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강원일보◇국민일보◇경향신문◇서울경제◇매일경제◇한겨레◇디지털타임스◇헤럴드경제◇매일신문◇문화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세계일보◇한국경제◇한국일보◇연합뉴스◇이데일리◇조선일보◇서울신문◇부산일보
◇파이낸셜뉴스:▷북러 ‘위험한 회담’ 개최, 한미일 공조로 응징해야
김정은-푸틴 우주기지서 정상회담 무기거래, 군사기술 지원 합의 예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렸다.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 회담 후 4년5개월 만이다. 회담은 확대회담에 이어 두 정상의 일대일회담으로 3시간가량 진행됐다.
▷거침없는 가계 빚 증가, 금융위기 부를 위험 크다
8월 주담대 3년반 만에 최대 증가 정부, 13일 부랴부랴 억제책 발표 고금리에도 가계빚이 줄기는커녕 다시 역대급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8월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75조원으로 전달 대비 6조9000억원이나 불어났다. 증가 폭은 부동산 폭등기였던 2021년 7월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강원일보:▷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붐 조성에 달렸다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산림엑스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제행사다.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사람이 엑스포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 앞둔 임금체불 악순환, 특단 대책 세워야
추석 명절을 앞둔 임금체불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에 따르면 올 8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체불임금 규모는 290억9,680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했던 체불임금 204억원보다 86억원 많은 금액이다. 체불임금에 시달린 근로자 또한 4,809명으로 전년보다 775명이 증가했다
◇국민일보:▷국방·문체·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임무가 막중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에는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대놓고 무기와 기술 거래하겠다는 북·러의 도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5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다. 둘의 만남이 관심을 끈 것은 러시아의 핵 및 첨단 군사기술과 북한의 재래식 무기 간 거래 여부 때문이었다.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심각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사안인데 우려가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마중물 되길
서울시가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 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한 달 동안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기후카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1~5월 시범 판매 후 효과가 검증될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경향신문:▷‘인용 보도’까지 손보겠다는 방심위, 언론 탄압 선 넘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뉴스타파 김만배씨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KBS·MBC·SBS·JTBC·YTN 5곳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12일 의결했다. 여권 우위로 재편된 방심위 방송심의소위가 뉴스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사에 대해 중징계인 ‘법정제재’를 전제로 소명을 듣겠다는 것이다
▷‘오기·MB맨·꼬리자르기’ 개각, 이게 쇄신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 장관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내정하는 3개 부처 개각을 했다
▷김정은·푸틴 회담, 한반도의 신냉전 각축장화 안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발사기지에서 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군사협력, 무역, 식량 지원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기술 개발을 돕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제국주의에 맞선 성스러운 싸움”으로 표현하며 러시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서울경제:▷북·러 ‘악마의 거래’… 안보리·한미일·독자 등 ‘다층 제재’ 착수하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낮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기 거래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러시아는 패권 세력에 맞서 성스러운 싸움에 나섰다”며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데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제 먹구름 속 기득권 지키기 ‘정치 파업’ 공감 얻을 수 없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올해 하반기 강도 높은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13일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가 그간 미뤄왔던 각종 노동 개악 사안을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150만 조합원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에 조직된 노동자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개 부처 개각, 진흙탕 정쟁 멈추고 경제 살리기 경쟁 계기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정 쇄신 차원에서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후보자로 내정했다
◇매일경제:▷용인 반도체산단에 "태양광 깔라"는 민주당 요구 억지다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태양광 발전 비중이 낮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반도체 산업의 에너지 소요를 무시한 주장에 수백조 원 규모 프로젝트가 발목을 잡힐까 우려된다
▷尹 '초거대 AI' 지원 약속 … 가짜뉴스 악용 대책도 절실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등장으로 AI 기술 경쟁에 가속도가 붙었다. 기술뿐 아니라 인류의 삶을 바꿔놓을 '파괴적 기술'로 평가받는 AI 경쟁에서 뒤처지면, 기술 종속 국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초거대 AI 도약 회의에서 AI 주권 확보를 강조한 것은 올바른 방향이다.
▷김정은 - 푸틴 '위험한 거래' 국제사회와 공조해 응징 나서야
신원식 국방장관 지명자 안보위협 대비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오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전방위 군사기술협력을 공식화했다. 둘의 재회는 2019년 4월 김 위원장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김정은·푸틴 '위험한 거래' 국제사회와 공조해 응징 나서야
신원식 국방장관 지명자 안보위협 대비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오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전방위 군사기술 협력에 나섰다. 둘의 만남은 2019년 4월 김 위원장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한겨레:▷‘북 군사위성 지원’ 밝힌 푸틴, 한국 외교 시험대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극동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무기 거래를 비롯한 군사·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하며 전략적 밀착을 과시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한국 안보에 심각한 부담이 더해졌다
▷‘싸움꾼’ 전면 내세운 돌려막기, 개악된 개각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다. 채 상병 사건과 잼버리 부실 운영 등에 대한 문책 성격과 함께 국정 철학 이행이라는 명목 아래 강경파 장관을 ‘이념 전쟁’의 선봉장으로 삼겠다는 취지가 명백해 보인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1년, 여전히 미흡한 피해자 보호
지난해 9월14일 신당역에서 일하던 여성 노동자가 근무지에서 스토킹 가해자로부터 살해당한 사건이 벌어진 지 1년이 지났다. 직장 내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운 사건이었지만, 보호받지 못하고 희생당한 피해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 7월 인천 남동구에서 옛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30대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은 신당역 스토킹 살인을 빼닮았다.
◇디지털타임스:▷신냉전 서막 북·러 회담… 한미일 공조 강화로 격랑 넘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 회담 이후 4년 5개월 만에 이뤄진 대면 회담이다. 푸틴 대통령이 먼저 회담 장소에 도착해 김 위원장을 맞았다. 두 사람은 우주기지를 함께 시찰한 뒤 회담에 들어갔다
▷尹, 3부 장관 교체… `국정 피로감` 떨쳐낼 돌파구 계기 되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의 장관을 교체했다. 지난달 교체한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하면 중폭 개각 수준이다. 문제가 됐던 부처의 장관 교체로 내각에 쇄신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헤럴드경제:▷제조업·청년일자리 또 줄어...기업활력 제고가 근본해법
8월 제조업 취업자 수가 또 줄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6만9000명이 줄어 8개월째 감소세다. 지난 4월 9만7000명에 달했던 감소폭이 5월엔 3만9000명, 6월 1만명으로 꾸준한 하향세를 보였지만 7월 3만5000명 감소에 이어 큰 폭으로 늘어 우려가 크다.
▷층간소음, 청년월세...수요예측 실패에 겉도는 정책들
수요 예측이 빗나가거나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편성된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는 사실상 ‘실패한 정책’들이 적지 않은 모양이다. 국토교통부가 시행 중인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매트 설치 지원사업과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그 대표적 사례라 할 만하다. 실효성을 철저히 따져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게 정책 수립의 기본이다.
◇매일신문:▷‘검찰이 증거 제시 못 했다’는 李, 구속영장 두려울 이유도 없다
검찰이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사건과 '백현동 아파트 특혜 개발' 사건을 묶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번 주 내에 청구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전망대로라면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20~21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심은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 이행 여부이다.
▷尹 정부 2차 개각, 내각은 심기일전하고 특별히 안보 공백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바꾸는 2차 개각을 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지명됐다
▷김정은과 푸틴 무기 거래, 한국 강력한 핵 억지력 확보 시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위성·로켓 기술 개발의 중심인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재래식 무기를 요청하고, 북한은 위성과 핵잠수함 등 첨단 군사기술을 요구하는 등 군사협력이 주요 의제가 됐다
◇문화일보:▷“쓰레기” 욕에 항의한 의원 징계 꺼낸 민주당 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이 탈북자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어”라고 욕한 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감싸고, 이에 항의한 태 의원의 징계를 꺼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대표는 12일 “태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1 야당을 적대 세력으로 비난하고, 대표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소란을 피우고 갔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북·러 무기 거래 현실화 땐 러시아를 ‘준적국’ 검토해야
침략국 러시아와 최악 독재국 북한의 ‘무기 거래’가 임박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곧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갖는다. 그 뒤에는 러시아 국방장관과의 후속 회담도 예정돼 있다. 회담 결과가 어느 정도 투명하게 발표될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한 막후 합의가 있을 것임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안보 정세 급변과 신원식 국방장관 지명자의 책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유엔을 중심으로 구축된 국제 안보 질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북한·중국·러시아가 더욱 전체주의 체제로 퇴행하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 진영과의 신냉전 대치가 급속히 심각해졌다. 그 한가운데에 대한민국이 있다. 직접적 안보 위협인 북한의 핵무기 개발도 임계점을 넘었다
◇중앙일보:▷국방장관 탄핵 정쟁 속 쇄신 기대 못 미친 개각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
▷러 우주기지에서 이뤄진 북·러의 위험한 거래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회동했다. 최근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린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이 회담 장소로 거론됐지만, 두 사람은 러시아 동부 스보보드니에 최신 설비를 갖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택했다
◇동아일보:▷답안지 파쇄, 누락… 국가시험 관리 이토록 허술해서야
4월 채점하지 않은 국가자격시험 답안지를 대량 파쇄해 물의를 빚었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그전에도 답안지 누락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공단에 대한 감사 결과 답안지가 제대로 인수인계되지 않는 사례가 2020년 이후 최소 7건 있었다고 그제 밝혔다
▷정권 바뀔 때마다 KBS 사장 자르기… 아득한 공영방송 독립
KBS 김의철 사장이 임기 종료 1년 3개월을 앞두고 12일 해임됐다. KBS 이사회는 야권 이사 5명이 퇴장한 가운데 여권 이사 6명의 찬성으로 김 사장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안을 재가하면서 김 사장은 정연주 길환영 고대영 전 사장에 이어 중도하차한 4번째 사장이 됐다
▷“위성 돕겠다” “함께 전선에”… 대놓고 막가겠다는 金-푸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전면적 협력을 약속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지원 의사를 밝히며 “그래서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도 “언제나 반제자주 전선에서 러시아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계일보:▷국내서 안 먹히는 野 ‘오염수 선동’, 나라 밖에선 통하겠나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한 국제 여론전에 나선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는 어제 ‘국제연대 및 의원외교 순방의원단 출국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정의당, 시민사회는 더욱더 굳건한 국제연대를 위해 미국과 유럽, 일본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부처 장악력 강조한 9·13 개각… 국민 소통도 중시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북·러, 군사 기술·무기 ‘위험한’ 거래… 안보전략 새로 짜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타스·인테르팍스 통신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소유스-2 우주 로켓 발사 시설을 시찰했으며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내 ‘앙가라’ 미사일이 조립되고 있는 발사체 설치·시험동에서 약 3시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북·러 추악한 뒷거래에도 巨野 관심은 '이재명 방탄'뿐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5개월 만에 만났다. 장소부터 상징적인 이들의 만남을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건 양자 간 추악하고도 위험한 거래 가능성 때문이다
▷취업자 늘었지만 청년은 10개월째 줄어든 고용시장
8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26만8000명 늘어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63.1%) 실업률(2.0%)도 8월 기준으로 각각 사상 최고와 사상 최저다. 하지만 고질병으로 지적돼 온 청년층(15~29세) 취업난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AI 경쟁력 확보에 국가적 사활 걸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주재한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AI) 도약 회의'에서 미래 국가 경쟁력 비전으로 AI 육성 의지를 천명해 주목된다. 초거대 AI는 전기, 철도, 인터넷과 같은 미래 인프라 기술이다. 윤 대통령의 지적대로 반도체,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해 전후방 산업에 막대한 파급력을 끼친다
◇한국일보:▷청·장년 고용 끝없는 위축, 산업·일자리 구조 문제다
지난 8월 15세 이상 고용률이 동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인 63.1%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도 69.6%로 8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같은 기간 60세 이상 취업자는 30만4,000명 증가한 반면, 청년층(15~29세)과 40대에선 취업자 수가 각각 10만3,000명, 6만9,000명 감소했다.
▷푸틴과 '위업 실현' 공언한 김정은... 북러 밀착 대비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다. 4년 5개월 만에 성사된 북러 정상회담의 표면적 이유는 과학기술과 경제 협력이다. 회담 장소를 우주 탐사를 상징하는 곳으로 정하고,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밝힌 건 이런 모양새를 갖추려는 일환이다.
▷내각에 '전투력' 보강… 이번에도 미뤄진 쇄신 개각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은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은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했거나 강성 우파적 시각을 보여온 인사들이다
◇연합뉴스:▷러 '로켓기술 전수' 시사, 우려 심화시킨 김정은-푸틴 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북러 정상회담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렸다. 동북아 등 국제 안보 정세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열린 북러 정상회담의 구체적 결과와 파장이 주목된다
▷국방·문체·여가장관 교체 2차 개각, 국정쇄신 계기 삼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 문화체육관광,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개각 후 약 석 달 만에 이뤄진 내각 개편이다. 여권에선 인사 필요에 따라 부처 수장을 바꾼 것이라고 하나 국민 여론과 정국 상황 등 여러 변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데일리:▷추석연휴 해외여행 열풍, 관광산업 경쟁력 키워야
올 추석연휴에 또 한 차례 해외여행 열풍이 불 조짐이다.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휴 기간이 6일(9월28일~10월3일)로 늘었다. 여기에다 3일만 연차를 내면 12일(9월28~10월9일)짜리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와 참좋은여행 등의 추석연휴 기간 인기 해외여행지 상품 예약이 거의 동났다고 한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전체로 넓혀 도입해야
서울시가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등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카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칭은 ‘기후동행카드’다.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억제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다는 뜻이다. 서울시는 이 교통카드를 내년 1∼5월 시범 도입한 뒤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조선일보:▷‘돈 봉투’ 만들고 전달한 사람 모두 인정하는데 받은 의원들만 부인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 재판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박모씨가 윤관석 의원에게 현금 6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법정에서 인정했다. 앞서 송 전 대표와 가까운 강래구 전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와 사업가 김모씨는 윤 의원에게 전달된 자금을 자신들이 조성했다고 시인했다
▷취업난, 빚더미에 “죽고 싶다”는 청년들, 손놓은 기성세대
8월 중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명 늘어나고, 실업률(2.0%)이 1999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는 등 전체 고용 지표가 호전되는 듯 보이지만, 청년 고용 지표를 보면 사정이 딴판이다. 15~29세 청년 취업자가 1년 새 10만3000명이나 줄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두 달 연속 40만명을 웃돌고 있다
▷푸틴 北에 무기기술 지원은 韓 직접 위협, 대가 치르게 해야
북·러 정상이 13일 러시아 극동의 우주기지에서 만나 회담했다.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서 포탄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을 지원받기 위해 어떤 대가를 제공하느냐가 관심사였다. 북한은 역점 사업인 ‘전략무기 5대 과업’ 이행을 위해 핵 추진 잠수함, 정찰위성 등의 기술 이전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안보 위중한 판에 ‘국방장관 교체’ 빚어낸 3류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다
▷대북 제재 허문 러, 유엔 상임이사국 자격 없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가졌다. 회담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의 탄약 등 재래식 무기 거래가 주요 의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은 오는 16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특권 포기 약속하고도 “체포안 부결” 또 운운
검찰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과 ‘백현동 아파트 개발 특혜’ 사건의 피의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하려면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벌써부터 “체포동의안 부결”을 운운하는 소리가 들린다.
◇부산일보:▷한미일-북중러 각축, 정부가 국민 안심 시켜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간 1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예사롭지 않다. 북한의 군 핵심 인사들이 방문단의 주축을 이뤘고, 회담 장소도 러시아가 자랑하는 우주기지였다.
▷해양 모니터링 특별법, 지금부터라도 제정해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 부산 북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원들이 국내 시중에 유통되는 생선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일보DB 지난달 24일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1차 해양 방류가 지난 11일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