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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화)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잘한 것 없는 野에 지지율 역전 與… 민심이 오죽 답답하면

2026.09.15(화)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잘한 것 없는 野에 지지율 역전 與… 민심이 오죽 답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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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유가 120弗’에도 역대 최고 소비, 최고 가격제 감당되나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하며 에너지 시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미국의 전략 비축유가 44년 만에 최저치가 됐고, 원유 수입을 줄이던 중국마저 사재기로 돌아서는 등 유가 급등을 막아주던 안전판마저 무너지며 공급난 장기화 조짐이 뚜렷하다. 세계 각국은 이미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대법관 제청권 위기 부른 김민기 판사의 입장이 궁금하다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대법관 공석 사태가 오늘로 197일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고법 김민기 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제청해 주길 원하는 청와대와 그에 반대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입장이 엇갈리면서 벌어진 일이다

與 내부에서 불거진 “탄핵 전조”, 국민은 불안하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현 정국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를 찍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지사 등 여권 내부에서 대통령을 공개 비판하는 상황을 노 정부 초기 탄핵 정국에 빗댄 것이다. 최근 추 지사는 초대 중수청장 후보로 검찰 출신이 지명되자 “대통령이 내란 세력에 업혀 전전긍긍하는가”라고 했다.

 

한국일보:▷‘의혹 백화점’ 김승원, 청문회 무력화로 자격 미달 덮으려 하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린다. ‘의혹 백화점’이라 불릴 정도로 논란이 꼬리를 물어 자질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부정 평가가 긍정을 압도해 여론은 등을 돌렸다. 진즉 지명을 철회하거나 자진 사퇴했어야 마땅하다

홍해로 번진 중동 위기… “유가 걱정 말라”는 대통령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홍해 전략적 요충지를 잇달아 차지하면서 중동 정세가 한층 더 불안해졌다. 이미 전쟁 상태인 아라비아반도 동쪽(호르무즈해협)에 이어 반도 서쪽(홍해)마저 전화에 휩싸이면, 전체 원유 수입의 60% 이상(올해 상반기)을 중동에 의지하는 한국 산업의 어려움이 훨씬 가중된다

김성수 대법관 후보, 사법부 독립 지킬 소신이 안 보인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도덕성을 주로 검증하는 통상적 청문회와는 성격이 달랐다

 

헤럴드경제:▷AI 속도조절론 대두, 한국은 기술 격차 해소가 과제

범용인공지능(AGI)을 먼저 개발하겠다며 경쟁해온 세계 주요 AI 기업 수장들이 이례적으로 속도조절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청년에 거부당한 청년의 정치…기성 세대·정치권 책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3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의원-장관 겸직 의사를 분명히 하고 주요 논란과 의혹에 대한 해명 및 방어에 나섰으나 결국 여론과 여야 정치권의 사퇴 압박에 인사청문회도 열기 전에 낙마한 것이다. 무엇보다 용 의원을 후보자로 지명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실패다.

 

서울경제:▷李, 법치·시장경제 원칙 아래 국정 난맥상 해소를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추락으로 리더십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주 중 기자회견을 연다. 정치·외교 및 경제·정책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정 운영 방향을 소상하게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2차 개각 부실 검증 논란, 주택 시장 불안, 검사 수사권 완전 박탈 등에 따른 사법 체계 혼란이 당면 해결 과제다

끝날 줄 모르는 중동전…해외 자원 개발 더 속도 내야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사흘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을 잇따라 만난다. 이들 국가는 광물과 에너지가 풍부해 우리로서는 ‘자원외교 위크’나 다름없다. 16일에는 첫 한·중앙아시아 다자 정상회의도 연다. 2007년부터 진행된 장관급 협력 포럼을 정상급으로 격상한 것이다.

삼전닉스 선납 거절, 한전 부실 해법은 전기료 개편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전력이 제안한 전기요금 선납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향후 5년간 낼 전기요금 25조 원을 미리 걷어 반도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시급해진 전력망 건설에 쓰겠다는 구상이지만 기업들은 중장기 재무 부담을 이유로 거절했다

 

세계일보:▷공소청 직제개편안 혼선, 국민 피해는 안중에 없나

오는 10월 2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수정·보완 지시로 법무부가 공소청 조직·인력 설계를 담은 정부직제안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여권이 혼선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법무부가 지난 4일 입법 예고한 공소청 직제안은 일반직 정원을 8414명에서 6120명으로 줄였으나 검사 정원은 2292명으로 그대로 유지한 것이 골자다.

호르무즈·홍해에 육로까지 막혀, 고유가 장기화 대비해야

중동정세가 갈수록 태산이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격화로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된 데 이어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의 바브엘만데브해협과 요충지를 장악했다. 여기에 해상봉쇄를 피하는 우회로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육상 송유관마저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중동 원유 공급망의 ‘3중 봉쇄’가 현실화된 것이다

李 지지율 진보서도 과반 붕괴… 與는 野에 밀려

부정평가 정부 출범 후 첫 60% 돌파 ‘3대 失政’·여권 불협화음 자업자득 ‘국민과 소통’ 국정 기조 쇄신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주(7∼11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또다시 최저(33.8%)를 기록했다.

 

매일경제:▷유가 120달러…거꾸로 돌아가는 호르무즈 시계

중동 전황이 다시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이란의 봉쇄로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에 의해 홍해마저 봉쇄될 가능성이 생겨났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송유관이 무인 항공기에 의해 두 차례 피격됐다. 중동산 원유 수송로 3곳이 동시에 차단될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국제유가는 가파르게 오르는 중이다.

AI 거물들도 외친 속도조절…中 동참 없인 공염불

인공지능(AI) 개발에 가속페달을 밟던 AI 거물들이 동시에 브레이크를 밟자고 나섰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12일 "AI 모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제안하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회장 모두가 "옳다"고 동조했다. AI의 위험은 이미 현실이다.

수시접수 먹통 피해 구제한다지만 공정성 논란은 어쩔텐가

정부가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먹통' 사태에 대한 구제 대책을 내놨지만,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서버 오류로 접수시키지 못한 수험생은 물론, 정상적으로 원서를 낸 수험생도 경쟁률 변동으로 불이익을 볼 수 있어서다. 이번 사태로 입시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강원일보:▷지방 사립대 외면한 등록금 지원, 정당성 있나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지역 균형 발전 장학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인재의 수도권 쏠림을 막고 지방 대학의 생존력을 높여 지역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책 의도와 달리 교육 현장에서는 깊은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구급차 출산까지 부른 강원도 분만 의료 공백

지방 소멸과 저출생 위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운데, 지방에 사는 임산부들이 아이를 낳기 위해 목숨을 건 ‘응급 이송 모험''을 떠나고 있다

 

한겨레:▷‘지주회사 규제 완화’ 메가특구법, ‘SK 맞춤 특혜’ 아닌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발의 예정인 ‘메가특구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지주회사 규제 완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벌의 경제력 집중에 대한 우려와 특정 그룹 ‘맞춤형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성평등부 장관 기준은 ‘성평등 정책 실현 능력’ 돼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3일 자진 사퇴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년3개월 만에 벌써 네번째 성평등가족부(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성평등 의제를 소홀히 한 채 ‘정치적 안배’를 우선시하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은 결과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여권은 ‘총체적 국정위기’ 직시해야 한다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3.8%까지 떨어졌다는 리얼미터-에너지경제신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60% 선을 넘나들던 게 불과 4개월 전이니 추락 속도가 가파르다. 국정 지지율은 단순히 대통령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가 아니다. 국가 운영에 필요한 정당성과 힘을 확보하는 주요 근거다

 

이데일리:▷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률 1%, 유인책 시급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가 10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이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고용보험 가입 대상 자영업자 중 실제로 가입한 자영업자는 6만 9553명이다. 6월 자영업자 수 580만 3500명과 비교하면 1.2% 수준이다

세계적 이슈 AI 종말론, 파장 예의주시해야

간헐적으로 나오던 인공지능(AI) 종말론이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주 미국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한 연구원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2030년 인류 파멸’을 주장한 것이 불을 지폈다.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세하면서 정치 이슈가 됐다. 이재명 정부는 ‘AI 3대 강국’을 국정 목표로 세웠다

 

한국경제:▷"AI 수학풀이, 지적활동 위협"…필즈상 25인 경고 새겨야

수학계 최고 권위 상으로 꼽히는 필즈상 수상자 25명이 수학문제 풀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것을 두고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기업 입찰 막았다가 줄패소…조달청 '재량권 남용' 안 된다

조달청의 행정소송 패소율이 올 들어 8월까지 2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송에 들어간 10건 중 3건 가까이 조달청이 패소한 것으로, 2024년 13%대까지 떨어졌던 패소율이 다시 가파르게 치솟았다. 무리한 행정으로 기업의 판로를 막고 소송 부담까지 지게 했다고 비판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됐다.

9주 연속 떨어진 대통령 지지율…국민의 목소리 더 경청해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3.8%로 떨어졌다.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다. 부정 평가는 63.3%로 처음 60%를 넘어섰다. 매주 나오는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할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 같은 흐름을 가볍게 넘겨서도 안 된다

 

파이낸셜뉴스:▷AI 속도조절론, 통제 따르되 개발은 그대로 진행을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빅테크 수장들이 AI 개발 속도 조절론을 제기해 독자적인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우리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아모데이 등 CEO들의 이런 제안이 느닷없는 것은 아니다

환란 후 최악 청년취업난 해소, 최우선 국가 과제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은 경제 호황에도 20대 취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다. 고용률도 5년 만에 60% 아래로 추락했다.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이번 정부도 청년 고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대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청년들의 삶도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일보:▷'항만공사 통합 국가 경쟁력 훼손' 정치권도 반대 가세

정부의 부산·울산·인천·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 통합 방침에 대해 지역 정치권까지 반대에 가세했다. 부산·울산·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4대 항만공사 통합 추진이 지역 항만의 자율성과 국가 항만 경쟁력을 훼손한다며 즉각 철회를 정부에 촉구한 것이다

정부 부처 가덕신공항 공사비 '핑퐁' 지역민 속 터진다

부울경에 가장 필요한 인프라는 가덕신공항이다. 부울경 주민들은 1980년대 후반부터 동남권 관문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정부와 정치권에 호소했다

 

문화일보:▷원유 ‘3중 봉쇄’와 美·日 금리↑… 위험 커진 주담대·빚투

중동 정세가 수렁으로 빠져들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육상 공급망마저 위기에 처했다. 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의 동서 파이프라인이 가동을 멈췄기 때문이다. 중동 원유 공급망에 대한 ‘3중 봉쇄’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두바이유는 배럴당 114달러까지 치솟았다

용혜인 사태로 확인된 인사시스템 엉망, 靑 책임 무겁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는 당연한 귀결이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청와대 인사 시스템이 얼마나 엉망인지 보여준다는 점이다. 국무위원 제청권과 해임건의권(헌법 제87조) 등 국무총리 권능도 사실상 형해화한 것으로 비친다. 이재명 정부 15개월 만에 4명의 후보자가 낙마했는데, 용 후보자는 지명 14일 만에 물러났다.

李 공소취소 포석 외엔 도무지 납득 힘든 ‘김승원 사수’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때부터 지금까지 법무부의 영문 표기는 ‘정의부(Ministry of Justice)’이다. 일본 법무성을 원용해 한글로 ‘법무(law 또는 legal affairs)’ 를 썼지만, 본질은 정의인 것이다. 그런데 최근 드러나는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문제점들을 보면 정의와 거리가 멀다

 

중앙일보:▷경찰청장은 21개월째 공석…개혁 기구만 우후죽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3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경찰 개혁은 검찰 개혁보다 더 강력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적당히 이뤄지는 방식으로 넘어가지는 않겠다”고 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어제 “뼈를 깎는 각오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삼전닉스가 5년치 전기료 선납 거절한 이유 곱씹어 봐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전력이 전력망 건설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제안했던 25조원 규모의 5년치 전기요금 선납을 거절했다. 한전이 이 자금을 국가 기간전력망 확충에 우선 투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의 송·변전망 건설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었다

“탄핵전조”까지 언급, 민심과 점점 멀어지는 여당 분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당내 비판과 관련해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하려 했던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개혁의 선명성만 내세우는 당내 강경파에 불만을 터뜨린 것이다. 앞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검찰 출신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내란세력에 업혀 전전긍긍한다”고 비판했다.

 

서울신문:▷줄줄 새는 개인정보… ‘정보 보호 인증’ 있으나 마나

대규모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쇼핑몰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미용의료정보·음악·영상 플랫폼까지 개인정보가 줄줄 새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해킹 등 정보 탈취 수법은 나날이 고도화하는데 이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대응은 부실하기 짝이 없어 피싱 등 2차 피해 우려가 일상화하는 상황이다

민간에 맡긴 수시 접수, 학부모들은 진작부터 아찔했는데

2027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이 마감 직전 다운돼 마감시간이 연장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원서접수시장은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가 양분하고 있다. 유웨이 서버가 지난 11일 오후 6시 마감을 앞두고 오후 5시 50분쯤 다운됐다가 오후 6시 20분 원상 복구됐다

잘한 것 없는 野에 지지율 역전 與… 민심이 오죽 답답하면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역전됐다. 석 달 전 현 정부 들어 처음 역전된 지 두 달 반 만에 같은 상황을 맞았다. 민주당은 당혹스러울 만하다. 무엇 하나 잘하는 것 없는 국민의힘에 오죽하면 밀렸을지 지켜보는 국민도 착잡하기는 매한가지다. 이번 역전은 징후가 좋지 않다

 

경향신문:▷한·일 우호 분위기 속 사도광산 ‘강제노동’ 문제는 실종

일본 정부가 최근 유네스코 가입 75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자국의 세계유산 소개 책자에서 사도광산 등에서 조선인 강제노동이 자행된 역사적 사실을 모두 뺐다고 한다

‘이동관 방통위’의 YTN 매각 개입, 철저히 수사해야

감사원이 2023년 보도전문채널 YTN의 유진그룹 매각 과정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감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김민석 대표의 ‘탄핵 전조’ 발언, 부적절하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당내 비판을 두고 ‘탄핵 전조’라고 규정했다

 

동아일보:▷당정 “집단소송제 확대”… 소송 남발 막을 대책 있나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소비자 전 분야에 걸쳐 집단소송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집단소송제 확대를 이번 정기국회 중점 처리 과제로 꼽고 있다. 이미 국회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집단소송법안이 다수 계류돼 있다. 증권 분야에 한정됐던 집단소송제를 산업 전체로 확대하기 위한 정부와 여당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가족 채용-거래 견제 없는 협동조합… 통제 장치 강화해야

정부 보조금을 받은 인천의 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직원에게 실제 근무시간보다 많은 인건비를 지급하고 그 차액을 자신의 통장으로 빼돌렸다. 이사장과 친인척 지분이 99%인 경기 광주시의 한 사회적협동조합은 퇴직 직원을 다시 채용해 일자리 창출 보조금을 받았다가 적발됐다

트럼프 “미국에 중국 차 공장 괜찮다”… 한국 차엔 심각한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현지 공장 설립과 차량 생산을 허용할 수 있다는 파격적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만약 중국이 미국에 들어와 공장을 열고 차를 생산하고자 한다면 나는 괜찮다. 가장 중요한 건 그들이 우리 국민을 고용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국민일보:▷전기료 5년치 선납 무산, 공기업 부담 정부가 해결해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전력이 제안한 5년치 전기요금(25조원) 선납 방안을 최근 거절했다. 한전은 지난 7월 양사에 5년치 전기요금을 미리 내면 선납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5년치는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약 20조원, 하이닉스는 5조원 규모다

증인 한 명 없는 장관 5명 청문회… 이런 청문회 왜 하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린다. 김 후보자를 둘러싸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과 정치후원금 약속, 가족 협동조합 특혜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된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그런데 정작 사실관계를 확인할 증인과 참고인은 단 한 명도 없다. 도대체 무엇을 검증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디지털타임스:▷김승원 ‘청탁 의혹’ 치료제 93명 투약… 부작용 누가 책임지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다. 14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은 지난 2022년 국내 임상 2상 과정에서 대상자 93명에게 실제 투약된 것으로 추가로 확인됐다. 김 후보자가 식약처에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는 바로 그 치료제다.

데이터·인재·인프라 잇는 생태계 갖춰야 피지컬 AI 강국 간다

피지컬 AI 시대가 열리고 있다.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자동차가 주변 상황을 인식해 주행하며 AI가 물류와 연구 현장까지 움직이는 세상이다. 생성형 AI에 이어 세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또 하나의 거대한 전장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매일신문:▷청와대 인사 기준, 사적 관계·사익 아닌 국익이 되어야 한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야합과 꼼수로 두 번이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고, 장관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겸직 특혜를 누리려다가 낙마했다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여러 흠결(欠缺)에도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해 발탁(拔擢)됐다는 분석이 많다

패가망신한다더니, 범죄 의혹 범벅 김승원 임명 강행하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4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의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복지기관이 수원시 방과후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평가 점수를 조작해 특혜(特惠)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쟁업체 고의 탈락을 위해 '부당한 0점'을 남발한 증거도 제시했다. 김 후보에게 또 하나의 의혹이 추가된 셈이다.

정부, 원화 강세 따른 中企·금융 불안 대비해야

원·달러 환율이 불과 두 달여 만에 200원 넘게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난 7월 초 1천550원을 웃돌던 환율은 이달 들어 1천340원 선까지 떨어지는 등 원화 가치가 15% 이상 급등했다. 같은 기간 달러 가치가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엔화 절상률(切上率)이 5% 수준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원화의 강세 폭은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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