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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금)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번지는 ‘묻지마 칼부림’, 테러 차원서 대응하라

2023.08.04(금)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번지는 ‘묻지마 칼부림’, 테러 차원서 대응하라


국민일보강원일보파이낸셜뉴스한국일보문화일보매일경제한겨레연합뉴스경향신문헤럴드경제이데일리세계일보한국경제서울신문조선일보동아일보디지털타임스서울경제매일신문부산일보중앙일보

 

국민일보:▷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우리도 안심할 때 아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2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내렸다. 이후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의 증시가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세계 최강대국이자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이 전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단언하기 어렵다

성매매·몰카 범죄에도 고작 ‘정직’… 법관 징계 강화해야

현직 판사가 지난 6월 대낮에 성매매를 한 혐의로 적발됐는데 법관의 윤리 수준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지방에서 근무하는 이 판사는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법관 연수 참석차 출장 중에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했다가 뒤늦게 발각됐다. 출장 중에 그것도 근무시간에 성매매를 했으니 중대한 직무 태만이자 품위 손상에 해당된다.

아동학대 고소 남발 학부모, 교육활동 침해로 규정해야

교사들을 상대로 고소를 남발하는 학부모들이 교사들을 위축시키고 있다. 교단에 선 지 2년도 안 된 젊은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의 이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국의 많은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악성 민원의 핵심은 교사들을 상대로 한 무분별한 신고나 고소다

 

강원일보:▷밥상물가 급등, 서민경제 짓누르기 전 관리해야

강원특별자치도 내 소비자물가가 1.8% 상승하며 2년4개월 만에 1%대로 내려왔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강원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물가지수는 112.22(2020년=100)로 2022년 같은 달 대비 1.8% 뛰었다. 2021년 3월 1.9% 이후 28개월 만에 다시 1%대로 내려왔다. 석유류 값 하락의 영향이 컸다.

최악 ‘정치 현수막’ 공해, 이대로 방치해선 안 돼

‘정치 현수막’ 공해를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주요 육교를 비롯해 횡단보도 옆 가로수까지 무차별적으로 내걸린 현수막은 짜증을 유발하며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내용은 원색적이고 유치하다

 

파이낸셜뉴스:▷기업 65%가 자금 사정 악화, 적극 지원 나서야

한국무역협회가 지난달 5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융애로를 조사한 결과 65.6%가 자금사정이 악화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다소 악화'가 49.2%, '매우 악화'가 16.4%였다. '전반적으로' 자금사정이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해 12월 조사 때의 45.6%보다 10%p 더 높아졌다

흔들리는 독일 경제가 던지는 '다각화'의 교훈

역성장 지속에 호황기는 옛말 쏠림의 위험 타산지석 삼아야 경제성장의 모범 교과서인 독일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성장이 정체되고 주력인 자동차산업도 영 시원찮다. 각국이 어려울 때도 홀로 호황기를 구가하던 독일의 쇠락은 믿기지 않는다. 경제모델이 독일과 닮은꼴인 우리나라로서는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 원인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한국일보:▷이번엔 500억 횡령, 은행 내부통제 허술한데 당국은 뭐했나

또 터졌다. BNK경남은행에서 500억 원대 횡령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해 4월 우리은행 직원이 700억 원대 은행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난 지 1년여 만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서류를 위조해 대출을 받고 가족 계좌로 이체하는 등 수법도 같다. 당시 금융권과 금감원은 고개를 숙인 뒤 내부통제 강화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놨었다.

美 주한미군 역외파견 제안… 대북억지력 공백 없도록

미국이 대만해협 위기 시 주한미군 여단급 부대를 파병하는 구상을 우리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본보 취재 결과 한미 양국이 올해 3~4월 고위급 외교안보채널을 통해 인도·태평양 권역에서 무력충돌 발생 시 주한미군의 활동범위 및 규모와 관련해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는 것이다

온열환자 속출에 준비 부족까지··· 잼버리 중단도 검토해야

지난 1일 전북 부안에서 개막해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돈 내고 하는 ‘생존 체험’ ‘난민 체험’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나무 그늘 하나 찾을 수 없는 허허벌판의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과 싸우고 있다

 

문화일보:▷이번엔 경남銀 직원 562억 횡령, 금융당국 책임도 크다

이번엔 BNK경남은행 직원이 562억 원을 횡령한 사고가 발생했다. 투자금융 기획부장 이모(50) 씨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금을 횡령·유용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우리은행 직원의 697억 원 횡령 사고 이후 금융당국이 은행의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고 했지만, 1년여 만에 사고가 또 터졌다

野 혁신위 잇단 패륜·파렴치 막말과 진정성 없는 사과

잘못에 대한 사과는 진실해야 한다. 무슨 내용이 어떻게 잘못됐는지 분명히 해명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지 않은 두루뭉수리 유감 표명이나 진의 왜곡 주장 등은 2차 가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3일 자신의 막말 파문에 대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데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했지만, 진정성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

폭염의 일상화… ‘온열 재해’ 막을 대책 실효성 높일 때

최고기온이 36도를 넘는 폭염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폭염 사망자가 23명을 넘었다. 전북 새만금 간척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도 한증막으로 변해 6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최근 29세 마트 직원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집중되는 작업장과 다중 행사장이 걱정이다

 

매일경제:▷尹정부서 연봉 3억 임기 다 채우고선 "치욕"이라는 김은경의 위선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폄하 발언에 이어 대통령을 겨냥한 막말로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문재인 대통령 때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받았는데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며 대통령 직함을 빼고 이름만 거론했다. 야당의 혁신을 책임지고 있는 위원장의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이다

세계를 들썩이게 한 한국발 '상온 초전도체' 개발 소식

최근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을 만들어냈다고 발표한 뒤 전 세계적으로 초전도체 열풍이 불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상온 초전도체가 바꿀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한국과 미국 증시에선 초전도체 관련 기업들 주가가 폭등했다

폭염에 쓰러진 청소년 대원들 … 잼버리 준비 이렇게 허술했나

세계 최대 청소년 축제인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4만3000여 명이 참석했지만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개영식에서만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온열환자가 108명 발생하면서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준비 소홀과 부실 운영이 도마에 올랐다.

 

한겨레:▷설화에 고개 숙인 ‘김은경 혁신위’, 쇄신에 집중해야

경솔한 언행으로 ‘노인 폄하’ 논란을 일으킨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3일 결국 고개를 숙였다. 내년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정적 파장을 가늠할 수 없게 된 민주당도 당 지도부가 연신 사과의 뜻을 밝히며 뒷수습에 나섰다

KBS·MBC 이사장 ‘동시 해임’ 폭주하는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가 3일 문화방송(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권태선 이사장에게 해임 처분 사전통지서를 보냈다. 해임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김기중 방문진 이사에 대한 해임 절차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새 의혹 잇따르는 양평고속도, 국조 거부 명분 없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서울-양평고속도로에 관한 국토교통부의 해명을 반박하며 추가로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의 빠른 해소와 사업 재개를 위해서라도 국정조사를 서둘러 실시할 필요성이 커졌다.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시·종점을 변경한 고속도로 사업이 14건이나 된다면서 이례적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김 지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코로나 재확산, 방역 완화 너무 서두르지 말아야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3천906명으로 전주보다 23.7% 늘었다.

뒤늦게 고개숙인 김은경, 野혁신위 동력 회복할 수 있겠나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일 '노인 폄하' 논란을 부른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더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일요일 청년좌담회에서의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향신문:▷이사장 해임까지 꺼낸 ‘방문진·MBC 옥죄기’ 선 넘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권태선 이사장이 3일 감사원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감사원은 MBC의 미국 리조트 개발 투자로 인한 105억원 손실 등을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방문진·MBC와 감사원은 감사원이 방문진을 감사할 수 있는 근거가 타당한지 행정소송 중이다

폭염 대비 못한 새만금 잼버리, 생존게임장 만들 텐가

폭염 속 전북 새만금에서 치러지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비상벨이 울렸다. 3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영식이 열린 전날에만 20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수십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 개막 후 사흘 만에 온열질환자는 1000명이 넘었다

철근 뺀 아파트 대책에 건폭 엮는 여당, 심각한 오처방이다

국민의힘이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 원인을 노조 탓으로 돌리며, 건설현장에서 노조의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무리한 공공임대 공급계획이 부른 정책 실패”라고 주장했다

 

헤럴드경제:▷재정악화·정치싸움에 美신용등급 강등, 남의 일 아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각)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AAA’에서 ‘AA+’로 낮췄다. 최고 등급에서 바로 아래 등급으로 한 단계 강등한 것이다. 미국으로선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춘 데 이은 12년 만의 굴욕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유는 같다

금융사 직원 횡령 올해도 역대급, 말뿐인 내부통제 강화

은행 등 금융사 직원 횡령 규모가 올해도 역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금융사 횡령 사고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올 들어서만 7월 말 현재 금융사 횡령 사건은 11개사 33건에 592억7300억원 규모다

 

이데일리:▷더 벌어진 한일 관광격차, 바가지 요금부터 고쳐야

한일 간 관광산업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312만 9000명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86만 2000명)보다 3.6배나 많았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에서도 일본은 올 상반기 1071만 2000명으로 한국(443만 1000명)보다 2.4배나 많았다.

범법ㆍ비리 연루자 감싸는 법조카르텔...사법정의 맞나

2016년 성매수를 하다 적발된 한 부장판사는 감봉 3개월 징계 후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017년 지하철에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B 판사는 감봉 4개월 징계 후 약식기소로 벌금 300만원 처벌로 마무리됐다. 이들은 이후 퇴직해 대한변협의 변호사 개업 등록을 거뜬히 통과하고 대형 로펌에 영입됐다.

 

세계일보:▷인권위가 ‘강제북송’ 사건·“뻘짓하다 죽어” 진정 각하하다니

국가인권위원회가 잇따라 편향적인 결정을 해 도마에 올랐다. 북한군에 의해 2020년 피살된 이대준씨의 친형 래진씨 등 유족들이 “주철현,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한 진정이 각하됐다. 문재인정부 당시 ‘귀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적절성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진정도 또다시 각하됐다.

툭하면 터지는 금융사 횡령… 양형기준·내부통제 강화해야

은행 등 금융권에서 횡령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BNK경남은행에서 562억원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사고가 적발돼 검찰과 금융당국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올해 들어 7월까지 금융사 임직원의 횡령사건은 11개사 33건에 597억7300만원 규모다

김은경 떠밀려 사과했지만 野 혁신위 이젠 해체가 맞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어제 노인 비하 논란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더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노인 폄하 발언으로 파문을 빚은 지 나흘 만이다. 회견 직후에는 대한노인회를 찾아가 재차 사과했다. 일각의 사퇴 요구에 대해선 “혁신의 의지는 그대로”라며 일축했다

 

한국경제:▷민노총 탈퇴 금지에 첫 사법조치… '법 위의 노조 규약' 뿌리 뽑아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위원장을 시정명령 불이행에 따른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노동조합의 집단 탈퇴를 막는 내용의 규약을 고수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별노조에 대한 정부의 첫 사법 조치다. 자유로운 노조 가입과 탈퇴를 가로막은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우리은행 이은 경남銀의 어이없는 횡령 사태… 경영진 강력 문책해야

경남은행 직원이 7년간 562억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횡령·유용한 사고가 발생했다. 작년 우리은행 직원이 10년 동안 700억원대를 횡령했다가 적발된 이후 금융당국이 은행의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고 했지만 불과 1년 만에 또 어이없는 사고가 터진 것이다

여야 지도부의 혁신 플랫폼 간담회… 모처럼 할 일 한다

여야 지도부가 기득권 집단의 저항에 막혀 애로를 겪고 있는 혁신 플랫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어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으며, 앞서 그제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리걸 테크 스타트업 로톡의 김본환 대표와 면담했다

 

서울신문:▷한일 전방위 안보협력, 방향 맞지만 점진적으로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는 3국의 경제·안보 협력 체제를 국제사회에 과시하는 유례없는 변곡점을 기대하게 한다. 미국이 특별한 의미의 정상회담이나 역사적인 평화회담에 활용하는 워싱턴DC 인근의 대통령 별장 캠프데이비드로 한일 정상을 초대한 것 자체가 3국 회의의 중요성을 상징한다

극한 정쟁에 美 신용등급 강등, 남 일 아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췄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낮춰진 것은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이후 12년 만이다. 피치는 향후 3년간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증가, 거버넌스 약화 등이 예상된다는 점을 강등 사유로 꼽았다. 남의 얘기로 들리지 않는다

번지는 ‘묻지마 칼부림’, 테러 차원서 대응하라

어제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20대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14명이 다쳤다. 피해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변을 당했고 백화점 이용객들과 행인들은 극심한 공포에 떨어야 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범인과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장예찬 “청년표 얻자고 어르신 비하, 배은망덕한 현대판 고려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3일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치하에 있는 게 창피하다. 윤석열 정권 밑에서 금융위 부위원장 임기를 마치는 게 엄청 치욕적이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렇게 창피하고 치욕적이었으면 부위원장 자리를 당장 그만뒀으면 되지 않았느냐”며 “그런데 연봉 3억원을 더 받으려고 치욕을 견뎠다는 것이냐”고 했다.

폭염 속 잼버리, 이대로면 국제 망신 당할 판

158국 4만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폭염 속에 치러지고 있다. 온열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각국 청소년이 사흘간 1000명을 넘는다. 엊그제 2시간30분의 개영식 동안 80여 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권순일 김은경 박영수 정말 뻔뻔한 사람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권순일 전 대법관이 최근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개인 사무실을 열고 어느 기업의 대법원 상고심 사건을 수임했다고 한다. 그는 2020년 7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무죄 판결을 주도하고 퇴직 후 대장동 개발 회사인 화천대유 고문으로 가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당사자다.

30년 전 성수대교 붕괴 때 외친 ‘건설 감리 강화’ 변한 건 없었다

아파트 기둥 철근 누락 조사 결과 최후 보루 역할을 해야 할 ‘건설 감리’는 이번에도 제 역할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설계 도면엔 기둥과 슬래브 연결 지점에 전단 보강근을 늘리라고 되어 있는데 아예 다른 층에 배근한 것을 감리 업체가 잡아내지 못했다. 도면대로 시공됐는지 확인하는 것조차 놓쳤다

 

동아일보:▷퀄컴-AMD-TSMC 실적 암울… ‘반도체 겨울’ 장기화 대비해야

스마트폰용 반도체칩 제조업체 미국 퀄컴이 저조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급락했다. PC 중앙처리장치(CPU)를 만드는 미국 AMD 역시 매출이 줄었다.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도 매출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기업들은 3분기 실적 전망도 낮추기 시작했다

폭염 속 아수라장 세계 잼버리… 그동안 어떻게 준비했길래

1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시작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해 어제 영내 활동이 전격 중단됐다. 행사장 전체가 폭염으로 펄펄 끓는데 더위를 피할 곳도 없고 화장실을 포함한 부대시설까지 열악해 준비 부족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국내외에서 터져 나온다

“韓 과학기술 정책, 큰 그림이 없다”… 뼈아픈 OECD의 일침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이 범정부 차원의 로드맵 없이 부처 간 예산, 사업 조정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적했다. OECD는 최근 한국의 혁신정책을 검토한 보고서에서 “총괄적 혁신정책을 수립하기보다는 예산을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새 우선순위와 문제들에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타임스:▷세계 발칵 뒤집은 `韓 초전도체`… 서둘러 진위 규명해야

상온·상압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체'를 한국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발표에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초전도체는 저항이 제로이고, 자기장 안에서 공중에 뜨는 물질이다. 전기를 손실 없이 전달하기 때문에 현대 기술의 한계로 상용화하지 못하고 있는 첨단기기를 완성할 수 있다. 자기부상열차, 양자컴퓨터, 핵융합 발전기 등이다.

해체 요구 비등한 민주 혁신위… 문제 근원도 해법도 李에 있다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일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어 서울 용산의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김호일 노인회장 등에게도 머리를 숙였다

 

서울경제:▷또 터진 은행 횡령, 내부통제 시스템 못 갖추고 ‘선진 금융’ 운운하나

후진국형 은행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부장급 직원 이 모 씨가 2016년부터 7년 동안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환 자금 562억 원을 횡령·유용할 동안 까맣게 몰랐다고 한다. 금융권 횡령 사고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해 순환 근무가 어려운 영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3년간 연봉 3억 다 받고 “尹 밑에서 치욕”이라는 野 혁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의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더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청년 좌담회에서 과거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게 자기(아들) 생각이었다.

세수 펑크 40조 원인데 정치권 ‘세금 감면’ 경쟁 벌일 때인가

올해 역대급 세수 펑크가 우려되는 와중에도 여야 정치권이 국회에서 세(稅) 감면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노리는 여야 의원들은 앞다퉈 세금 감면 일몰 기한을 연장하거나 특례를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

 

매일신문:▷‘노인 비하’ 4일 만의 김은경 사과, 떠밀려서 한 게 아닌가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힌 데 이어 대한노인회를 찾아가 '어리석었다'는 취지의 말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당 안팎의 격렬한 비난 여론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한 사과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사과는 4일을 끌었다.

교권 침해 1만 건 넘게 쏟아진 교총 조사… 교단 권리 명확히 보장해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25일부터 9일간 교권 침해 실태를 조사해 보니 1만1천628건의 사례가 쏟아져 들어왔다. 이 중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경우가 57.8%(6천720건)로 가장 많았다

부실 공사 방지 법안 13건 국회서 ‘낮잠’, 국민 안전 내팽개친 여·야

21대 국회에서 부실 공사 처벌, 감리 실태 점검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부실 공사 방지법'이 13건 발의됐으나 모두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부실 공사 방지와 관련해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 8건, 주택법 개정안 2건, 건축법 2건, 건설산업특별법 제정안 1건 등 최소 13건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머물러 있다.

 

부산일보:▷툭하면 직원 횡령 사고, 은행 믿고 돈 맡기겠나

BNK경남은행에서 적발된 562억 원의 직원 횡령 사고는 우리나라 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또 드러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BNK경남은행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BNK경남은행에서 적발된 562억 원의 직원 횡령 사고는 우리나라 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또 드러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수도권 퇴직자 소일거리 전락한 부산박물관장

부산박물관장 자리가 수도권 퇴직자들의 소일거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높다. 사진은 부산 남구에 위치한 부산박물관. 부산일보DB 부산박물관장 자리가 수도권 퇴직자의 소일거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18년간이나 공개 채용(개방형 직위) 제도를 운용하면서 내부 인사에 대한 발탁 없이 수도권 출신 인사를 편중해 채용해 왔다는 것이다.

 

중앙일보:▷툭하면 직원 횡령… 금융사 내부 통제 작동하고 있나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금융사고가 또 일어났다. BNK경남은행 한 간부급 직원이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환자금 수백억원을 횡령·유용한 혐의가 드러났다. 부동산 PF대출은 금융사가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시행사에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폭염에 ‘생존게임’ 된 망신살 잼버리 대회

전북 부안의 새만금 매립지에서 진행 중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온열 질환 등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낮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도 대규모 야외 행사를 강행한 데다 주최 측의 운영 미숙까지 겹친 탓이다. 그제 대회 개영식에선 100명이 넘는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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