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이데일리◇한국경제◇문화일보◇매일신문◇동아일보◇한국일보◇서울경제◇부산일보◇세계일보◇매일경제◇중앙일보◇강원일보◇디지털타임스◇국민일보◇서울신문◇한겨레◇파이낸셜뉴스◇경향신문◇헤럴드경제◇
◇조선일보:▷용산 개발 핑계 내세운 “청년 주거 현실”, 李 정권이 망친 것 아닌가
용산공원에 청년 임대주택 등을 짓는 정부·여당안을 놓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는 처음 거론됐던 용산 어린이 정원에 한정하지 않고 용산공원 반환 부지 전체를 검토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반면 오 시장은 일부라도 주거 용도 전용은 안 된다는 입장이다
▷자주·주권 외치던 정권, 美 일방 훈련 축소엔 “경의 표한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지시를 “사전 통보가 없어 몰랐다”고 했다. 한미 군사 동맹의 핵심이 연합 훈련인데 트럼프는 이미 진행 중이던 훈련까지 반토막 냈다. 한미 동맹 역사상 전례가 없다. 군사 동맹은 유사시 서로를 피로 지켜주겠다는 약속이다. 훈련과 신뢰가 생명이다.
▷與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를 서면으로 임명 제청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탄핵 협박과 사퇴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후보를 조율해 대면 제청하는 관례를 깨고 ‘사법 정치’를 했다는 주장이다
◇이데일리:▷추석 앞 또 현금 살포 경쟁, 지자체 살림 이래도 되나
추석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의 ‘민생지원금’ 경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경남 의령군과 전남 함평군은 전 주민에게 1인당 50만원, 충북 영동군과 전북 완주군도 각각 30만원씩을 준다고 한다. 지역 화폐나 상품권으로 지급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민생을 돕겠다는 명분이다
▷급등세 탄 주요국 국채 금리, 결국 나랏빚이 문제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 3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8일(현지시간) 연 5.33%를 기록해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가 시장에서 채권을 다시 사들이는 바이백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19일 진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금리 오름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한국경제:▷선 넘는 與의 사법부 공격…삼권분립 원칙 지켜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조율 없이 대법관 후보자 2명을 서면으로 제청한 것을 두고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농단’으로 규정하며 조 대법원장 사퇴를 압박했다. 일각에서는 탄핵까지 거론했다
▷구조조정 석유화학에 '경쟁제한 시정 조치' 지나치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등이 구조조정을 위해 추진하는 기업결합인 ‘대산 1호 프로젝트’가 어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에틸렌 등 범용 제품 설비가 세계적으로 과잉인 데다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탓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석유화학업계로서는 그나마 한숨 돌리게 됐다
▷트럼프 "北 핵무기 57개"…핵 보유국 인정해선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북한이 핵무기 57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전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어 “올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한 미·북 대화 추진을 공식화한 것이다
◇문화일보:▷이번엔 ‘제주 여성 실종’ 암장 의혹, 불안한 보완수사 공백
경찰 수사의 문제점을 극적으로 노출시켰던 ‘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 여파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제주에서 여성 실종 사건이 경찰의 초기 수사 단계에서 암장(暗葬)될 뻔한 의혹이 불거졌다.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시행(10월 2일)을 앞둔 상황이어서 여성·장애인 등 형사사법 약자의 불안감을 키운다
▷교육교부금-내국세 연동 폐지, 고등교육 투자 확 늘려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내국세의 정률로 정하는 연동제가 54년 만에 폐지될 전망이다. 만시지탄이지만, 교육계 반발 탓에 역대 정부가 못 했던 일을 이재명 정부가 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기획예산처와 교육부는 자동 배분 방식을 폐지키로 하고, 새 산식(算式)과 용도 등을 막판 조율 중이며 곧 구체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북핵 57개” 李 ‘훈련 축소 환영’… 안보 흔들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월 정상회담 추진설이 보도된 뒤 하루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무기 57개 보유’를 공언하면서 기존의 한반도 안보지형이 근원적으로 흔들릴 조짐을 보인다
◇매일신문:▷트럼프의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무슨 근거로 좋게만 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 및 김정은과 우호 관계 언급 등 대북 유화 제스처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와 노력에 공감한다"며 "한반도에서 적대(敵對)와 대결을 넘어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담긴 큰 결정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집중 깰 마지막 기회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둘러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노조에 이어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노조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전국금융산업노조는 다음 달 4일 총파업까지 예고했다. 아직 이전 대상과 지역이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반발은 갈수록 거세지는 분위기다. 일단 정부의 추진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
▷삼전·닉스 주주환원 정책, '코리아 디스카운트' 넘어설 기회 될까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이던 국내 증시가 오랜만에 호재(好材)를 맞이했다. SK하이닉스가 상장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40조원(발행주식의 약 3.3%)의 자사주 취득 후 전량 소각 계획을 19일 공시한 덕분이다. 이에 전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하락했던 코스피는 20일 불과 하루 만에 매수 사이드카를 울리는 대반전을 보였다.
◇동아일보:▷교부금 ‘稅 연동’ 55년 만에 폐지… 고등교육 살리는 轉機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연동 구조가 55년 만에 폐지된다. 매년 내국세의 20.79%를 시·도교육청에 자동 배분하던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는 경제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 등을 반영해 교부금 규모를 결정한다. 현행 산식으로는 내년 교부금 규모가 100조 원에 달하지만 개편안을 적용하면 80조 원이 된다
▷반도체-AI용 전력 수요 급등… 원전-송전망 확충 급하다
호남·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반영한 새로운 장기 전력 수요 전망치를 정부가 내놨다. 2040년 최대 전력수요는 1억6500만 kW(킬로와트)로 전망돼, 넉 달 전 내놓은 잠정안보다 2680만 kW 늘었다. 최신형 대형 원전 19기의 설비용량과 맞먹는 막대한 전기가 더 필요해진 것이다.
▷‘비핵화’ 얼버무린 트럼프, ‘고작 훈련 축소냐’는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 목표가 여전히 북한 비핵화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피했다. 그러면서 “그(김정은)는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핵무기는 생존 위협, 트럼프는 북미회담 목적 분명히 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에 올인하면서 핵 위협은 거들떠보지 않고 있다.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 숫자까지 적시하면서도 비핵화는 거론하지 않았다.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수 없는 한국은 북핵이 생존에 가장 큰 위협이다. 비핵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형태의 북미회담도 우리에겐 달갑지 않은 정치 이벤트일 뿐이다.
▷SK하닉 통 큰 자사주 매입, 주주환원 확산 기폭제 되길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 국내 상장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 유례없는 실적에도 회사 가치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불만이 컸던 주주들로선 단비 같은 소식이다. 주주환원 조치 확산의 기폭제이길 바란다
▷"조희대씨"라는 여당 대표의 가벼운 처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대법관 후보 제청 시 대통령을 만나 대면 제청하던 관례를 깨고 서면 제청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공개석상에서 ‘씨’로 호칭했다
◇서울경제:▷메가프로젝트 전력수요 폭증…신규 원전, 선택 아닌 필수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전력수요를 반영할 경우 2040년 최대 전력수요가 165GW(기가와트)에 이를 것이라는 정부 추계가 나왔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5차 토론회에서 수요계획소위원회는 2040년 최대 전력수요 전망치를 158.4~165GW로 제시했다
▷日 ‘월 100시간 연장근로’…52시간 특례 오락가락할 땐가
일본 후생노동성이 획일적인 연장근로 시간 규제를 사실상 완화해 근로자의 연장근로 시간을 월 최대 100시간 미만까지 늘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정부 기관인 노동기준감독서는 시간외·휴일근로를 월 45시간 이내로 제한하도록 행정지도를 해왔는데 후생성이 이 같은 일률적 지도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19일 밝힌 것이다
▷트럼프 “北 핵 57개”…비핵화는 거래 대상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북한이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며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이라면서 “애초에 그런 일을 허용해서는 안 됐지만 이미 그가 그 무기를 갖게 됐으니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부산일보:▷검사 지원 꺼리는 중수청, 수사 역량 확보 어떡하나
오는 10월 2일 출범을 앞둔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의 특례임용 접수가 20일 마감됐다. 중수청은 72년 만에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새 형사 사법체계 도입의 근간을 이루는 조직이다. 중대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직접 수사권을 가지게 되는 중수청의 활약에 따라 새 형사 사법체계의 성공 여부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극항로 시범운항, 해양수도권 도약 이정표 세우길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시범운항 사업자인 팬스타라인닷컴은 부산항 북항에 팬스타 아크로호를 입항시켜 22일 첫 뱃고동을 울릴 준비를 끝냈다. 러시아 연안 통과 허가와 국제 제재, 북위 70도 이상 항해 시 추가 보험료 등 숱한 난관을 거쳐 성사된 항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세계일보:▷걱정스러운 주택공급 엇박자, 정부·서울시 접점 찾아야
정부의 ‘닥치고 공급’ 속도전이 첫발도 떼지 못한 채 삐걱대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 만나 용산공원 개발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다고 한다. 김 장관은 공원 보전 원칙에 동의하면서도 “청년·신혼부부·다자녀 가구 주택공급과 양립할 방안을 찾자”며 공론화를 제안했다
▷메가 프로젝트로 전력 수요 급증, 원전 신설 필요
정부의 전력 확보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 어제 열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토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수요를 반영해 재전망한 결과 2040년 기준 전력 소비량은 847.3∼885.1TWh(테라와트시)로 잠정 예상됐다. 메가 프로젝트 발표 이전인 지난 4월 공개한 전망치보다 27∼28% 늘었다
▷트럼프 “北 핵무기 57개 보유”… 비핵화 원칙 지켜내길
“올해 안에 김정은과 만날 것” 공식화 ‘북한은 핵보유국’ 인정 가능성 우려 한국 안보에 재앙… 반드시 저지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제 취재진 앞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연내에 만날 것이란 뜻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김정은)는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만들어 비축한 핵탄두가 57기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매일경제:▷까다로운 美 육군 뚫은 K9 자주포, K방산 도약 전기
미 육군 차세대 자주포 시제품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단독 선정됐다. 한국 기업이 개발한 완성형 무기체계가 미국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뒤 나온 희소식이어서 국내 방산업계에 의미가 크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시장 진출이 K방산 도약에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자극적 콘텐츠 넘쳐나는 시대 … 정론의 토대 지켜야
뉴스란 무엇인가. 미국 대법원의 1918년 판례는 이렇게 정의한다. 기업가정신과 조직·기술·노동·자본을 투입해 생산·배포·판매하는 자산이라고 했다. 이런 자산을 만들려면 인적·물적 투자는 필수다. 몇 달의 시간을 들인 심층취재로 권력을 감시하고, 정책 실패를 검증하며, 분식회계를 캐내는 보도가 나올 수 있는 이유다
◇중앙일보:▷‘제주 여성 실종’ 사건 암장될 뻔…이런 경찰에 수사권 집중
제주경찰청이 3개월 넘도록 가족과 연락이 끊긴 30대 여성의 실명과 인상착의를 그제(19일) 공개했다. 그런데 당초 이 사건을 처음 접수한 경찰관이 당사자와 연락이 닿는 것처럼 상부에 허위 보고하고 사건을 임의로 종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의 초기 수사 단계에서 실종 사건이 덮이는 ‘사건 암장(暗葬)’이 벌어질 뻔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다.
▷현대차·포스코 파업 위기…‘N% 성과급’ 후폭풍 어쩔 건가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21일) 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현대차 노조의 전면파업은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이다. 한국 철강산업을 지켜 온 포스코도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 위기를 맞았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 18일 포스코 임단협에 대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비핵화 없는 북·미 대화, 최악의 시나리오 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매우 강력한 핵무기 57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강원일보:▷청정 특산물·기부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윤활유
수도권의 심장부인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박람회와 제14회 강원푸드박람회가 20일 동시에 막을 올렸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5개 시·군, 그리고 지역 기업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강원의 청정 특산품과 유수한 관광 자원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 道 맞춤 전략을
정부가 오는 25일 350여 개 공공기관의 재배치를 담은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이 유력시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지역 균형발전의 향방을 가름할 중차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타임스:▷지방 이전에 관가·금융권 술렁… 정치일정 맞춰 서두를 일 아냐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속도를 내면서 관가와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2005년 1차 이후 21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이번 이전은 수도권 내 350여 기관의 지방 배치가 핵심이다. 정부는 ‘서울 잔류 최소화’를 기본 방향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에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김민석, 조희대 퇴진 현수막 지시… 도 넘는 삼권분립 훼손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0일 당에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한다’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전국에 걸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정을 좌우하는 거대 여당의 신임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부동산 문제 해결이나 민생 입법이 아닌, 사법부 수장의 사퇴 압박을 첫 카드로 꺼내 든 것이다
◇국민일보:▷용산공원 주택 공급 활용 방안, 합의로 대안 찾아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 만나 용산공원을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교부금 연동제 폐지 불가피… 교육 현실 맞게 다시 짜야
정부가 55년간 이어져 온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의 내국세 연동제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현행 제도는 중앙정부가 걷는 내국세의 20.79%를 시·도교육청에 자동으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초·중등 교육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972년 도입됐지만, 그동안 교육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학령인구의 급감이다.
◇서울신문:▷반도체도 로봇도 거침없는 中, 규제·분배에 허덕이는 韓
휴머노이드 로봇 세계 1위 기업인 유니트리가 그제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과학기술주 전용시장)에 상장했다. 유니트리 상장은 중국 휴머노이드가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중국 전역에 로봇 관련 기업이 1만개 이상인 ‘로봇시티’가 22곳 있다. 대표적으로 선전시의 ‘로봇밸리’에서는 로봇을 현실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용산공원 속도전 말고, 기존 택지 공급부터 뜻 모아 속도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 만나 용산공원 주택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 전체 부지(300만㎡) 가운데 녹지기능이 훼손된 곳 등을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북핵 57개” 트럼프, ‘비핵화 없는 거래’ 경계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7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전쟁 장기화로 지지율이 추락하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관심을 돌리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원칙을 흔드는 핵보유국 인정 발언을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나 올해 안에 김정은과 만날 것이라고 했다.
◇한겨레:▷조성현·홍장원 재판 넘긴 종합특검, 무리한 기소 아닌가
권창영 종합특검이 지난 19일 조성현 대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을 12·3 내란에 가담한 혐의(내란 중요임무종사)로 기소했다. 앞서 내란특검을 비롯해 경찰과 검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결과를 뒤집는 결정이다
▷국토장관·서울시장, 공급대책 이견 좁혀 나가야 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나 대부분의 쟁점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용산공원 주변 유휴 국유지 활용 등 일부 쟁점에서 접점을 찾고 다음주에 다시 만나기로 한 것이 그나마 성과다. 서울 주택 공급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 정부와 서울시의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북핵 용인 내비친 트럼프, ‘핵 없는 한반도’ 원칙 지켜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57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다는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면서도 ‘비핵화’가 북-미 대화에 나서는 목표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현실론 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4차 정상회담에 나서려고 마음을 굳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용산공원 보존하고 용적률 높여 공급 부족 해결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만나 용산공원 개발을 놓고 논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오 시장은 전체 부지 가운데 일부라도 주거 용도로 전용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용산공원을 택지로 개발해 아파트 등 집을 짓는 데 찬성하기 어렵다. 지도를 펴 보면 서울은 녹지가 많은 곳으로 보인다.
▷초과 근무 허용한 일본, 52시간제 발목 잡힌 한국
일본 후생노동성이 다음 달부터 시간외근로(잔업)에 대한 일률적 규제를 완화한다. 지금까지는 노사가 특별조항을 만들어 월 100시간 미만까지 연장근로를 허용했더라도 노동기준감독서는 가급적 월 45시간 이내로 억제하도록 지도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 특별조항을 체결한 기업은 사실상 월 100시간에 가까운 초과근무를 할 수 있다.
◇경향신문:▷용산공원 일부 주택부지 활용, 서울시 전향적으로 협의해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용산공원 내 주택 건설 문제를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재 서울의 주택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급등하는 집값·전셋값에 청년과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극심하다. 대규모 주택 공급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데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유감스럽다.
▷북핵 숫자 언급한 트럼프, 미국의 ‘한반도 해법’ 변화에 대비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북한이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 의지를 거듭 피력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기밀 사안인 북한 핵무기 숫자를 거론한 것은 회담 추진을 위해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비친다
▷불법 촬영, 유통 생태계 뿌리 뽑아야 확산 막는다
정부가 20일 불법촬영물 유통 근절을 위한 ‘불법사이트 통합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불법촬영물 유통 사이트 개설 행위 자체를 처벌하고, 수사기관이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단서를 수집하고 성착취물을 삭제하는 ‘능동적 방어제도’ 도입이 핵심이다
◇헤럴드경제:▷2000조 가계빚에 금리 급등, 부채 관리 더 촘촘해야
우리나라 가계빚이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원으로 석 달 새 25조9000억원 늘었다. 증가폭은 2021년 9월 이후 4년9개월 만에 가장 컸다. 가계가 감당해야 할 빚이 크게 불어난 상황에서 금리까지 뛰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SK하닉 40조 자사주 취득, 주주환원·자본배분 새 이정표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로 발행주식의 약 3.3%인 2407만주(이상 18일 종가 기준)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국내 상장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