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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토)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북 反통일 행태 비판 이 대표, 북한 문제만은 일관된 입장을

2024.10.12(토) 21개 언론사 사설모음 [새벽창] 북 反통일 행태 비판 이 대표, 북한 문제만은 일관된 입장을


국민일보한국일보서울경제연합뉴스경향신문조선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중앙일보한국경제문화일보헤럴드경제한겨레파이낸셜뉴스

 

국민일보:▷노벨문학상 계기 책 읽는 문화 확산되길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모처럼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다. 수상 소식에 퇴근길 지하철에서 소리를 질렀다는 얘기부터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거나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는 사연들이 쏟아지고 있다. 책을 사려고 곧장 서점으로 달려간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온라인서점은 책 주문이 폭주해 한때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한국일보:▷‘블랙리스트 작가’의 노벨상, 정치의 문화 억압 다신 없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경사 속에서, 그가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일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작품의 가치를 함부로 재단하려는 풍토에 경종을 울린 것이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도 당시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

대통령실, '명태균 의혹' 어물쩍 넘길 일 아니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씨 논란이 잦아들긴커녕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정치 브로커의 허풍으로 치부하기엔 그가 정치권 전반에 관여한 정황이 방대하고 구체적이다. 게다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대통령 ‘하야·탄핵’을 할 수 있다는 극언 이후에도 명태균발 의혹 제기는 계속되고 있다

38개월 만에 금리 인하... 이제 내수·집값 안정은 정부 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연 3.50%이던 기준금리를 3.25%로 낮췄다.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이어진 통화긴축 기조를 매듭짓고 완화가 시작되는 통화정책 변환(피벗)이다. 한은의 피벗은 예상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금통위 하루 전인 10일까지 매달 계속해 “고금리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서울경제:▷3년 2개월 만에 금리 피벗…집값·가계부채 관리가 관건이다

[서울경제] 한국은행이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낮췄다. 2021년 8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금리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하기 시작해 긴축 속도를 소폭 축소하고 영향을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깜깜이’ 교육감 선거, 충분히 알고 적극 투표하게 제도 개선해야

[서울경제] 이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11일 시작돼 12일까지 진행되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4명의 후보 중 양강인 보수 성향의 조전혁 후보는 ‘학교평가청 신설 등을 통한 교육 품질 관리’를,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의 혁신학교 정책 계승과 공동체 강화’를 내세운다.

구조 개혁과 초격차 기술로 잠재성장률 반등 모멘텀 만들라

[서울경제]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향후 5년간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5년 경제 전망’ 보고서는 잠재성장률이 2024년 2.2%에서 2025~2027년 2.1%로 내려간 뒤 2028년에는 2.0%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한국 문학 도약의 계기 되길

(서울=연합뉴스)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건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 이후 24년 만이다. 아시아 여성 작가로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한 작가는 인도의 타고르,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오에 겐자부로, 중국의 모옌에 이어 5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은 기준금리 인하…부동산·금융 동향 계속 주시해야

(서울=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2021년 8월 0.25% 포인트 인상 이후 지속해 온 통화 긴축 기조가 마무리되고 완화 시작을 알리는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라는 평가다

 

경향신문:▷한강 노벨상 수상작이 유해도서로 찍혀 폐기됐다니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한강의 작품이 유해 도서로 분류돼 일선 학교 도서관에서 폐기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어이가 없고 황당하다. 도대체 유해 여부를 누가 판단한 것인가. 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작을 읽지 않으면 무슨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인가

내수 침체가 낳은 3년 만의 금리 인하, 가계빚 부담은 더 커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2021년 8월 이후 3년 2개월만에 통화 정책을 ‘인하’ 방향으로 전환한 것이다. 하지만 금리 인하로 가계부채 증가 부담은 더 커질 수 있어 정책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내린 이유는 소비 감소로 인한 경기 하락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조선일보:▷38개월 만의 금리 인하, 심각한 내수 살리기에 도움 되려면

한국은행 금통위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코로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이어왔던 통화 긴축을 풀고 금융 완화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 6월부터 캐나다·영국 등이 금리를 낮추고 미국도 지난달 0.5%포인트 금리를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지만 한은은 주저했다

병력 급감 속 병역 대상자 한 해 4000명 국적 포기, 문제 없나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한 18~40세의 병역 의무 대상자가 1만9607명에 이른다고 한다. 최근 5년간 2만명, 한 해 4000명쯤이다. 2014년 27만4292명이었던 현역병 입영자는 지난해 18만7188명으로 감소했다. 10년도 안 되는 기간에 약 8만7000명이 줄어들었다

북 反통일 행태 비판 이 대표, 북한 문제만은 일관된 입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당 회의에서 “북한은 군사분계선 일대 요새화 시도를 즉각 철회하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 방침의 후속 조치로 ‘남쪽 국경’을 영구 봉쇄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동아일보:▷3년 2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하… 가계빚 더 단단히 조여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연 3.50%였던 기준금리를 3.25%로 낮췄다. 코로나19로 유발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시작된 긴축 기조를 3년 2개월 만에 완화 쪽으로 전환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했던 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韓 ‘도이치 金여사’ 언급, 상식적이지만 2년 3개월 동안은 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김 여사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한 대표가 우회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여론재판을 하자는 것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한강이 물길 튼 ‘한국 문학 세계화’ 이제부터가 진짜다

소설가 한강(54)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의 중심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쾌거다. 영국 가디언지는 한 작가를 “매우 중요한 목소리와 놀라운 인간성을 가진 작가”라고 평가했고, 이코노미스트지는 “한국의 카프카”에 비유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서점가에서도 ‘한강 신드롬’이 일고 있다

 

매일경제:▷K문학까지 세계 정상에 … 이제 노벨과학상 남았다

기적은 벼락처럼 왔다. 변방에 머물렀던 한국 문학이 세계의 중심으로 솟구쳐 오른 것은 역사와 인간에 대한 작가의 날카롭고도 따뜻한 응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역사에 획을 긋는 사건이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큰 성취이자, 노벨상 시즌만 되면 작아졌던 국민들이 '노벨상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

3년2개월 만에 긴축 종료 … 가계부채·집값 뇌관은 그대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나섰다.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으로 시작된 긴축 기조가 3년2개월 만에 막을 내린 것이다. 미국 등 주요국이 이미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지난달 1%대로 떨어진 물가와 내수 침체 등을 고려하면 금리 인하는 합리적인 선택이다

반가운 출산율 반등 예고, 이런 추세 이어가려면

2015년 이후 매년 뚝뚝 떨어져 온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올해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란 반가운 전망이 나왔다. 11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예상되는데, 지난해 0.72명보다 0.02명 높은 것이다

 

중앙일보:▷통화 긴축 마무리, 더 긴요해진 ‘F4’ 정책 공조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에 한국도 동참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정책금리를 내리는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단행한 데 이어 어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도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은은 지난해 1월 0.25%P 인상을 마지막으로 올해 8월까지 13회 연속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한국경제:▷"멕시코산 車에 1000% 관세"…점입가경 '트럼프 리스크'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산 자동차에 관세 폭탄을 예고했다. 집권 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재협상하겠다고 밝히며 필요하면 멕시코에서 만들어지는 자동차에 1000% 관세도 부과할 수 있다고 했다

송전망 8%만 제때 준공…전력대란 나고서야 후회할 건가

‘에너지 고속도로’를 짓는 전력망 확충 사업 중 고작 8%만 정해진 시간표대로 공사를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지난 10년간 착공한 송전망 건설 사업은 36개다. 그중 3개 사업만 제때 준공됐다

3년2개월 만의 금리 인하, 투자·소비 활성화 시급하다

한국은행이 어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연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2021년 8월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이후 38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이다. 이번 금리 인하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한은도 밝혔듯이 물가는 안정적이지만 내수 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배경이다.

 

문화일보:▷선거법 위반 의원들 기소, 이재명 재판式 지연 없어야

제22대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일(10일)까지 현역 의원으론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10명 등 14명이 기소된 것으로 11일 집계됐다. 국민의힘 구자근·조지연·장동혁·강명구, 민주당 김문수·신영대·신정훈·안도걸·양문석·이병진·이상식·정동영·정준호·허종식 의원 등이다. 21대 총선의 27명에 비해 대폭 줄었다.

실기 논란 속 금리 인하…주택대출 관리 더 중요해졌다

기준금리가 마침내 인하됐다. 2021년 8월 금리 인상 이후 3년2개월 동안 긴축 기조였던 통화정책이 완화로 대전환하는 신호탄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연 3.25%로 낮췄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고, 건설·소매 등 내수 부진으로 경제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쾌거와 문화 강국의 길

소설가 한강이 10일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으면서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최고 문화국 반열에 올랐다. 최근 K-문화 위상이 높아지면서 노벨 문학상 수상도 가시권에 들어왔고, 만약 받는다면 해외에서 이미 인정받은 한강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선정될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았다

 

헤럴드경제:▷한은 금리인하 단행, 풀린 돈 부동산 쏠림 막는 게 관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낸 반면 민간소비·투자 내수침체는 계속되는 상황이 금리인하 배경이다. 그동안 통화정책 전환(피벗)의 발목을 잡아왔던 집값·가계빚 급등세가 다소 둔화된 것도 작용했을 것이다.

세계중심에 선 K-문학...체계적 지원으로 지평 더 넓혀야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문학의 숙원을 푼 쾌거다. 작가 개인의 문학적 성취를 넘어 변방에 머물렀던 한국문학이 중심 무대에서 세계와 소통하고자 했던 오랜 꿈을 이룬 것이다. 섬세하고 밀도 높은 글로 세계와 인간 내면을 성찰해온 작가의 지난한 글쓰기가 이룬 성과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한겨레:▷3년2개월만의 기준금리 인하, 가계부채·집값은 계속 경계를

마침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번 금리 인하가 민간 소비와 투자를 촉진해 부진한 내수경기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만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시장 불안이라는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만큼 한은과 금융당국은 이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한강 노벨 문학상 발표 날에도 김광동 위원장 “5·18 북한 개입” 운운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선정 소식이 전해진 지 채 몇 시간도 지나지 않은 10일 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끝나가고 있었다

 

파이낸셜뉴스:▷한강의 노벨문학상 큰 획, 문화 넘어 기초과학으로 뻗어가야

[파이낸셜뉴스]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다. 123년 역사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여성작가로는 아시아 최초다. 예상치 못한 수상에 놀랍고 더 반갑기까지 하다. 한국 문화의 쾌거이자 국가적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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