부가 발표한 30조5천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정치적 포퓰리즘 추경에 불과하다”고 맹비난했다. 신음하는 민생 경제의 회복을 돕자는 추경의 취지는 외면한 채, “대통령 당선 축하 파티 열듯이 돈을 마구 뿌리는 정치 추경으로 보인다”며 동의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 6년9개월 만에 최고, 단기 수요억제 대책 내놔야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올해 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기화로 꿈틀대던 강남지역 아파트값이 대선 전후로 상승 속도가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다음달 3단계 스트레스 디에스알(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을 앞두고 대출을 앞당겨 받으려는 수요가 작용한 측면도 있다

 

매일경제:▷코스피 3년 반만에 3000 돌파, 이제부터는 실적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디스카운트 해소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3년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증시 하루 거래대금은 20조원을 넘어섰고, 투자자예탁금과 신용거래 융자 잔액도 크게 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韓주최 수교행사에 전현직 총리 4명 참석해 성의보인 일본

주일 한국대사관이 19일 도쿄에서 주최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에 일본 전현직 총리 4명이 참석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비롯해 기시다 후미오, 스가 요시히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참석했고, 관방상, 재무상, 외무상, 방위상 등 핵심 관료와 국회의원 100명도 함께했다

美 "韓도 GDP 5% 국방비에"… 실용적 대응 나서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들에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늘리라고 요구했다. 올해 한국의 국방 예산이 GDP 대비 2.32%라는 점에서, 사실상 국방 예산을 두 배 이상 늘리라는 요구다. 미국도 GDP의 3.38%를 국방비로 쓰면서, 동맹국에 이렇게 군사비를 늘리라는 건 과도하다.

 

동아일보:▷닻 올린 ‘AI 고속도로’… 인재 유출 못 막으면 “3강 도약” 공염불

SK그룹이 미국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울산에 짓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울산 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 성장을 꽃피우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美 “韓 국방비 GDP 5%로” 무리한 청구서… 안보판 ‘관세 폭탄’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유럽 국가처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상승률 6년 9개월 만에 최고… ‘패닉’ 해소 급하다

6월 셋째 주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6년 9개월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공급이 계속 부족할 것이란 전망,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둔 주택 실수요자들의 조바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집값 급등이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기에 맞대응해야 할 중대 리스크로 떠올랐다.

 

경향신문:▷코스피 3000 돌파, 경제심리 호전 넘어 실적·제도 뒷받침돼야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20일 코스피는 장중 한때 3022.1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44.1포인트(1.48%) 높은 3021.8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3000선 돌파는 2021년 12월28일 이후 3년 6개월여 만이다

이 대통령과 여야 ‘무의제 오찬’, 정치 복원·민생 우선 길 찾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식 후 국회에서 각 정당 대표들과 오찬을 한 뒤 18일만에 원내 1·2당 지도부를 초청해 국정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일보:▷전작권 전환, 실용 기조에서 치밀한 전략하에 추진을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국정기획위는 전작권 전환을 국방분야 제1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전환을 위한 로드맵을 대통령실에 보고하기로 했다. 2006년 한미 정상 간 합의가 있었던 만큼 전작권 전환은 정해진 수순이긴 하다

협치 시늉도 안 하는 여야…국민은 안중에 없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각각 취임한 지 일주일도 안 돼 국회에선 각종 합의가 무산되고, 양당 충돌 이야기만 들려온다. 의례적으로 하는 협치 시늉도 하지 않는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여당과 야당이 타협 없는 강대강 대치만 하다 불법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라는 비극을 초래한 것이 불과 몇 달 전이다

국정기획위의 부처 기강 잡기, 도 넘지 말아야

새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 검찰 업무보고를 30분 만에 중단시켰다.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 역시 중단됐다. “전 부처 업무보고를 다시 받겠다”던 전날 엄포의 연장선상이다. 새 정부 공약에 대한 협조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인데, 점령군식 기강 잡기가 역효과를 내지 않을지 우려스럽다

 

헤럴드경제:▷30조 추경, 민생 살리되 구조개혁도 서둘러야

정부가 30조5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첫 추경이자, 내수 침체와 고금리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처방이다.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 채무 조정, 중소기업 지원, 미분양 아파트 매입 등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을 위한 예산이 주를 이룬다

“韓 국방비 GDP 5%로”…우방국 공조 등 다각도 전략을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도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5% 수준에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일보:▷‘이재명 주가’ 3000 돌파, 하지만 5000은 다른 문제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코스피는 12거래일 사이 12% 올라 주요국 증시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중동 분쟁과 미국발 관세전쟁의 악재에도 주식시장이 승승장구하는 것은 ‘코스피 5000’을 공약한 새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리는 주식 저평가를 해소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국정원 대공 조사권 시행령이라도 확정을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9일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이 대공 업무 분야에서 확실하게 조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시행령에서라도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작년부터 경찰에 대공 수사권을 이관했고, 정보 수집 차원의 조사권만 갖고 있다. 하지만 국정원이 이마저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해 이를 위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늦어지는 집값 대책, 이보다 시급한 현안 있나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일주일 새 0.36% 올랐는데 이런 상승 폭이 이어진다면 연간 20% 이상 폭등한다는 얘기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이달 들어 첫째 주 0.19%, 둘째 주 0.26% 오른 데 이어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SK의 울산 AI데이터센터, AI 투자 물꼬 트는 계기되길

[파이낸셜뉴스] SK그룹이 세계 1위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울산에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SK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업 투자 현장 행보로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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