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Here to Get Search Results !

2024.10.21(월)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롱 패딩 준비” 李대표 선고 앞두고 장외 투쟁 선언한 민주당

2024.10.21(월)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롱 패딩 준비” 李대표 선고 앞두고 장외 투쟁 선언한 민주당


동아일보디지털타임스부산일보서울신문국민일보조선일보세계일보연합뉴스중앙일보한국경제매일신문한국일보매일경제강원일보한겨레경향신문이데일리서울경제파이낸셜뉴스

 

동아일보:▷디딤돌대출 축소 3일 앞두고 유예… 툭 던지고 아니면 말고

국토교통부가 내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를 잠정 중단했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강한 반발 때문이다. 한 주 전 대출 축소 지침을 은행들에 공문 한 장 없이 구두로 지시해 논란을 일으킨 국토부가 시행을 불과 사흘 앞둔 18일 결국 방침을 철회하면서 오락가락 행정으로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1-밥=?’ 용산 회동, 민심 직시 않고 잘못 풀면 더 꼬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한 대표가 당초 요구했던 독대가 아니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해 정해진 의제 없이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2+1’ 면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50개 변수로 의사 추계’, ‘17년간 점진적 증원’… 갈등 없는 이유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동아일보가 네덜란드와 일본을 찾아 의사 추계 및 양성 시스템을 취재했다. 네덜란드는 의료인력수급추계기구(ACMMP)를, 일본은 후생노동성 산하에 의사수급분과회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정국 분수령 될 尹·韓 회동 … 어떻든 실질 성과가 있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애초 한 대표가 요청한 독대는 아니지만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하는, 사실상 독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측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지만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가 핵심 안건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美에도 뒤쳐진 잠재성장률, 전방위 구조개혁 언제 나설텐가

20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집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한 올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2.0%에 그쳤다. 2020∼2021년 2.4%였으나 2022년 2.3%로 하락하더니 지난해 2.0%로 뚝 떨어져 올해까지 2.0%로 유지됐다. 이렇게 우리나라가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사이 경제 규모가 훨씬 큰 미국은 반등했다.

 

부산일보:▷국제법과 안보 질서 해치는 북한군 러 파병 규탄한다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정예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20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은 특수부대 4개 여단 1만 2000여 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해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신문:▷野 “탄핵” “하야”… ‘李 방탄용’ 의혹 자초할 셈인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다. 서울중앙지검장과 반부패수사2부장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170석의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낸다면 가결 가능성이 높아 검찰총장 업무가 정지되는 등 심각한 파장이 우려된다.

尹·韓 회동, 김 여사 해법 찾아야만 ‘유의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으로 만난다. 당초 예상됐던 독대와는 달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하기로 했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논의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나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한 요구 사항을 집중적으로 거론할 수밖에 없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北 러 파병에 급변한 안보지형… 철저 대응해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북한군이 러시아 기지에서 보급품을 지급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충격적이다. 북한이 4개 여단 1만 2000명 파병을 결정했고 1500명은 이미 러시아로 이동했다는 정부 발표가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국민일보:▷윤 대통령-한 대표 회동, 김 여사 문제 등 현안 해법 내놓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회동한다. 한 대표의 독대 요청에 대통령실이 미온적 입장을 나타내다 한 달이 지나서야 겨우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회동 형식을 놓고서도 한 대표가 당초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으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하기로 해 3자 회동으로 만난다고 한다

파병 파장 확산에도 도발 이어가는 北… 자충수 될 것

북한이 러시아에 특수부대를 파병했다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세계적 긴장 조성의 원인이 되고 있는 파병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 없이 국제사회를 비난하고 대남 도발을 이어가는 등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이러한 행위들이 국제사회의 한층 더 강화된 제재를 자초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조선일보:▷“롱 패딩 준비” 李대표 선고 앞두고 장외 투쟁 선언한 민주당

민주당이 다음 달 2일 ‘김건희 규탄 범국민 대회’를 시작으로 장외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지 4개월 만에 다시 길거리 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당은 ‘의원 일동’ 명의 성명에서 “롱패딩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일회성이 아니라 겨울 내내 장외 집회를 열 계획임을 밝혔다.

소득 8만달러 美에도 뒤져, 저성장에 빠진 한국 경제

물가 자극 없이 달성 가능한 최대치를 뜻하는 잠재성장률이 올해 2.0%에 그쳐 미국(2.1%)에 역전당한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지난 5년 새 0.4%포인트나 떨어진 반면 미국은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성공하면서 잠재 성장률을 4년 새 0.2%포인트 끌어올린 결과다

北에 러 무기 기술 지원되면 상응하는 조치 검토 불가피

러시아가 파병 온 북한군에게 군복·군화 등을 지급하기 위해 한글 설문지까지 준비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CNN이 입수한 설문지에는 한글로 ‘모자 크기, 군복 치수와 구두 문서를 작성해 주세요’ ‘조선식 크기’라고 적혀 있었다

 

세계일보:▷美에 첫 역전당한 韓 잠재성장률, 국가 생존전략 다시 짜야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미국에 처음 추월당했다. 어제 기획재정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잠재성장률을 지난해와 같은 2.0%로 추정했다. 최근 5년 새 0.4%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은 2020∼2021년 1.9%에서 2022년 2.0%, 2023년 2.1%로 반등했고 올해도 2.1%로 추정된다.

北 전범국 대열 합류, 한반도 안보환경 급변 철저 대응을

우려했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선발대 1500명이 러시아 현지로 이송돼 훈련을 받고 있으며, 추가 이송을 통해 4개 여단 1만2000명의 병력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국가정보원이 전했다

尹·韓 ‘2+1’ 회동, 金 여사 해법 없으면 野 탄핵 공세만 키울 것

한동훈 대표 내세울 ‘3대 요구안' 윤석열 대통령, 경청해 결단해야 ‘빈손’ 끝나면 공멸 자초 명심하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동한다.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을 앞두고 한 대표가 요청한 독대가 불발된 지 거의 한 달 만의 회동이다

 

연합뉴스:▷미국에 역전당한 잠재성장률…저출산·구조개혁 해결 시급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최근 5년간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20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집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한 올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2.0%로 나타났다. 잠재성장률은 2020~2021년 2.4%였으나 2022년 2.3%로 하락하더니 지난해 2.0%로 뚝 떨어졌다.

세계안보지형 뒤흔드는 北의 러시아 파병…가용수단 총동원할 때

(서울=연합뉴스) 설마 했던 북한의 러시아 파병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북한군의 참전을 공식 확인했다

 

중앙일보:▷윤-한 회동, 김 여사 해법 만들 마지막 기회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회동이 마침내 오늘 오후 이뤄진다. 지난달 추석 연휴 직후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다만 형식은 독대가 아니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하는 3인 회동이다

검찰총장까지 탄핵하려는 민주당, 헌법이 정쟁용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17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는 이유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회 의석을 무기로 줄줄이 탄핵소추를 밀어붙여 온 민주당이 취임 한 달 된 검찰 수장까지 도마에 올리겠다는 형국이다.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추진이 처음은 아니다.

 

한국경제:▷해외로 떠나는 조각투자 기업들, 질식당하는 혁신

부동산, 미술품 등 고가 자산을 쪼개 사고파는 ‘조각투자’ 분야 기업 대부분이 국내 사업을 중단하고 있다. 이미 관련 기업 수십 곳이 사업을 접거나 해외로 나갔다. 제도권 편입이 늦어지면서다. 자본시장의 새로운 획을 긋는 혁신산업을 선점하겠다는 꿈도 산산조각 나 버리는 답답한 현실이다

일단 피의사실부터 공표하고 보는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관련 사건 10건 중 6건에서 제재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보도자료부터 배포했다고 한다. 혐의 확정 이전 단계에서 언론 플레이로 해당 기업을 불법 집단으로 매도하는 위법 행위로 볼 수 있다. 공정위는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조사한 872건 중 512건(58.7%)에서 의결 전에 보도자료를 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세계대전 첫 단계" 섬뜩한 경고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특수부대(폭풍군단) 병력 1500여 명을 파병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북한군 1만여 명의 추가 파병을 위한 2차 수송작전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동안 설(說)로만 떠돌던 북한의 파병을 우리 정보당국이 공식 확인한 것이다

 

매일신문:▷국제 안보 위협하는 北 러시아 파병, 국제 공조로 단호히 대응해야

한반도가 위태롭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派兵)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는 불법 참전이며,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행위다. 북·러의 군사적 밀착(密着)은 북한이 남북 연결 도로와 철도를 폭파하는 등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사태와 맞물려 더욱 우려스럽다

김건희 여사 불기소 검찰 탄핵하려면 이성윤 의원부터 ‘탄핵’하라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 처분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검찰은 망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방침을 밝혔다. 또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불기소 결정에 참여한 검사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모조리 탄핵하겠다고 겁박(劫迫)하는 것이다.

활력 잃은 한국 증시, 근본적인 처방 시급하다

기업 실적 호조에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최고가로 마감했고, 일본 닛케이지수도 3개월 만에 장중 4만 선을 넘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한국 증시는 여전히 바닥세다. 올 들어 세계 주요국의 증시 수익률을 비교했더니 꼴찌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일보:▷우려되는 평양 무인기 사태... 정부 위기관리 주력해야

북한이 도발 위협을 미국 등 한반도 관련국과 유엔으로 확대하며 긴장을 높여가고 있다. 국정원이 공개한 '우크라이나 1만2,000명 파병 결정'에 대해선 이틀째 침묵했다. 미국 당국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방언론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북한병사가 배치되지 않았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오늘 尹·韓 면담, 대통령 결단 없이 민심수습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다. 한 대표의 독대 요청 후 4주 만에 성사된 만남이다. 윤-한 면담에 앞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대(한국갤럽 기준)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10·16 재보선에서 텃밭을 지켰다

나흘 만에 조였다 풀었다 서민대출... 아마추어 언제까지

정부가 서민 주택구입 대출인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를 추진했다가 현장 혼란이 거세자 유예했다. 애초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민생정책에 최소한의 대비시간도 주지 않아 반발이 뻔했다. 부작용을 검토하는 행정의 기본조차 망각한 즉흥 정책들이 왜 이리 빈번한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1일 시중은행들에 디딤돌대출 취급 제한을 '요청'했다.

 

매일경제:▷尹-韓 만남 자체가 아니라 성과가 중요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만난다. 한 대표가 지난달 24일 독대를 요청한 지 한 달 만에 성사된 만남이다. 다만 만남의 형식은 독대가 아닌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하는 회동이 됐다. 사실 만남 그 자체나 만남의 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국민 앞에 어떤 답을 내놓는지가 중요할 뿐이다.

1억명 수용 '인천공항 4단계' 준공…허브공항 입지 굳혀야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공항의 4단계 공사가 이달 마무리된다. 여객과 화물 처리 능력이 대폭 확대되고, 출입국 절차를 디지털화해 이용객 편의성도 개선된다. 공항은 외국 방문객을 처음 맞이하며 그 나라의 얼굴 역할을 하는 곳이다. 출입국 서비스가 얼마나 원활하고 화물 처리 역량이 우수한가에 따라 국가 이미지가 정해지고 경쟁력도 드러나게 된다.

북한군 대규모 러 파병, 국제공조로 위기 관리를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 1만2000명의 병력을 파견키로 한 것을 정부가 확인함에 따라 대응이 절실해졌다. 무기 지원을 넘어 대규모 파병은 북·러 관계가 혈맹 수준에 돌입했음을 뜻한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상당한 대가를 받게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강원일보:▷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정부 주도로 이뤄져야

강원특별자치도의 폐광지역이 경제적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정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태백과 삼척을 포함한 지역에서는 청정메탄올 생산단지와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기반의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결과를 앞두고 있다

차등 전기요금제, 전력 생산지 혜택 취지 외면하나

정부가 오는 2026년 시행을 앞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의 권역 구분을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 등 3분할로 구상 중이다. 이대로라면 지역별 전력 생산량이나 자급률과는 상관없이 강원 등 비수도권 전체가 단일 요금으로 묶이게 된다. 강원지역의 경우 풍부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 자립률도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른다

 

한겨레:▷윤-한 회담 ‘김건희 여사 해법’, 특검 외엔 길이 없다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회담을 많은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내린 직후라, 두 사람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파탄 난 ‘윤석열 외교’, 진영 대립 최전선에 내몰린 한국

최근 한반도에서 ‘세기적 격변’이라 할 수 있는 엄청난 변화가 잇따르고 있다.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이어진 ‘편향적 가치외교’로 남북 관계는 이미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변했고, 북한 정예부대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계기로 북-러 동맹 역시 ‘혈맹’으로 진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가짜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기업들, 정부 감독 줄일 땐가

중대재해를 일으켜 기소된 기업 대부분은 위험성 평가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터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의무도 지키지 않은 것이어서 심각성을 더한다. 그런데도 정부는 기업의 자율적 점검 노력이 중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 감독 비중을 줄여놓은 상태다

 

경향신문:▷안에선 ‘보신주의 경고’, 밖에선 ‘중국 D램 굴기’ 마주한 삼성

삼성전자 위기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반도체 시장 흐름을 읽지 못하다 올해 3분기 ‘어닝 쇼크’를 낸 뒤 ‘허약한 반도체 거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대로 가다간 반도체 1위 기업이었다 몰락한 일본 도시바나 미국 인텔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초격차’를 유지하던 삼성전자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는지 안타깝다. 삼성전자 실적 부진은 반도체 경쟁력 약화에서 비롯됐다.

명태균의 ‘공천 장사·산단 유치’, 이 정도면 국정농단 아닌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 직전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영남지역 예비후보들에게 공천을 약속하며 거액을 받아 윤 대통령을 위한 여론조사 비용으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워 ‘공천장사’를 했다는 것이다

‘북한군 러 파병’이 불러올 한반도 안보 불씨 직시해야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지상군을 파병했다고 국가정보원이 지난 18일 밝혔다. 북한군의 첫 대규모 해외 파병은 국제사회 안보 지형과 한반도 안보에 불씨를 드리우는 ‘중대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이데일리:▷현대차 자회사 인도증시 상장...혁신과 도전 멈춤없길

현대자동차의 인도법인(Hyundai Motor India)이 2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증시에 공식 상장한다. 현대차의 자회사인 인도법인은 15~17일 주식 배정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싱가포르정부·블랙록, 피델리티 등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률은 2.37대 1로 집계됐다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 '차이나 쇼크' 대비 빈틈 없어야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4.6%에 그치며 지난해 1분기의 4.5%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성장률도 4.7%에 그친 바 있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인 5% 달성도 어려워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내수마저 부진, 물가상승률이 0%대에 머물고 있는데다 수출마저 꺾인 탓이다

 

서울경제:▷北 러 파병 가속화…초당적 국력 결집으로 안보 리스크 극복해야

[서울경제]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만 2000명에 달하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을 서두르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군에 군복·군화 등을 지급하기 위해 한글로 신체 치수를 묻는 러시아 당국의 설문지와 군수품 지급 현장 동영상이 19일 공개됐다

尹韓 회동, 난국 수습 위해 국정 전면 쇄신하고 내분 멈추라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시국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의제 제한 없이 진행되는 이번 회동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한다.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소와 의대 정원 확대 현안 등에 대한 요구 사항을 건의하고 윤 대통령이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잠재성장률 지속 하락…구조 개혁·기술 혁신이 재도약 해법이다

[서울경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미국에 역전당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한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에 이어 2.0%로 나타났다. 2020∼2021년 2.4%에서 불과 3년 만에 0.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파이낸셜뉴스:▷윤·한 회동, 국민 눈높이 맞는 합당한 합의 나와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독대 회동이 아닌 면담 형식으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했지만 핵심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가 될 것이다

잠재성장률 추락, 다급한 노동·교육·기술혁신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지난해 미국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5월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잠재성장률을 지난해와 올해 모두 2.0%로 전망했다. 1년 전 추정치보다 0.1~0.3%p 올라가긴 했지만, 2~4년 전과 비교하면 최대 0.4%p 떨어진 것이다

 

동아일보디지털타임스부산일보서울신문국민일보조선일보세계일보연합뉴스중앙일보한국경제매일신문한국일보매일경제강원일보한겨레경향신문이데일리서울경제파이낸셜뉴스

댓글 쓰기

0 댓글
* Please Don't Spam Here. All the Comments are Reviewed by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